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2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각자의 삶에서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내며 배움의 끈을 이어온 합격생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합격의 결실을 이룬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합격자와 가족, 지인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1946년에 태어나 올해 팔순을 맞은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송OO 씨는 “남은 인생 동안 더 배우고, 더 성장해 내가 걸어가는 길이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합격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증명하는 아름다운 여정”이라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보장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평생학습의 길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회 전남교육청 검정고시에는 786명이 응시해 80.5%인 63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및 디지털 무역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와 함께 ‘충남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예산군수, 도의원, 도·시군 관계 공무원, 수출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덱스터(deXter)는 코트라가 구축 중인 디지털 무역지원센터 브랜드로, 현재 전국 18개 거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충남 덱스터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도내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수출 상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바이코리아(buyKOREA) 상품 등록 등 온라인 마케팅 △유망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등 수출 전 주기 지원이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은 제품 촬영부터 콘텐츠 제작, 세계적인 플랫폼 입점, 바이어 연계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모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RE100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투자 촉진과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분과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투자 애로 및 건의사항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국제심포지엄 개최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RE100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만금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상황으로 RE100 산단 선도 모델로 지정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100 산업단지가 실질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인 만큼 기업들의 투자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굴된 제도개선 사항들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1월에 개최될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및 지역 청년 보호라는 대구시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총 189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특히, 공단은 최근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자격인 ‘거주요건’ 재도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역 인재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75명, 공무직 38명, 실버직 76명으로 총 189명을 모집한다. 공단은 대규모 채용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공단은 ‘거주요건’ 재도입을 적극 검토·시행해 지역 청년들의 형평성 저해 우려를 해소하고, 대구 연고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직원 공개 채용 지원은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 서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2026년에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기봉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1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AI 팩토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인지·판단·제어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산업통상부의 국책사업이다. 지난해 26개 과제로 시작해 올해는 ‘AI 자율제조’에서 ‘AI 팩토리’로 명칭을 개편하고, 2030년까지 제조 AX(AI Transformation)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M.AX 얼라이언스(Manufacturing AX, 일명 맥스)’를 구성해 민·관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대성하이텍’이 주관한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자율제조 기술개발사업’(2024~2028, 총사업비 118.7억 원)에 이어 연속 선정된 성과로, 대구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선정된 총 11개 과제 중 하나인 ‘AI 가속기 초고다층 PCB 자율제조 기술개발사업’은 대구 지역 시가총액 1위의 글로벌기업 ㈜이수페타시스가 주관하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10월 1일 청운상회에서 '2025 로컬 콘텐츠 아카이브: 안녕, 전통시장'의 홍성전통시장 콘텐츠 제작 킥오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성전통시장의 상인, 청년, 이주민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담아낼 이번 프로젝트는 콘텐츠 전문가와 청운대학교 학생들이 협업하여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청운대학교 RISE 사업단, 콘텐츠 제작 전문가 5개 팀, 청운대 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첫 만남을 갖고 향후 프로젝트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하는 4개 콘텐츠 제작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D.K 프로덕션(배대관 대표)은 인터뷰와 ASMR 영상을 △디자인 사과나무(박소산 대표)는 패션지 형식의 사진 소책자를 △호우앤소우(홍서울 대표)는 '시장이 반찬이다'를 주제로 숏폼과 카드뉴스를 △스튜디오 낭만(고운정 대표)은 어반스케치와 연관된 아티클을 담당한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야간 행사임을 고려해 홍성전통시장의 모습을 담은 우선 영상으로 시장의 특징과 매력을 소개한 후,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시는 10월 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온라인 실무 사무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사와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이 한 명도 탈락 없이 수료했다. 이 과정은 김포시가 주관하여 온라인 관련 사무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보유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온라인 상품기획 실무 ▲온라인 마케팅 ▲엑셀 실무 ▲포토샵 실습 ▲취업 대비 및 직무소양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포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력보유여성들이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경력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관내 초등학생 가족 20여 팀을 대상으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펼치는 달이 빛나는 밤에 GUNWI’ 천문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천문 분야에 흥미를 갖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과학적 탐구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창작공작소, 소회의실 및 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천문 강의를 통해 우주와 천체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이날 밤 관측 가능한 천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별자리 투영기와 간이 천체망원경을 직접 제작하며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구조를 익혔다. 실내 활동을 마친 후 야외로 이동해 본격적인 천체 관측에 나섰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천체망원경 조작법을 익힌 뒤 계절 별자리와 달, 행성, 딥스카이 등을 차례로 관측했다. 학생들은 달 표면의 크레이터와 행성, 성단, 성운을 직접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제1Wee센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수퍼비전(Supervision)을 실시했다. 수퍼비전은 경험이 풍부한 상담 전문가(수퍼바이저)가 상담인력의 실제 사례를 검토하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전문 지도 과정이다. 상담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상담 과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상담 기술과 개입 전략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수퍼비전은 계명대학교 가족상담학과 김은정 겸임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한 복잡한 상담 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상담 전략과 개입 기술, 상담 관계 형성 방법 등을 점검받았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의 정서행동 문제와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 개입 전략을 논의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남부Wee센터는 올해 상담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월별 사례회의와 주제별 연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원서접수 결과,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응시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11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12.9대 1을 기록하며, 전년(15.9대 1)대비 하락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1명 감소(12명→11명, 8.3%↓)했고, 지원자 수는 49명 감소(191명→142명, 25.7%↓)했다. ▲초등 교사 경쟁률은 7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5대 1을 기록하며, 전년(1.6대 1) 대비 다소 증가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5명 증가(73명→78명, 6.8%↑)했고, 지원자 수는 73명 증가(119명→192명, 61.3%↑)했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 경쟁률은 10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4.6대 1을 기록하며, 전년(5.0대 1)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1명이 증가(9명→10명, 11.1%↑)했고, 지원자 수는 1명 증가(45명→46명, 2.2%↑)했다. 한편, 2026학년도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구 학생 및 교사들이 최우수상 2편을 포함해 총 23편이 입상하는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탐구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퉁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전국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탐구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각 지역에서 선발된 출품작들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담심사가 진행됐다. 대구는 6월에 열린 ‘2025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통해 학생작품 18편,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 18편 등 총 36편을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문에서 최우수상 2편, 특상 7편, 우수상 6편, 장려상 3편 등 18편이,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에서는 특상 2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등 5편이 입상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계성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그린나래팀(박혜담, 신효재, 최새봄)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대구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누리집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체제 구축과 고교학점제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대구광역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설계됐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 제공 및 홍보, 학교와 교원 대상 현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누리집은 ▲고교학점제 소개, ▲교육과정 안내, ▲학점제 자료실, ▲참여 마당, ▲센터 소개 등 총 5개 상위 메뉴로 구성된다. 고교학점제 소개 메뉴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 설명과 자주 묻는 질문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 절차 안내와 함께 대학별, 학과별 권장과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 안내 메뉴는 관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지도 기반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대구공동교육과정, 꿈창작 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학점제 자료실에는 학점제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RISE 참여대학 총장단과 함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RISE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정 규모는 총 1억 6천만 원(2만 7천여 매)이다. 순천대, 목포대, 동신대,목포해양대, 목포가톨릭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남대 여수캠퍼스, 청암대, 초당대, 한영대 등 전남RISE 참여 13개 대학이 동참했다. 대학들은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남도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연구·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RISE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이라며 “이번 입장권 구매 약정은 대학이 지역의 국제행사를 함께 키우는 상생의 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글로벌 AI 선도기업 오픈AI와 SK가 전남도에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하기로 한 사실을 발표한 데 대해 크게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기념비적 발표는 지난 1일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이재명 대통령과 샘 알트만 CEO간 역사적 회동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또한 전남도가 그동안 선제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등 비전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세계적인 기업인 오픈AI의 혁신적 기술 역량과 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종합 역량이 결합되면서 전남에 구축될 데이터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프라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AI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기업 유치 ▲AI 인재 양성 등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주거·의료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제학교 건립 등 글로벌 친화 환경을 조성해 외국 전문가와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1개월분을 50%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은 2025년 10월 부과분 요금에 적용되며, 2,1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액은 총 3천만 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