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나주에서 ‘2025.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고,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우수 활동사례 공유 ▲ 교육감 특강 ▲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민선4기 교육감으로서 지난 3년 동안 전남교육의 다양한 정책들을 살펴보고 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강에 이은 ‘소통의 시간’에는 ▲ 2030교실 운영 방향 ▲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방안 ▲ 학생교육수당 정책 확대 여부 등 전남 교육정책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실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지역학부모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학부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월 12일 군산시, 부안군과 함께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서비스 상호 연계 방안 △관련 지자체 스마트 도시계획과 새만금 계획 간 유기적 연결 방안 △서비스 연계 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광역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새만금청에서는 지난 4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여 첨단 기술을 접목한 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첨단교통·에너지·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기술을 새만금 수변도시에 우선 적용하고, 다양한 미래 기술 실증과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새만금청과 군산시, 부안군은 향후 스마트 도시 내 발생 가능한 재난, 범죄, 사고 등 광역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협업으로 익산역 등 광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8월 12일 지역기업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건설단체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측에서는 소재철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경기의 어려움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전북도내 건설업체는 5,377개로 전국의 5.3%를 차지하지만, 건설 규모는 7.3조원으로 2.9%에 불과해 지역 내 업체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수주확대 지원과 지역업체 우대를 위한 제도개선, 수주율 제고 유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요 사항을 건의했다. 김의겸 청장은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 우대 기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을 밝히면서, 아울러 “건설현장은 항상 많은 위험이 수반되는 곳으로, 현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또 럼(To Lam) 베트남 당 서기장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재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베트남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간 우호적 관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빈 방한을 맞아 마련된 경제행사로 주최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제2차관과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양국 정부·기관·기업인 총 50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6개 기업이 ❶ 디지털, ❷ 첨단산업·공급망, ❸ 에너지 등 비즈니스 포럼 세부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기업 발표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동 포럼에서는 또 럼 당서기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임석 하에 산업협력, 에너지, 식품·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민간기업, 기관 간 총 52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새로운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산업협력 분야에서는 조선, 항공, AI, 금융, 항만 물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70억 원 달성을 기념해 ‘51% 무조건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기간 내 제주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등을 통해 기부한 후 ‘네이버폼’에 이름, 주소, 연락처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1%를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2025년 상반기 전국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인기 답례품 ‘제주 은갈치’ 또는 ‘제주 돼지고기’가 랜덤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매주 화요일 제주도청 누리집 및 개별 문자로 당첨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70억 원이라는 기록은 제주를 향한 전국 각지의 응원과 관심이 모인 값진 결실”이라며 “더욱 실속있는 답례품과 내실있는 기금사업으로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수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협력 간담회를 1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범한산업, 티엠씨, 글로벌신화, 대원기전, 캠프티, 국성테크 등 도내 수소전문 및 예비전문기업 10여 개사 대표, 임원진이 참석했다. 도와 테크노파크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비전, 추진전략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했고, 기업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공감하며, 기업지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업들은 “수소특화단지가 수소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8월, 창원특례시·밀양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24개 기관·기업과 ‘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12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북극항로 진출전략과 거점항만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경남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도래 등 변화하는 해양물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을 우리나라 해양경제 중심지이자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극항로·해양물류 분야 전문가 7개 기관,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 오동훈 경남연구원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동철 경남도의원, 창원시, 김해시 관련 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영산대학교 북극물류연구소 김기태 교수의 ‘북극항로 개척의 당면과제 및 경남의 대응방향’ 발표로 시작됐다. 김기태 교수는 북극항로의 현재 상황과 운항 여건, 지정학적인 변수 등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제반 사항과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진출 경과를 설명했다. 이러한 북극항로의 현 여건을 고려해, 경남도가 추진 중인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을 위한 단계별 준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경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소, 쇄빙 선박 건조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한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최근 개정된 교육부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라북도교육청 김은희 장학관과 세종자치도교육청 건강증진센터 지혜영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 학생 지원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현장에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해 ▲ 학교 내 인슐린 및 글루카곤 등 응급 의약품의 보관 및 투약 장소 마련 ▲ 혈당관리기기 비치 ▲ 시험 등 평가 시 의료기기 및 전자기기 사용 허용 ▲ 저소득층 학생 의료비 지원 ▲ 보건교사대상 응급처치 실습 교육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 가치 확산과 전남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청소년 교육에 접목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전남 글로컬 미래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 농어촌 현장 기반 생태·진로·공공외교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과 연계한 농어촌 가치 확산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협력 ▲ 공사의 ESG 경영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재단의 인재육성 사업 연계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꿈 실현 인생학교’,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농어촌 현장을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로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어촌 특화 인프라를 교육에 활용하고, 글로벌 파견 직원 특강, EM 흙공 활용 수질 개선, 환경 캠페인(쓰담 캠페인) 등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와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2025 청소년자치조직 네트워크 여름 연합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센터 소속 청소년자치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마을청소년동아리, 휴새봄, 도담도담, 원미동메이커스, 백난향 등)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포함해 총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 간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관계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활동의 동기를 북돋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캠프는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공동체 활동을 반영한 물놀이 프로그램 ▲미니 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신체적·정서적 상호작용을 이끄는 협력 활동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심야 매점과 토크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활동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자 박민(중3)은 “심야에 열렸던 소소한 심야 매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색했던 친구들과 짝꿍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고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새 웃고 있었고 마음이 열렸으며, 여름방학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지난 8월 5일, 부천시 해밀도서관을 방문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책빵' 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직접 사회적 약자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방과후카페, 빵굽청’이 연합하여 추진했다. 청소년들은 사전 기획회의를 통해 ▲마들렌 ▲식빵러스크 ▲체크쿠키 각 84개 제작을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 8월 3일(일)에 자발적으로 모인 베이킹 활동을 통해 완성했다. 8월 5일 당일에는 해밀도서관을 방문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통합도서관의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점자교육과 안내체험 등을 통해 사회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청소년들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책빵’ 꾸러미를 1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었다. 시각장애인 참여자들은 “너무 고생했다”,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황다연은 “도서관에 점자가 있는 책과 안내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시각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8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8월 할인 혜택은 ▲‘배달비 지원’최대 3,000원 할인 쿠폰 ▲ 8월 셋째 주 금요일(8.22.) ‘부천시 특급의 날’ 5,000원 할인 쿠폰 ▲ 8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한 끼 충전’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더하기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여 혜택이 더욱 크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시는 “공공배달앱을 통한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기적인 점검·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전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는 부천시와 부천시 자동차정비조합(카스카), 뉴대성병원이 협력해 진행했다. 정비업체는 엔진오일,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등을 중심으로 무상 점검을 실시했으며, 410여 대 차량을 대상으로 관리와 정비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 현장을 찾아 정비업체와 뉴대성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무상점검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무상점검을 받은 한 시민은 “행사를 통해 자동차 안전점검과 워셔액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무상점검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교통정책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천시 폭염 속 그늘 양우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차 폭염 대책 ‘폭염 속 오아시수(水)’에 이어, 무더위 속 외출이 불가피한 시민에게 양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그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우산은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접근성이 좋은 37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 각 장소에 30개씩 총 1,110개의 양우산을 비치하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관리대장 작성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원종사거리를 찾아 실외 무인 냉장고 ‘오아시수(水)’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원종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우산 비치 현황과 대여·반납 절차를 살피며, 폭염 속 시민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에 외출한 시민에게 직접 양우산을 건네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부천시 홈페이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시와 5개 지역대학이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시작을 알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5 세종 라이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세종 라이즈 사업은 시와 지역대학의 교육 지원 협력으로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 혁신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안신일 시의원, 라이즈 참여대학 총장 및 부총장, 유관 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종 라이즈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7대 핵심 키워드로 꾸며진 손팻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역혁신 모델의 성공을 다짐했다. 특히 세종시를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중심으로 5+1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를 적극 양성하는 것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두리 캠퍼스는 각 지역대학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종 라이즈 사업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