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잡월드에서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여름방학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재개관 후 순천만잡월드를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틀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빙수 만들기 ▲거울 키링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낚시 체험존 ▲캠핑 포토존 등 총 6가지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형 마술·벌룬 퍼포먼스인 ‘썸머 매직쇼’가 하루 5회(오전 2회, 점심 1회, 오후 2회) 진행되며, 시원한 마술과 유쾌한 풍선 퍼포먼스를 통해 여름날의 특별한 즐거움과 생생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자 기준 ▲평일 체험 요금 12,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1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올해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만잡월드는 공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80여개 복지 사업 선정기준이 되며 인상률이 높을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82만 5천원으로 월 5만 5천원 인상, 4인 가구 기준 207만 8천원으로 12만 7천원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2025년 대비 가구원수별 1만 7천원~3만 9천원 인상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도 개선된다. 청년이 스스로 근로하여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층 근로소득 추가 공제 대상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일반재산 환산율(4.17%)이 적용되는 자동차재산 기준은 승합·화물자동차와 다자녀 가구(자녀 3인이상에서 2인이상)에 대해 완화된다. 시 관계자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제도개선으로 복지대상자가 확대될 뿐 아니라 실제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세 개인분 19,817건, 2억 1700만 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로 오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 1만 1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단체에 부과되는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액을 합산하여 정해지며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특히, 2023년부터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납세의무자에서 제외되어 개인사업자의 세부담이 상대적으로 완화됐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20만 원으로 차등 부과되며, 연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기본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안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기한 내 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기탁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냉방용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흥 전통시장과 버스 공용터미널 두 곳을 방문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며, 세균성 감염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덜 익힌 고기, 장시간 상온에 보관된 달걀, 해산물, 조리식품 등을 통해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할 경우 세균에 노출돼 감염될 수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부채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을 비롯해 비브리오패혈증, 온열질환, 호흡기질환, 약물 오남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건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반복되면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탈수 증상을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5월 20일부터 진행된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국보 순회전’이 오는 8월 10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문화유산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보물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 분청사기 등 총 8점이 전시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보 순회전과 연계한 ▲박물관 아카데미 ▲분청사기 스크래처 아트북 ▲도자기 교육상자 ▲박물관 여름방학 캠프 ▲분청문화의 날 주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도했다. 전시 기간 중 주말 최대 2,338명, 평일 최대 991명이 관람했으며, 총 33,000여 명이 국보 순회전을 방문했다. 이는 2024년 동일시기에 대비 50% 증가한 10,100명의 관람객 증가로, 분청문화박물관 연간 관람객 10만 명 돌파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보급 분청사기를 관람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예비지역 지정 이후, 고흥군과 고흥교육지원청이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공동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교육부가 도입한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대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고흥군은 이번 시범지역 선정으로 특별교부금 19억 원 등 3년간 교육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고흥군은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글로컬 고흥미래교육밸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공동체가 함께하는 돌봄·성장 ▲고흥형 교육생태계 구축 ▲산·학 연계 글로컬 교육 ▲정주형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특화산업 분야 인재 양성 등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교육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지난 6일, 연산동 일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장은 공식 휴가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즉시 출동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목포시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 복구 방안과 시민 안전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싱크홀은 8월 6일 18시 산정농공단지 사거리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약 폭 3m, 깊이 3m로 확인됐고, 목포시 하수과에서는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7일 3시 경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차량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단순히 현상 복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싱크홀 발생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하 시설물 전수조사와 관련 인프라 정비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이번 조치는 의회와 집행부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예다손 나주공장(대표 임철한)으로부터 이북식 쑥인절미 3만 개(1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인절미는 150박스 분량으로 나주시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임철한 대표는 “정성껏 만든 인절미로 관내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예다손 임철한 대표의 정성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다손은 전통 떡 제조 전문 기업으로, 건강한 재료와 정직한 제조를 바탕으로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 청년한우회 정기모임에 참석해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우회는 나주 지역 한우 농가의 청년 농업인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축제 지원, 봉사활동,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과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축산업 여건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대응, 유통·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우 산업은 나주 축산업의 근간이며 특히 청년 축산인은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농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농이 더 이상 외로운 길이 아닌 기회와 가능성의 길이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소통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나주시 청년한우회 김명상 회장은 “기후변화, 유통 구조, 인력 문제 등 현장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청년 축산인으로서 산업을 지켜가고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작가 문학강좌 수강생 13명이 목포의 역사, 풍경, 삶의 흔적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공동 에세이집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의 제작 과정과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작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학의 장으로 마련됐다. 에세이집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운영된 문학 프로그램 ‘지역 작가 문학강좌 : 목포의 시간, 문학이 되다’의 결과물로, 김희영 작가의 진행 아래 수강생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하며 지역의 감성을 글로 담아냈다. 참여 신청은 8월 7일부터 가능하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으로 소통하고, 목포의 정서를 담은 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호)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1인 1생수 무료 나눔 냉장고’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한 병과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냉장고는 웰빙공원 정자에 설치됐으며, 하루 약 500병의 생수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채워 넣고 정리·청결관리까지 자원봉사로 수행한다. 특히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부담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수 후원으로 운영돼 더욱 의미가 깊다. 무더위에 노출된 어르신, 야외 노동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생수를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나눔으로, ‘작지만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행호 위원장은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누군가에겐 하루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는 소중한 나눔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갈증을 먼저 살피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비만·과체중으로 진단된 아동 16명과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비만관리 하GO! 건강UP!’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 체형 관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스스로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사 방법,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필요성, 편식 개선법, 과도한 당분 섭취 줄이기 실천법 등을 배우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단 구성법도 함께 익혔다. 또한 바른 자세 교정 교육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올바른 자세를 배우며, 신체 균형 유지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체득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건강 상태를 전문적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이도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도서관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영아·소아·성인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에 대해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교육·보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온라인 이론교육 2시간과 대면 실습 2시간 등 총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상반기 김 수출액이 8,126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7,667만 달러)보다 6% 증가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목포시 전체 수출액은 9,216만 달러로, 이 중 김 수출이 88%를 차지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김 수출액 1억 3,308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김 수출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는 김 산업을 포함한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 연면적 4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마른김 유통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 마른김거래소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김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와 마른김거래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목포는 명실상부한 수출 전략형 수산식품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