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여성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성평등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구여성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품격향상 스마트 리더십 교육’을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주 1회(수요일), 총 4회로 진행된다. 동구여성단체 회원들의 스마트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여성 리더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이 11월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VR) 명작동화 체험’과 ‘유아 운동 튼튼아이’를 결합한 '북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명작동화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연령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4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접수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포츠 프로그램은 디지털 체험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융합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창의력과 감성을 함께 키우는 문화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1월 5일, '시민작가 양성사업' 작품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시문집과 그림책 발간을 축하하고, 시민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업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민 작가를 대표해 2명의 작가가 시와 그림책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창작의 기쁨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작가 양성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의 글쓰기 역량을 키우고, 창작 경험을 통해 내적 성장을 도모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시 쓰기 강좌인 ‘시시콜콜 글쓰기’와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됐다. ‘시시콜콜 글쓰기’는 변영희 시인(광양문인협회 회원)의 지도 아래 14명의 시민이 참여해 공동시문집 『이미지의 꿈』을 발간했다. 시집에는 초대 시 1편과 수강생 시 67편이 수록되어 각자의 진솔한 감정과 일상을 담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마로극장에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싸움』의 저자 민아원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싸움: 여러 가지 감정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을 높이고, 건강한 자아와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읽을 도서 『싸움』은 뾰족뾰족한 마음이 만나 별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갈등 속에서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참가 인원은 25명이며, 신청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이번 만남은 지역 어린이들이 평소 그림책을 통해서만 접하던 작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이들이 작품과 더 깊이 친해지고, 독서의 기쁨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민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명예감사관의 시정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시정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이 ‘남명 조식의 선비정신과 청렴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천 없는 학문은 죄악”이라 가르친 남명의 ‘경의사상(敬義思想)’을 통해 공직자의 도덕성과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이어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등 청렴 유적지를 탐방하며 선비정신의 본질을 배우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한 시민명예감사관은 “남명 선생과 제자들이 지식보다 실천을, 말보다 행동을 우선했다는 점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시민명예감사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감시와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신 감사실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결혼식은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 등,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다.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민생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1,0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11월 6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2022년 전남에서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00억 원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1,000억 원) 로 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설‧추석 명절 15% 캐시백 특별적립 △10~11월 13% 캐시백 적립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5%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 운영하며 시민 체감형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판매 종료 전 구매한 상품권은 종료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광양사랑상품권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추진한 용호사거리 스마트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인 용호사거리는 인근에 상가와 버스정류장, 주거지가 밀집되어 보행자 통행이 많고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곳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물 설치의 필요성이 높았던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여원(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되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안전가이드 라인볼라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등의 교통시설물이 설치됐다. 이 중 ‘안전가이드 라인볼라드’는 부산 남구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시설물로, 보행신호가 녹색일 때 횡단보도 양쪽 가장자리 라인에 녹색 빛을 투사하여 보행자가 자연스럽게 라인 안쪽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스마트 시설물이다. 동시에 운전자에게도 시각적 경고 신호를 제공해 보행자 존재 인식과 주의 운전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용호남교회 야외 주차장 및 인근 상가·시장 일대에서 용호동 지역주민 400여명과 ‘용호3동 건강으로 하나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생활 캠페인을 통해 주민 일상 속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건강홍보관에서는 용호3동 건강소모임, 보건소, 유관기관과 연계해 주민들이 재미있고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심폐기능 왕을 찾아라 △바른 걷기 자세 체험 △영양 룰렛 돌리기 △인지교구 체험 △예방접종․감염병 홍보 △복지상담 △정신건강 바로알기 ox퀴즈 등 7개의 건강 테마 부스를 운영했다. 용호3동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 행사를 통해 건강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충전 두뇌튼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인지향상활동, ▲공예활동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참여 전·후 인지기능 변화를 확인하고 향후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혜경 대연5동장은“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79명을 대상으로 관내 대연동 소재 소극장(초콜릿팩토리)에서 직무교육 및 문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사회복무요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산울산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의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오은택 남구청장은“공직의 일원으로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남은 복무기간 동안에도 지금처럼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주민을 늘 따뜻하게 대하며, 진심을 다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신안군 보훈가족 한마음대회’를 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마련했다. 신안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7개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난타와 댄스 등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국가유공자 표창, 오찬, 한마음 노래자랑이 차례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웃음과 박수 속에 서로를 격려했다. 김영표 회장은 “보훈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명예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훈가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지난 11월 6일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동구 관내 자원봉사 담당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처 관리자 교육은 자원봉사활동 제출 서류와 활동처의 이해, 1365 포털 관리,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활동처 관리자들의 책임감과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와 행정기관 사이에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명순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인 만큼, 활동처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활동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구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9일부터 주말·공휴일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1시간 연장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단속 유예 시간은 기존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3시간)에서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30분(4시간)으로 확대된다. 해당 시간에는 해운대구 전역에서 계도 중심의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교통안전과 직결된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교차로, 횡단보도, 소방시설, 보도, 버스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평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유예한다. 해운대구는 올해 3월에도 점심시간 단속 유예를 30분 연장했다. 최근 국제행사 개최와 K-컬처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로 1시간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22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운영기간 현장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 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2주차(10월 12~18일) 이후 도내 하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개인 위생관리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 군산, 익산, 임실 등 4개 시·군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매주 하수 시료를 채취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44종의 병원체를 분석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42주차부터 검출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47주차(11월 중순)보다 약 5주 빠르다. 또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에서도 44주차(10월 27일 주간) 기준 인플루엔자 양성률이 16.67%로, 전년 같은 기간 1% 미만에 비해 약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예방접종이 중증화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아울러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