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7일 오전 10시 성동구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광복회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광복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임원과 회원, 성동구청장, 시·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 8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후원물품 전달 ▲특별강연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하고, 6·25 참전유공자에게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또한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도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과 예우를 강화해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현 광복회 성동구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영광스러운 날을 맞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정의롭고 용감하게 나라를 지켜낸 선열들의 후손답게, 후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도입한 공공 교통수단 성공버스가 개통 300일 만에 마을버스와의 상생 효과를 입증하며, 공공이 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공급해 민간 대중교통 수요를 확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버스’는 ‘성동구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의 약칭으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근거로 운영하고 있다.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하며 성동구청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왕십리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노선망을 갖춘 공공 교통수단이다. 교육·문화·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동구는 성공버스가 마을버스와의 상생 효과를 내고 있는지 수치로 확인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의 마을버스 승차인원 데이터를 성동구가 자체 분석 결과, 성공버스 도입 이후 마을버스 전체 승차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7.18%(약 60만 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 증가율은 2.36%에 그쳤으며, 성동구는 약 3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공 셔틀버스를 미도입한 인접 자치구와 비교해도 성동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4~5일까지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학부모 대상 청렴・소통 간담회를 연속해서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관내 2025년 학교운동부 청렴도 평가 학교 총 9곳(초 5교, 중 4교)의 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 및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장과 직접 소통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주요 정책 안내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호 방안 공유 ▲지도자-학부모 간 협력 체제 구축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실천 다짐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렴 선포식’을 통해 스스로 청렴 인식을 점검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책임과 다짐을 되새기며 청렴하고 공정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청렴은 우리 교육의 뿌리이며, 신뢰는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학교운동부가 학생선수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고 실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수학탐험대’ 프로그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수학탐험대’는 동래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여름방학 수학 체험 캠프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교구 10가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놀이와 탐구 속에서 수학 개념을 익히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학교별 하루 2시간씩 5일간 진행됐고, 학생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했다. 특히,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학과 교수진과 현장 교사들이 프로그램과 교재를 공동 개발하고, 부산교육대학교 대학생 멘토(예비교사)들이 직접 교구를 들고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프로그램 운영에 100% 만족했으며, 학생들은 “수학이 어렵다는 생각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교구로 배우니 재미있고 여름방학이 금방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와 교사들 역시 “방학 중에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초등학생 5학년 영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영재 상상실현(I&D)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심을 키워 인성 중심의 융합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 설계’를 중심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인성과 공감 능력을 과학적 창의력과 융합하여 문제를 해결해 보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그래비트랙스(GraviTrax)’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로 설계하고 제작하며,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기반의 문제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사고력과 협업능력을 키운다. 진병화 영재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영재들이 단순한 지식에 머물지 않고,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15~16일 양일간 부산교육역사관에서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전시실과 야외 체험마당을 개방하며, 선착순 5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후 6시와 8시에는 하루 두 차례 전시 해설이 진행되고, 해설 없이 자유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은 체험형 역사 프로그램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에 참여할 수 있다.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는 조선 후기부터 피란 시기, 그리고 오늘날까지의 부산 교육사를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내데스크에서 수첩을 받아 전시실 곳곳을 돌며 숨은 ‘철수’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시 주최 ‘야행 스탬프 미션-금순이·금동이의 숨바꼭질’의 거점 중 하나로, 방문객은 스탬프를 모으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1층 로비에 스탬프 체험대와 홍보 영상이 설치된다. 이경희 분관장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총 190여 명을 대상으로‘2025 토요아카데미 3기 초급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높이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예술(난타, 우쿨렐레, K-POP 기타, 비올라) ▲시각예술(색흙물페인팅, 컬러링세라믹, 한지공예) ▲움직임예술(당구, 댄싱) ▲융합예술(카툰웹툰, 유튜브크리에이팅, 디제잉) 등 4개 영역 12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비올라’, ‘한지공예’‘난타’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새롭게 신설하여 학습자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특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4일 오후 7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한다. 또한 이들을 포함한 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그동안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외부위원과 교원위원 총 79명으로 운영되어 왔고, 현직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여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교사위원 수를 확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7명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1~2명씩을 위촉한다. 이들은 2학기가 시작하는 9월 1일부터 활동하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교사위원은 기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도 받을 예정이다. 연수는‘교육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여름쉼터 버스’를 이달 17일부터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8~9월은 예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더울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해에도 폭염이 9월 19일까지 이어진 바 있어,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여름쉼터 버스’를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 좌판 어르신, 배달 종사자 등 야외 근무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통시장 10곳, 공원 10곳 등 총 20곳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위치는 대구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쉼터버스에는 시원한 생수가 비치돼 있어, 더운 여름 수분 보충과 휴식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유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노후화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8월 29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금정구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본사,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 소공인 등이며, 제조업체 및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금사공업지역)의 기업일 경우 우대하며,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개선과 관련된 사업 등의 경우 심사 가점이 주어진다. 총 8천만 원의 예산 규모로, 기업체당 최대 1천6백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 금액의 20% 이상의 자부담 조건을 두고 있다. 사업 내용으로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필수적인 안전조치, 저탄소 작업장 관련 지원, 작업능률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내 근로환경 개선으로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장의 산재 예방 등의 사업 효과가 기대된다. 상세한 신청 대상과 사업 내용 등은 금정구 홈페이지‘공지 사항’,‘고시 공고’및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보조사업 중 공모사업 검색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일 꿈터+에서 ‘2025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재)부산경제진흥원(소상공인지원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 로컬크리에이터 인사이트 강의 △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 사업 지원금 사용 방법 △ 사업 참여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킹 등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금정구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 대상 예비 창업가 10명, 신규 창업가 10개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약 5개월간 비즈니스모델 전문화, 창업 전문 교육,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 참여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금정구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구민의 일상 속 도시농업 활동을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5년 사진으로 만나는 도시농부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속에서 흙과 식물을 가꾸며 행복을 나누는 구민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매력과 의미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주제는 ‘도시농부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로,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작은 사진 파일(JPG/JPEG) 형식의 사진 1장과 해당 사진에 대한 500자 내외의 이야기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받는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제출 서식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에 대한 진정성, 공감도,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10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3만 원에서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시상식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16개 모든 동에서 녩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주민총회는 마을의 주요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회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다. 올해 총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총 68개 마을사업을 주민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로 선정하며,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참석한 주민들은 사업설명과 홍보부스를 통해 제안사업을 살펴본 뒤, 모바일 또는 현장 투표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6개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중랑기후환경연합’출범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사 시 일회용 비닐과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 용기를 활용해 환경 감수성을 높인 친환경 주민총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총회는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더 많은 구민들이 총회에 참여해 우리 동네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개동 주민총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삼계탕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정을 위해 삼계탕 150인분을 지원했다. 의용소방대가 준비한 삼계탕은 복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돌봄복지국장과 관계 공무원,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장 등 2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주환 의용소방대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위선옥 돌봄복지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가정방문 의료서비스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 원활한 시범 사업 수행을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등급자 가정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방문한다. 방문 진료 월 1회와 간호 월 2회 기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장기요양등급이 없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 진료가 필요한 은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 진료를 신청할 수 있다. 시범 사업 운영을 통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지속적인 통합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구는 2026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올해 1월 서울시 최초로 ‘돌봄복지국’으로 개편과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은평형 통합돌봄 추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