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회에 걸쳐 성남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진성 한복문화관과 부산진성 일대에서 “놀자! 배우자! 즐기자! 부산진성 한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한복 입기 체험을 비롯해 전통놀이, 부산진성 여행, 사진카드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체험 후 학부모 재방문 예약이 이어지는 등 한복문화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교육·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 동구 관계자는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은 한복과 전통문화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문화와 도시재생이 조화롭게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은 2017년 선정된 도시재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전라남도로부터 ‘여수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향후 본격적인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무술목 일대 119만㎡(약 36만 평) 부지는 숙박, 레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 대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985억 원이며 (주)여수레저개발이 시행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시는 단순 관광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과 지역 참여를 강화한 상생형 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섬 관광 허브 구축을 위한 국제 섬 라운지 도입, 여수 관광인력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또한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산물·특산품 판매장과 식당 등 상생시설을 조성하고 주민 할인 혜택, 우선 채용, 지역 생산물 우선 수급 등 실질적인 지역 환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수시는 2022년 시의회 및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 제안서 접수, T/F팀 구성, 전라남도·여수시·모아그룹·여수레저개발 간 MOU 체결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1일 제25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만흥지구 주민들의 오랜 불편과 개발 지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송 의원은 “8년 넘게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조차 행사하지 못한 주민들의 분노와 절망은 더 이상 말로 위로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여수시가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LH 택지개발 지연과 관련해 송 의원은 “LH는 책임 의식이 없고, 여수시는 시간만 끌며 방관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개발 일정 공개와 사업 정상화를 요구했다. 그는 “주민 권리 침해와 불확실성 속에 방치하는 것은 행정 실패”라며 정기명 시장과 공직자의 직접적인 책임 있는 리더십을 촉구했다. 또한, SOC 사업 지연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평촌~해수욕장 입구 도로는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의 온상이 됐고, 하수도 BTL 사업은 추진조차 되지 않아 집중호우 피해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질타했다. 도시가스 공급조차 받지 못하는 500여 세대 주민들은 섬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광양읍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수립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2018년 최초 수립 이후 2021년 1차 변경을 거쳐, 현재 2차 변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변경(안)은 광양시 전역(1읍·6면·5동, 총 464.33㎢)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유형 변경과 면적 축소 등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잔여 지역을 신규 활성화 지역으로 재편해 광양시 전 지역의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체계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전략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을 주민·전문가·유관단체 등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전략계획 변경(안)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 지역과 이외 지역의 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1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적십자 모금에 기여한 옥곡면 매동마을 성호주 이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철수 위원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박혜숙 강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달의 봉사왕으로는 사랑나누기봉사단 이창희 씨가 선정됐다. 그는 2008년부터 어르신 목욕봉사, 생활편의 지원, 복지시설 지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47회 3,39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25회 109시간의 봉사를 실천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뽑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주변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신 덕분에 우리 광양시가, 나아가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며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연초에 계획한 일들을 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11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신규 공무원 멘토링 우수팀 3팀에 대한 시상 ▲시정 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에 이어,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과 2025년 공무원 멘토링 활동 결과 보고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지난 10월 광양시가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도내 10개 시범관리지역 중 유일하게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승격됐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또 ▲캐나다 메트로 벤쿠버 랭리타운십과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했고,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11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용강도서관이 전남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영산동 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캠페인을 펼쳤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동은 지난 7일 영산포 홍어거리 일원에서 영산통장협의회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마을 통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 나주 건설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자제 등 생활 속 질서 지키기 실천을 당부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준비된 나주로!”,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나주가 해법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연옥 영산동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봉황풍물패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져 농업인의 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본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농업농촌 발전 유공 표창, 나주배 품평회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연장보육 및 휴일보육 운영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보육 공백은 곧 안전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간·휴일 돌봄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환 의원은 “올해 부산에서는 부모가 부재한 밤 시간대에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어린 자매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돌봄 공백이 생명과 직결된 문제임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야간근무, 맞벌이, 한부모가정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이 수치는 매우 부족하다”며, “특히 강서구 등 외곽 지역은 야간·휴일보육 시설이 전무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사실상 이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365 열린시간제 보육’ 시설을 2024년 8개소에서 2025년 10개소로 확대했지만, “시설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용률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비공모형 지방보조사업 지정사업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공모원칙의 실효성 확보를 촉구했다. 박희용 의원은 지방보조금은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러나 현재 부산시에서는 공모보다 지정 방식이 지나치게 많고, 그 근거 또한 모호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부산시 전체 지방보조사업 중 지정형이 82%, 금액 기준으로는 96%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여성가족국의 경우 공모사업이 14건(10.4%)에 불과한 반면, 비공모형 지정사업은 121건(89.6%)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중 자치단체경상보조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에서 대부분이 '지방보조금법' 제7조 제2항 제4호, 즉 ‘해당 신청자가 아니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를 이유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매년 동일 기관이 반복적으로 지정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하며, 가족축제·시민건강박람회 등 주요 사업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아동센터 해피데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해피데이 축제는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지역사회가 아동의 성장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아동과 유공 종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아동들이 준비한 합창, 음악줄넘기, 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 18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최희자 회장은 “동래구 지역아동센터를 아끼고 응원하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오늘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공연을 무대에서 마음껏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우하요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아 마련한 ‘우하요양원 종사자의 밤’ 행사에서 이웃사랑 성금 6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금 중 130만 원은 요양원 직원 한분 한분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더욱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우정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준 우하 직원들과 함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종사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우하요양원이 지난 5년간 지역 어르신의 복지 실천에 앞장서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모든 종사자를 대표해 정우정 대표님께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하요양원은 지난해에도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동래구 주최, 동래구 체육회·동래구 배구협회·걷기협회·탁구협회 주관으로 동래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3종(배구, 걷기, 탁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9회 동래구청장배 배구대회는 여고초등학교에서 열려 12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제3회 동래구청장배 걷기대회는 온천천 인공폭포에서 출발해 온천천 카페거리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생활 속 건강 걷기를 실천했다. 또한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동래구청장배 탁구대회는 사직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총 270명의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열기 속에 명승부를 펼쳤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앞으로도 동래구 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1월 한 달간 관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과 성장을 잇는 교육도시 동대문’ 비전 아래, 지난 7월 확장 이전한 동대문구 교육지원센터(왕산로 25, 7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지원센터는 이달 학부모 대상 문해력 및 정서코칭 특강, 중학교 3학년 대상 탐구과목(통합사회·통합과학) 학습법 특강 등을 마련해 학습과 정서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 환경을 지원한다. 학부모 대상 : 자녀 이해를 돕는 성장 코칭 ‘내 자녀의 문해력 특강’(11월 11일·18일)은 초·중등 학부모 각 40명을 대상으로, 자녀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 향상 방법을 다룬다. ‘문해력 부족의 진짜 의미’, ‘독해력 향상 전략’ 등 실질적 코칭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는 방법을 배운다. ‘부모 마음성장 프로젝트’(11월 15일·22일)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를 활용해 학부모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긍정적인 양육 전략을 탐색하는 정서코칭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정서 성찰을 통해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돕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2025년(24회계연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우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성과, 돌봄 품질, 기관 운영 역량,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동대문구가족센터는 도시형 평가대상 89개 기관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A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단 4곳만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 노력, 아이돌보미 교육·관리 체계 구축, 이용가정 만족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핵심 복지 서비스다. 현재 동대문구에는 16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