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일상회복과 활력증진을 위한 청년 UP!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은평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UP’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신한라이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평구와 서울청년센터 은평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청년, 동행활동가, 청년센터 은평, 종합사회복지관(녹번·신사·은평), 엔젤스헤이븐 및 구청 관계자 등 약 35명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했다. ‘마음 on(溫) 마음, 따뜻한 온기로 이어지는 관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감정나눔, 산림체험, 인터뷰,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관계 망을 회복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치유와 연대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뜨락도서관의 여섯 번째 생일을 기념해 그동안 도서관의 성장과 함께해온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여섯 개의 공간, 여섯 가지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의 주제인 숫자 ‘6’에서 착안한 육각형 구조는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확장 가능한 형태로, 도서관의 여섯 공간이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공간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6주년을 맞아 꾸준히 도서관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이 더욱 지역과 가까워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권 보호 의식 함양과 학대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서울특별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열렸다. 교육 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 ▲생활·이용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노인인권존중 케어의 이해로, 노인인권 이론부터 시설 내 노인학대 사례 및 대응까지 노인복지시설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평소 돌봄 과정에서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존중하는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인권 친화적 돌봄 문화를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외로움과 고립 위험에 취약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17일 ‘고립·은둔 정책포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은평구에 거주하는 청년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는 올해 초 서울시에서 개발한 ‘외로움 및 고립 위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문항은 1단계 사회적관계, 2단계 일상생활 상황, 3단계 위기징후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실태조사의 결과가 발표되며, 결과를 기조 발제로 삼아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이 이뤄진다.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이 돼 포럼을 이끈다. 정은정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기조 발제 발표에 따라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 ▲윤철경 G’L청소년연구재단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정애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최선희 은평구 통합돌봄과 주무관이 토론을 이어간다. 포럼에 참석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오리로651번길 8 현대테라타워광명 301호) 내 위치했다. 센터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행사 기획 ▲지역상권 ▲금융 ▲마케팅 ▲메뉴 개발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 9명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출 부진으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상담받을 수 있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금융 전문가로부터 대출 및 지원사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대부분의 상담은 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지만, 점포 운영으로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한다. 전문가 상담·컨설팅 일정은 매월 초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40분간 부산박물관 부산관 로비에서 '2025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에서 만나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예술단' 프로그램으로, 국악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대금 독주〈아름다운 추억〉을 시작으로, ▲해금 독주 〈어린왕자〉 ▲피리·태평소와 해금이 어우러지는 〈물 위에 비치는〉 ▲창과 국악 실내악으로 재구성한 〈흥보가〉 ▲가야금과 거문고가 함께 하는〈나는 반딧불이〉 ▲그리고 타악 앙상블 〈꿈의 자리〉 등 총 여섯 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나는 반딧불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중 하나인 ‘골든(Golden)’의 선율을 우리 악기로 재해석한 곡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 국악관현악단의 악장 송강수를 비롯해, ▲조은경(소금) ▲김소희(대금) ▲정주아(태평소) ▲강민정(해금)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부산 무형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향을 모색하는'2025 제2회 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승 중심의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기능분야 무형유산(혜화장·자수장 등)을 모티브로 한 창작 작품을 추가해 공연 구성의 폭을 넓혔다. 공연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6개 팀이 참여해, 무형유산의 과장(科場) 변형, 무형유산 간 융합, 전통요소에 현대적 예술을 접목한 10~15분 이내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선정된 작품은 모두 ‘미발표 무형유산 창작물’로 구성되며, 춤·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의 무대 표현을 통해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는 관람객들이 시민공원에 나들이 온 느낌을 온전히 가질 수 있게 공연 관람석을 캠핑 의자와 테이블로 조성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에게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소상공인의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소상공인 공공아이돌봄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업비는 케이비(KB)금융그룹이 전액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총괄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금근로자에 비해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올해 자녀를 출산한 부산 소재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사업체 경영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경영 관련 지출 내역에 대해 신청 시 증빙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사업 공고는 오늘(1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면 삼정타워에서 '2025 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하나로,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역가치창출가의 브랜드를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기업 17개 사가 각자의 브랜드 이야기와 개성있는 제작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은 '부산 로컬 여행'을 주제로 서면 삼정타워 1층 야외공간과 5층 식음료 반짝 매장(F·B 팝업존)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도장 모으기(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각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1층 야외에서는 버스를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여 브랜드 소개 중심의 제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컨투어송(파우치, 헤어스크런치) ▲㈜이지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 부산지역 하반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늘(12일) 오전 10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해운대구․기장군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12월 초까지 부산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기장군] 11월 12일 오전 10시 아르피나 그랜드볼룸 ▲[중구·동구] 11월 17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 ▲[동래·금정·연제] 11월 19일 오후 2시 동래구청 동래홀 ▲[북구·강서] 11월 21일 오후 2시 강서구청 구민홀 ▲[영도구] 11월 24일 오후 2시 라발스호텔 볼레로룸 ▲[부산진구·사상구] 11월 26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대강당 ▲[남구·수영구] 12월 3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 ▲[서구·사하구] 12월 5일 오후 2시 서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와 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시도민 토론회에 이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전면 홍보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부산의 스마트 도시 역량을 국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각국 정부 기관 ▲도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적 플랫폼이다. 전시회는 ▲최신 스마트 기술·서비스 전시 ▲구매 및 수출 상담 비즈니스 프로그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의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주관한 '한국관'으로 참가해, 지난 7월 벡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소개하고, 내년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앞두고 전월세 담합 및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부동산중개업소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토지정보과 및 구·군 관계부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3~5명 1조)의 불시 현장 단속을 통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사례 4건(2건 수사 착수 예정, 2건 시정 조치)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이전 임시 청사 예정지인 동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과 학군지·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전월세 담합 우려가 있는 주요 구·군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수부 임시 청사 예정지(동구 IM 빌딩·협성타워)를 중심으로 7개 구·군 66개소(▲동구 6개소 ▲부산진구 17개소 ▲영도구 6개소 ▲남구 9개소 ▲해운대구 9개소 ▲동래구 10개소 ▲수영구 9개소)를 불시에 방문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중개업소가 '공인중개사법'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전월세 담합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7일 대구시 군위군 사색의 정원 ‘사유원’에서 직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 담당 직원 힐링 원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민원인과 마주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행복한 직원이 친절한 서비스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하고 따뜻한 민원 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직원 간 소통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는 매년 힐링 프로그램, 친절 교육,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해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주민을 응대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스스로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주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들로, 그만큼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 주최로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봉사와 인도주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적십자의 헌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나눔과 구호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 교육감,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최삼섭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시장 표창(10명) ▲시 교육감 표창(8명) ▲시의회 의장 감사장(8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120년 동안 재난의 현장과 시민의 일상에서 늘 함께해온 든든한 이웃이다”라며, “시민의 곁을 지켜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장기기증의 의미를 확산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11일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과 장기기증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힐링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행사는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증자의 고귀한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주관한다. 먼저,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일 지방정부의 장기기증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정책과 시민 인식,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오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및 일본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 유관 단체, 구·군 담당자, 생명나눔 서포터스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주제발표로 강치영 (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이 '2025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인식 조사' 설문 결과를 발표한다. 설문은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일 양국 국민 1천400명(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