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광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고마운 인사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위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지역 복지 향상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증가하는 특이(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4일 북구청 민원실에서‘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잇따르는 공무원 대상 위협 사례에 대응해 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경찰서와 구포지구대 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했으며, 북구 내 13개 동 주민센터도 상·하반기에 걸쳐 경찰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해 협력 대응 체계를 다졌다. 훈련은 여권 발급 과정에서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제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인 진정 유도, 상황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으며, 피해공무원 보호와 주변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해 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특이민원 문제는 공무원의 안전뿐 아니라 민원인 모두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부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선포 25주년 및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하고 새 정부 출범 및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된다. 추진위원회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 의제(어젠다)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시민 역량 결집 및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부산의 기반 시설(인프라) 경쟁력을 토대로 해양 분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지역 산업계 ▲해양 클러스터 연구기관 ▲해양금융 ▲대학 ▲언론 ▲시민단체 등 60여 개 기관(단체)이 참여한다. 향후 기관(단체)들은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의제(어젠다)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산·학·연·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 해병대전우회가 '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하여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한 뒤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성득 회장과 함께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 최용만 전우회 부회장은 “찬란한 북항 시대를 맞은 동구가 계속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으며,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소 여러 봉사로 동구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전우회가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동구도서관 및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 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진행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특강,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구도서관에서는 제1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오리부리 이야기'의 저자 '황선애 작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빨간모자(The Little Red Riding Hood)' 영어인형극이 예정되있으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으로 휴관함에 따라 동구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이 외에도 ▲유아 영어스토리텔링 등 총 4개의 어린이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북스타트 학부모 강연, ▲도서관 북(Book)크닉,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금요일은 두배로데이 등 지역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반려견 배변물, 기저귀 등 악취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1리터 소형 종량제봉투’ 도입 사례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인 가구 및 반려동물 양육 가정의 증가로 발생하는 소량의 악취 쓰레기는 기존에 일반 봉투에 담은 뒤 종량제봉투에 다시 넣는 이중 포장 방식으로 처리해야 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광양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 최초(2024년 기준 전국 1개 지역 공급)로 1리터 종량제봉투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소량 쓰레기를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해 악취 차단과 자원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친환경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5년 4월부터 관내 136개 지정 판매소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자 한 현장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혁신을 지속 추진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8월 18일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소생산시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광양시 수소산업육성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용역 수행사인 한국종합기술과 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최종 결과물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광양시의 지리적 여건과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한 수소생산시설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수소산업 동향 조사 ▲수소생산 기술 현황 분석 ▲경제성 및 환경성 검토 ▲주민 인식 및 수용성 조사 ▲시설 구축·운영계획 수립 등이다. 용역 결과, 수전해 방식이 수소생산 방식 중 친환경성, 안전성, 주민 수용성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최적안으로 도출됐다. 수전해 방식은 물을 전기 분해해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재생에너지와의 연계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시의 미래지향적 에너지 정책 방향과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천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철강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이차전지·수소·스타트업을 축으로 한 ‘미래형 산업 3각 축’을 완성하며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위기 대응,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결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 구축…K-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 - 리튬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한곳에 집약된 국내 유일 생산 체계 - 포스코그룹 4조4천억 투자…미래 산업 주도·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 광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튬 원료 확보부터 전구체·양극재 대량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모든 공정을 한 도시 안에서 완결하는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을 갖췄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그동안 중국산 탄산리튬 의존도가 높았으나, 광양은 자립형 공급 체계를 통해 원료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호주산 광석을 활용해 연 4만 3천 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아르헨티나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2025년 상반기, 광양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며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힘썼다. 시는 연초부터 ‘소비 촉진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 체감형 경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가장 눈에 띄는 조치는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의 대폭 확대 발행이다. 당초 500억 원 규모였던 상품권 발행액은 설 명절을 전후해 300억 원이 추가 발행돼 총 800억 원으로 확대됐고,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결제 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소비 진작 이벤트도 병행됐다. 더불어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 및 시민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2차 추경(9월)에 200억을 추가 발행하여 올해 총 발행 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와 더불어 ‘민생안정 소비촉진 협의체’를 구성해 민·관·산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적인 소비 진작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월 22일 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8월 19일 8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중동근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아이언아트파크 후보 대상지(2곳) ▲옥룡 솔밭섬 앞 군도 11호선 안전대책 검토 현장을 차례로 살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중동 167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중동근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시설 정비와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뒤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시설 외부 배수로를 디자인형 그레이팅으로 교체 ▲수목 생육을 해치지 않으면서 보행 동선을 고려한 맨발 산책로 조성 ▲생육 불량 수목 교체 및 앉음벽 벤치 설치 등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아이언아트파크(가칭) 후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오전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68회 산학협동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영산강시대의 개막, 균형발전 선도 도시 나주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연자로 초청받은 윤병태 나주시장과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I)의 김보곤 이사장, 양승학 원장, 박성수 상임고문 등 산업계와 학계, 관계기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특강에서 나주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 성과, 나주가 나아갈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전국 최초로 나주시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평생교육학습 나주愛(애) 배움바우처 지원, 나주시 전체경로당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 해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2024 영산강축제의 성공 등 나주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나주시의 미래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농생명 도시 조성과 영산강 지방 정원의 국가 정원 지정 추진 등을 통한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 에너지밸리 조성, 켄텍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기후에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공시설물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 피해 현장 조사부터 설계, 발주까지 전 과정을 시가 직접 수행해 복구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약 108건, 22억 3천만 원 규모의 공공시설물 피해(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소하천 정비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설계단은 피해 조사, 측량, 실시설계 등 복구 전 과정을 시청 건설과, 안전재난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 주민과 주민대표의 의견을 현장 조사 단계부터 반영해 실질적인 복구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설계 및 발주 절차를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측량과 설계 용역 비용 약 3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피해지역별 긴급 복구를 병행 중이며 자체설계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화양제일골목시장 중심 거리에서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제8회 화양연화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양제일골목시장은 건국대학교 인근에 자리해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이다. 구와 상인회는 이런 특성을 살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를 축제의 주제로 삼아 지난해와 올해 6월에도 맥주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축제 역시 시원한 맥주잔을 기울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이벤트 ▲푸짐한 경품 추첨 ▲먹거리 부스 등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구와 상인회는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 피난 안내 표지 설치, 소방서·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화양제일골목시장은 다음 달 2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간 음식·문화를 테마로 “건대상권 음식문화 대축제”를 한 차례 더 진행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만 에코촌에서 '2025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워크숍'을 열고, 마을호스트·체험파트너사 등 50여 명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될 체류형 마을여행의 성공을 다짐했다. ‘쉴랑게(Shilange)’는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체류형 치유여행 브랜드로, “오래 쉬어가도 좋은 마을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주민과 여행자가 함께 어울리는 순천형 치유관광 사업이다. 이날 노관규 시장은 현판을 직접 전달하며 “쉴랑게가 시민 주도로 운영되는 순천형 치유·체류관광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은 지원하고 시민은 주도하는 구조 속에서 순천을 치유관광 플랫폼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국가정원과 순천만 등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순천이 치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순천마을여행주간 운영계획 △웰컴키트·체험쿠폰 활용방안 △마을여행 홍보전략 등이 공유됐으며, 오는 30일 열리는 펀-워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10월 마을여행주간 본격 운영을 앞두고 협력을 다졌다. 순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낙안면주민복지관에서 낙안면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33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필요한 사업을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낙안면 주민투표는 총회 당일에만 300여 명이 참여했고, 사전투표를 포함 총 997명이 참여해 35.3%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앞서, 낙안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을을 돌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제를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7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36개 마을을 돌며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QR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2건, 역량강화사업 5건, 소규모 시설사업 26건에 대한 의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됨으로써, 2026년 예산에 6억1천5백만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연종 주민자치회장은 “해를 거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