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관내 공동주택 중 한 곳을 선정해 8월 8일부터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구민의 애국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시범아파트는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서울숲 아이파크 아파트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섰다. 구는 국경일 전후 집중적으로 태극기 달기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도로, 주요시설 및 공동주택 등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국경일 도로변 가로기 게양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극기 상시게양거리(도선사거리~응봉사거리, 약 1.3km)를 지정하고 194기의 태극기를 게양하여 태극기의 오염 및 훼손에 대해 수시점검하는 등 태극기 달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로 제80주년 맞이하는 광복절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국권을 회복한 날"이라며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방학을 끝내고 가을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동구 내 39개 학교의 개학 일정에 맞춰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통학로 교통안전 인력을 대거 배치한다. 성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 사업인 ‘워킹스쿨버스’는 방학 중 운영하던 38개 노선을 개학과 함께 44개 노선으로 늘려서 운영한다. 교통안전지도사 127명이 관내 17개 초등학교 1학년~3학년 학생 1,063명의 통학길을 안전하게 동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책임지는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굣길 136명, 하굣길 41명이 학교별 안전취약 지점에 배치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스쿨존 교통지도 안내 사업’을 통해 지역 교통상황을 잘 알고 있는 어르신들도 등하굣길 주변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금호산 유아숲체험원’과 ‘대현산 유아숲체험원’의 시설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호산 · 대현산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체험 놀이공간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가정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일부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편의시설은 보강하는 등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성 강화와 함께 더욱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경사로 개선 및 활용을 통한 공간 확장 ▲노후 목재 놀이시설 교체 ▲자연 학습공간 및 편의시설(의자, 안내판 등) 정비 ▲바크 및 야자매트를 활용한 미끄럼 방지 조치 ▲함께 가꾸는 동행가든 조성 등으로 다양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행하여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진 환경에서 숲 경험과 자연놀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유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금정구가 6년 연속 수상하며, 청년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금정구는 △2020년 청년정책 전담 기구‘청년지원팀’신설 △청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및 ‘금정 청년정책 네트워크’운영 △청년 창업의 요람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청년창업문화촌’운영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청년 응원 멤버십 추진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펼쳤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6년 연속 수상에 올해 종합대상까지 수상한 것은 금정구 청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영화 축제로 꾸며진다. - 시대를 초월한 영화의 향연 '답십리시네마’ '답십리시네마'에서는 영화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0년의 영화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상영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러 영화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여정의 시작은 '영화의 기원'을 탐험하는 1920년대에서 출발한다. 무성영화 시대의 정수를 보여주는 버스터 키튼의 '카메라맨'(1928)과 영화사에 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싱어'(1927)가 상영되어 관객들을 영화 초창기의 경이로운 순간으로 안내한다. 이 시간 여행의 중심에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답십리'가 있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와 이만희 감독의 '마의 계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망우리 온(ON)! 나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역사·문화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역사·문화·과학을 아우르는 통합형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지난 7일까지 모집을 진행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5회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3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각 회차에는 40명씩 총 200여 명이 참여하며, 남은 2회차에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중랑문화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망우동행길’ 숲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환경을 관찰했다. 이어 ‘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전시 해설(도슨트) 활동에 참여했. 또한, 빛 공해가 적은 공원의 특성을 살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태형 관장과 함께 태양 관측 체험을 진행하며 천문학 지식과 과학적 호기심을 동시에 키웠다. 이후 참가자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가 2025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 중랑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이 출범 8개월 만에 참여자 1만 165명으로 집계되며, 지역 나눔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비전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돕고 싶은 구민’과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연결하는 통합 복지연계 시스템이다.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를 기반으로 온라인 연계 플랫폼과 동(洞) 단위 오프라인 네트워크 ‘우리동네 사랑넷’, 그리고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중랑 동행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참여와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온라인 플랫폼 참여자는 10,165명, 등록 사업은 331개이며, 누적 홈페이지 방문자는 3만 명을 넘어섰다. 오프라인에서는 ‘우리동네 사랑넷’에 241개 단체 5,143명이 참여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랑구는 지난 7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제34회 여름독서교실 '내 꿈을 찾는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배우고 체험하며 나의 꿈을 찾아볼 수 있는 진로 탐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휴관함에 따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이색직업, 요리 관련 직업, 창작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과제를 통해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레고 모델 조립사, 포춘쿠키 문구 작가, 떡 제조원, 식음료관리자, 수공예 디자이너 등 총 7가지의 직업을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어린이의 한 학부모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연계와 맞아서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9일부터 4주간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리스타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과 참여형 교육 방식을 결합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리스타트 스튜디오’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점검 ▲AI시대 취업전략(챗GPT)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모의면접 및 역량 진단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참여 중심의 교육이다. 교육은 총 4차로 나눠 권역별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차 교육은 내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색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불광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3차와 4차 교육은 11월 중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구산동주민센터와 진관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6일 오전 10시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은평구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6년에 실행될 참여예산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자리로, 총회에 참석한 주민투표인단 500명과 8월 한 달간 진행된 사전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사업이 선정된다. 현장투표 결과와 사전투표 결과는 각각 전체 득표의 30퍼센트와 70퍼센트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은평구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민이 확실히 지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투표수의 12퍼센트 이상 득표한 사업만 최종 선정한다. 이는 사업이 예산 한도액(실링액) 범위에 포함되더라도 득표율이 12퍼센트를 넘지 못하면 제외된다는 의미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주민 공감도가 높은 사업이 우선 추진되도록 하는 장치다. 2026년 참여예산사업의 총 예산 한도액(실링액)은 ▲일반사업 16억 5천만 원 ▲청년사업 1억 원 ▲청소년사업 1억 원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홍보물에 게재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철산역 2번 출입구를 18일 오후 1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철산역 2번 출입구는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지난 2월부터 폐쇄됐으며, 당초 9월 7일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준공을 20여 일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됐다. 시는 철산역 2번 출입구 개통일에 맞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출입구 외부에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철산역 2번 출입구는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밀집돼 있어 철산역의 4개 출입구 중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기습 호우 시 병목현상에 따른 안전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다. 이에 시는 비가림막을 설치해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수도권 전체 768개 역 중 출입구 외부에 비가림막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한 시는 역사 안에 양심우산을 비치해 우산이 없는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후 보관함에 반납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묵묵히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과 안전하고 빠르게 공사를 마친 서울교통공사 철산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2025년 부산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사회조사는 시민 생활, 시민의식, 복지 정도를 측정해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1996년 지자체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30번째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공통 항목 49개, 통계 처리를 위한 기본항목 6개, 구·군별 특성 항목 최대 5개 등 총 55~6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항목에는 전국 공통 항목이 포함돼 사회조사의 일부 결과는 다른 지역과 비교가 가능하다. 조사는 ▲조사원의 대면 방문 조사와 ▲조사표 배부·회수 방식(자기기입)을 병행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엄격히 보호된다. 한편, 이번 조사의 결과는 올해 12월 말 시 누리집( Big 데이터웨이브-통계-통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 찾기'를 주제로 '부산형 향토기업'의 명칭을 대체할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고용·기술·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부산형 향토기업'의 이미지를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롭게 다듬고, 시민과 함께 정한 새 명칭을 통해 공감대를 넓히며 상표가치(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형 향토기업’은 ▲본사가 부산이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100명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부산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으로 시의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025년도 ‘부산형 향토기업’으로 ▲5개 사를 신규 인증하고 ▲16개 사를 재인증 했으며, 현재 총 68개 사가 활동하고 있다. 공모전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큐알(QR) 간편 설문을 통해 ▲제안 명칭(부산광역시 '○○'기업, 국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취업 등으로 이동이 잦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부산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5 부산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8월 26일부터 3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으로 전입하거나, 부산시 내에서 이동하는 일하는 청년에게 이사할 때 소요된 부동산 중개보수와 용달, 포장이사 등 이사비 실비를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생애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과 2023년에 시행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에서 올해는 이사비까지 포함해 지원내용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부산으로 전입하거나, 부산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 일하는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20퍼센트(%) 이하 ▲임대차 거래금액 1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청년 1인 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나이는 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이며, 소득기준인 기준중위소득 120퍼센트(%)는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이 내는 건강보험료로 판단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폐업(예정)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안전한 사업 정리를 돕는 '2025년 소상공인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의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지원 대상을 올해 100개 사에서 130개 사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와 새출발기금㈜이 지난해 4월 체결한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2024.4.17.)의 후속 조치로, 지역 경기침체와 인구 유출 등으로 대규모 폐업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출발기금㈜의 총 1억 원 규모 재정 지원금은 사업 정리 상담과 점포 철거·원상복구 비용 지원에 사용된다. '2025년 소상공인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은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상담 ▲폐업 비용(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지원 등 폐업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법률 상담을 포함한 폐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평당 20만 원,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시와 새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