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관내 수험생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불편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소음관리, 편의지원 등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광양고 ▲광양여고 ▲중마고 ▲백운고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올해 광양 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1,444명으로, 시는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사전에 시험장 주변 공사장, 행정방송, 차량 소음 등 각종 소음 발생 요인을 집중 점검했으며,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13:10~13:40) 시간대에는 전 구간 소음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사업장에 특별 통제를 요청했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운전자 등 교통근무 인력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통해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돕는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출근 시간을 기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2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함께 23개 가스시공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가스보일러와 온수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투숙객이 중독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겨울철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보일러 시공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김하늘 과장이 맡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사례와 가스보일러 시공 불량 유형, 설치 기준·점검 요령 등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혜숙 신산업과장은 “가스시설 시공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공업체의 철저한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LPG 공급업자 및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1월 18일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2025년 제3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에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글로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콘서트’는 전라남도, 광양시, 포스코홀딩스가 함께 추진하는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의 역점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예비창업자, 시민들에게 도전과 혁신의 창업정신을 확산하며 지역 창업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개최된 1‧2회 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출신 작가이자 사업가 고명환 대표, 글로벌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의 김관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현실적인 창업 도전기와 도전 정신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의 개관(11월 26일 예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3회 콘서트는 광양시가 ‘창업도시 광양’으로 본격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타일러 라쉬는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경험과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전략을 통찰력 있게 전달해온 연사로, 이번 강연에서는 ‘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창업가에게 필요한 글로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관내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순회문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다량의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순회문고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이나 단체에 최대 200여 권의 도서를 장기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순회문고’와 ▲기관이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하는 ‘방문형 순회문고’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목포시립도서관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대상으로 2개월 주기로 200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600권의 도서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해양경찰청은 직원들이 근무 중 휴식시간이나 여가 시간에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같은 공공기관은 업무 특성상 외부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 책을 제공함으로써 바쁜 근무 환경 속에서도 독서의 즐거움과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문고 서비스 신청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전남해양바이오진흥원과 함께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수산EXPO(BISFE)’에 참가해 총 2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이 중 6건(270만 불)의 수출계약과 4건(189만 불)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총 459만 불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남 해양수산기업들이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축적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남해양수산기업 공동관’을 운영하며 ▲대천김㈜ ▲산해푸드 ▲더파시 ▲㈜목포센터 ▲㈜바다명가 ▲㈜흥일식품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등 8개 수혜기업의 우수 수산식품을 전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해외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전남 수산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공 기술, 브랜드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그동안 전남 해양수산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 투자 연계, 홍보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목포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주요 시험장에서 합동 응원을 펼쳤다. 이번 응원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수험생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안정된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청 직원들이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응원은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목포가 함께합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와 피켓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응원단은 이른 아침 시험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격려의 인사를 건네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매년 수능일마다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응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플래카드·피켓 응원’ 방식으로 조용하지만 따뜻한 응원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도양읍사무소에서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제5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사업 추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 이해관계인, 주민추진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설명회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 상황 ▲교량 재가설 및 하천 개수 계획 ▲보상 절차 및 일정 ▲향후 공사 착공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교량 재가설 계획은 조감도를 활용해 구체적인 설계 방향을 공유했으며, 보상 대상 범위와 절차에 대해서도 주민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녹동천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고흥군이 2022년 행정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1일 동강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학교와~ 동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초·중학생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공연을 감상하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와 지역 문화시설이 협력해 만든 학생 중심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행사에서는 ‘꿈꾸는예술터’ 소개 영상 상영에 이어, 창작국악단체 ‘별들의 도시 은하’가 교과서 속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익숙한 멜로디가 새롭게 변주되는 무대를 통해 국악의 매력을 체감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꿈꾸는예술터 사진관’이 운영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학교의 일상이 예술로 변화하는 순간을 경험했다. 즉석 촬영과 인화 체험은 “일상의 장면도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현장을 찾은 한 교사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11.6.~9.) 기간 동안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유자 축제장 내 음식점 16개소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축제 기간 매일 81,300여 개(17종)의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1회용품 쓰레기를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폐기물 5,587kg을 감축하고, 온실가스 21.5tCO2를 저감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관람객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1회용 비닐봉지 대신 접이식 장바구니를 배부해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투명 페트병 무인자동회수기를 시범 설치·운영해 4일간 6,240개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했다. 페트병 1개당 20원의 포인트가 적립돼 참여자에게 현금 또는 캐시비로 환급되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단기간에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군민과 관광객의 친환경 실천 의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영남면 사도마을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8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5 하계대학 CCYP(대학생 동아리) 연합 어촌봉사캠프 in 고흥’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영남면 사도마을에서는 빈집을 무상으로 임대했으며, 고흥군 취도·금사항 앵커조직 등은 사업의 필수적인 시공 재능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조성된 숙소 이름은 ‘고흥바람채’로, 리모델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제안했다.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의 근간인 어업을 응원하고, 어업을 함께 영위하는 이주민과 원주민이 공동체적으로 화합하길 바란다’는 사업참여자들의 공통된 바람을 담았다. ‘고흥바람채’는 냉난방, 수도, 세탁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새롭게 교체했으며, 무선 인터넷도 신설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가이드북도 비치돼 주거 관리와 마을 생활 안내를 제공한다. 기존 다른 외국인 근로자 숙소와 달리 온전히 이주민 근로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만큼 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고흥고등학교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앞에서 ‘수능 대박!’, ‘꿈은 이뤄진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는 고흥군의회,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경찰서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고흥군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은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 여러분이 오늘만큼은 긴장을 내려놓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 한 분 한 분이 원하는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건축공사, 마을방송, 가두방송 등을 중단하도록 안내했으며,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13:10~13:35)에는 고흥고등학교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해 시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근대극의 선구자 김우진(1897~1926)의 희곡 친필 원고 4편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제7조에 따라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를 11월 13일 자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했다. 이번에 등록된 작품은 목포문학관이 소장 중인 ▲『두덕이 시인의 환멸』 ▲『이영녀』 ▲『난파』 ▲『산돼지』 등 총 4편으로, 1925~1926년 김우진이 직접 집필한 친필 원고다. 이들 작품은 근대 희곡사뿐만 아니라 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까지 인정받아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특히 이번 지정은 희곡 분야 친필 원고로는 국내 최초의 등록문화유산 사례로, 희곡이 문학·공연·사회사적 맥락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 예술유산으로 인식되고 보존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우진은 일제강점기 목포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당시 신파극이 주류였던 연극 무대에 서구 근대극 형식과 비판적 리얼리즘을 도입한 작가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과 함께 ‘2030 W.I.N(World Island Net)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목포시에 따르면 5개 지자체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세계어촌대회’에 공동으로 참여해 홍보전시관을 조성·운영했다. 이번 전시관은 ‘우리가 W.I.N.입니다(We Are W.I.N.)’를 대주제로, ‘섬을 잇고, 사람을 잇다(Connecting Islands, Connecting People)’를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지자체의 섬 자연환경, 관광명소, 문화자원 등을 소개함과 동시에, 서남권이 공동 추진 중인 ‘W.I.N 프로젝트’를 국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30 W.I.N 프로젝트’는 서남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준비 중인 세계 섬 문화예술제(트리엔날레)로, 2030년 첫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섬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대한민국 서남해안을 국제 섬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5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캠프'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벤처투자, 광주·전남·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학교, 제주대학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사와 기업 간 맞춤형 매칭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IR캠프는 지난 9월 29일 목포시·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투자가 체결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의 후속 성과로, 중앙기관과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가 실질적으로 가시화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장은 목포의 대표 역사문화공간인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을 활용했으며, 기념품 제작과 오찬 케이터링 등 운영 전반에 지역 업체를 적극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44개사와 수도권 및 지역의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30여 개 투자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의회는 수능시험일인 11월 13일 아침,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공직자들이 함께 고흥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술술 풀려라, 수능대박’등의 문구가 담긴 응원피켓을 들고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건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다. 류제동 의장은 “오늘 하루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수험생 모두 침착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시험장에서 자녀를 배웅하는 학부모들에게도 “그동안 자녀의 곁에서 함께 긴 시간을 버텨오신 학부모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고흥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고흥고등학교 126명, 녹동고등학교 80명, 고흥산업과학고 11명 등 총 248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