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광주전남혈액원이 선정한 2025년 헌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나주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 나눔 헌혈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 받은 감사패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헌혈의 숭고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과 의약관리팀이 주관해 나주시청 공무원과 시민 196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고 142명이 헌혈을 완료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단체헌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를 위해 헌혈의 필요성과 절차, 혜택에 대한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헌혈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나주시보건소 강용곤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의료 사각지대’로 불리던 섬마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은 AI 기반 의료기기를 활용해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까지 연계하며 의료 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80대 주민의 생명을 살린 ‘AI 의사’ 지난 4월, 신안군 매화도에 사는 80대 김복순 씨는 보건진료소를 찾아 평소처럼 검진을 받았다. 이때 사용된 것은 AI 기반 의료기기 ‘메디바’였다. 이 기기는 김 씨의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던 중 부정맥 의심 징후를 포착했고, 즉시 데이터를 광주 선한병원으로 전송했다. 선한병원 의료진은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한 후, 심실 조기 박동을 동반한 부정맥 소견을 확인했다. 곧바로 김 씨에게 정밀 검사를 권유했고, 목포의 병원에서 정밀 진단 결과 중증 대동맥판 역류 및 관상동맥 폐색증이라는 심각한 질환이 발견됐다. AI 덕분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것이다. 김 씨는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에 따라 수도권의 심장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3일 관내 주요 건설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구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온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 8월 1차 일정이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며 사업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목소리를 청취해 즉각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재송동 급경사 도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 ▷중동지하차도 옹벽 균열 발생 보수 현장 ▷수영강변로~해운대로 간 도로 개설 공사 현장 ▷반여4동 삼어로 방음시설 설치 현장 ▷반여4구역 재건축사업 관련 민원 현장 ▷명장근린공원 수방공사 현장 등 총 6곳이다. 특히, 중동지하차도 옹벽 균열과 같은 안전 취약 구간의 구조물 안정성을 꼼꼼히 살피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 시설 보강 현황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와 준공을 앞둔 주민 편의시설, 교통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실전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시는 을지연습 기간 내 통제부, 상황실, 군경합동상황실, 9개 실시부를 편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실전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체계를 확인하고, 부서별 임무와 행정기관 소산 절차를 숙달하며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최초 상황보고회에 참석해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에서 시민을 지키는 행동 지침”이라며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지금, 이번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시민 안전 사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0일 오전에는 노온정수장에서 적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인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이마트 광명소하점에서 다중이용시설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이 새로운 모습의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이하 공모전)에 참여할 미등단 청년을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30일간 모집한다. 2019년 시작해 7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그 위상을 인정받아 대상 시상 훈격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됐다. 더불어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층을 1985년~2007년 출생자로 확대했다. 공모전은 예심과 본심, 총 2단계로 수상자를 선발한다. 예심에서는 기형도 시를 주제,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심사하며, 여기서 선발된 60명을 대상으로 본심 현장 백일장을 운영한다. 시상 내용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 및 300만 원) 1명, △금상(광명문화재단 이사장 상장 및 200만 원) 1명, △은상(광명문화재단 이사장 상장 및 150만 원) 1명, △동상(광명문화재단 이사장 상장 및 100만 원) 2명이다. 기존 대상, 금상 수상자를 제외한 전국 1985년~2007년생 미등단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기형도문학관 및 광명문화재단 누리집 공고의 지원 서류 작성 후 이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및 국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진단하는 평가로, 서울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구별 자체평가를 진행하고 1~4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영역은 자치구 정량 평가지표 달성 여부를 절대 평가하는 ▲목표달성도와 자치구의 시책, 관심도 등을 정성 평가하는 ▲준비노력도 등으로 구분한다. 구는 50개 항목의 정량 평가지표 중 47개를 충족해 94%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83% 대비 크게 향상된 수치다. 특히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실적 ▲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방문건강관리사업 수행실적 등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준비노력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평가 대비 계획수립 ▲추진 상황보고회 ▲사업 담당자 교육 ▲우수사례 발굴 등 9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프리다 칼로 주요 작품 및 일기, 사진 등 80여 점 전시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1954)의 예술과 삶을 조명하는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展'을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멕시코 미술에서 국보급으로 평가받으며, 강렬한 색채와 초현실적 자화상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프리다 칼로의 대표작을 레플리카(replica, 원작을 특수 복제한 작품) 형태로 선보인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로 소아마비와 선천성 척추질병, 불의의 교통사고와 남편이자 멕시코 천재 화가 디에고 리베라의 불륜, 유산, 불임 등 반복되는 삶의 고통과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그녀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예술의 원천으로 승화시켜 멕시코 전통문화와, 초현실, 상징주의를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을 완성했다. 생애 마지막 작품의 제목을 '삶이여 만세(Viva La Vida)'로 붙일 만큼, 절망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꿋꿋이 찾아낸 그녀의 태도는 오늘날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신대도서관이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보내는 바캉스 ‘도캉스(도서관+바캉스)’ 명소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신트럴파크 워터북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책과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5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도서관 잔디광장은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시원한 워터 슬라이드와 신나는 물총놀이, 워터게임은 물론, 도서관답게 OX 북퀴즈, 그림책 포토존, 여름 책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방학 중 자주 도서관에 왔는데, 시원하고 놀거리도 많아 좋았다”며 “그중 오늘 물놀이가 최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도서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신선했고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복합공간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13만여 건, 29억 원을 부과하여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3억 원, 사업소분 16억 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며, 지방교육세를 포함 1만 1천 원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다. 개인은 5만 원, 법인은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 세액에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더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에서 납세 편의를 위해 발송한 납부서로 기한 내에 납부하면,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 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현황과 세액이 다른 경우 시청을 방문하거나 위택스에서 신고납부 가능하다. 주민세 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 지방세 ARS,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개인분 주민세 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게임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클러스터에 입주 예정인 게임 특화 종합 콘텐츠기업인 ㈜디오리진과 협업 추진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재 발굴 등 콘텐츠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게임잼이란 게임 제작사․대학교․기관 등에서 주최,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모아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시는 AI 기술과 결합한 게임 개발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AI로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상금 2천만원을 걸고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잼을 운영한다. 상금은 ㈜디오리진에서 전액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6일에서 9월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원도심 클러스터 거점 중 하나인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이다. 게임 개발 주제는 순천과 연관된 소재로 행사 당일 공개되며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2025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올텐가)' 기간(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살아 숨 쉬는 갯벌을 배경으로 공연, 전시, 투어, 체험 등 22일간 감성 가득한 축제를 펼친다. 고즈넉한 산사와 드넓은 습지 위에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유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 생명의 빛으로 여는 개막식 -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축전 개막식을 선보인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가 15일, 전 세계 인디게임 팬과 개발자들의 열기로 가득 찬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인디게임의 창의와 열정을 응원하며 개막 무대에 올라, 전 세계와 부산을 잇는 축제의 서막을 힘차게 열었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해 제10회 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당시 각계각층 인사들과 함께 “행정·경제·문화 협업을 통해 게임개발자의 상상과 꿈을 현실로 만들자”는 뜻을 나누며, 올해 행사에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축사에서 이 의원은 “부산은 바다와 항만으로 세계와 이어진 도시이지만, 오늘 이 자리는 게임이라는 또 다른 ‘무대’로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며 “올해 41개국에서 592개 작품이 출품되고, 그 중 283개가 엄선돼 전시되는 만큼, 그 속에는 개발자들의 용기와 집념, 그리고 이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디게임은 창의와 자유를 자산으로 삼아 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새우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여름철 난초 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희귀 자생식물인 여름새우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새우란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여름새우란 전시, 흑산비비추와 갯국 등 희귀 자생식물 특별전시, 그리고 새우란 기념품 판매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초한 여름새우란의 자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새우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여름 난초 전시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지역의 생태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 및 잔류물질 등과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과 표시된 유지방 함량보다 실제 유지방 함량이 적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목포시노인복지관과 관내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과 생활지원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및 자원 연계 ▲취약 노인의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 ▲노인 인권 인식 제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기타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성일 관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목원동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목원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