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하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행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편지로 써 보내면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성취금,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산타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과 마무리(피날레) 행사를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나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기업·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일환으로 지난 9월 인공어초 68개 설치에 이어, 11. 12일 수요일 올해 마지막 인공어초 123개를 추가로 투하했다. 이번에 투하된 인공어초는 수산자원 회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역 특성과 수산생물의 은신처 제공, 해조류 부착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한 인공어초다. 신안군은 다이아몬드 해역에 2022년부터 5년간 총 90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자원(쥐노래미,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1,095개 인공어초 투하와 수산 종자 130만 마리를 방류하여 수산생물에 최적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11월 말 시행 예정인 중앙부처(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 2026년도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50억 원)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하여, 현재 공모를 기다리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금년도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등의 자원조성으로 다이아몬드 해역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낚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하여 지역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 여성·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오후 7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합창단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요, 대중가요, 팝송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재탄생했다. 특히 곡 중간마다 클라리넷, 튜바, 퍼커션 악기의 협연이 더해져 음악의 깊이를 더했으며, 청중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무대의 열기는 특별 게스트 공연으로 더욱 고조됐다. 반도네온과 색소폰 연주가 이국적인 감성을 더했으며,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관현악 동아리의 오케스트라 연주는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합창단원들에게는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우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해 준 합창단원들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올 한해 구군별 토지행정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고, 주민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부문 ‘최우수기관’ ▲토지행정 부문‘우수기관’ ▲도로명주소 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의 뛰어난 토지행정 업무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스마트 토지행정을 선도하는 ‘최우수기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먼저 군은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계획 수립, 드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데이터 구축 등 선제적인 토지행정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지행정 부문’에서는 개별공시지가 검증률 제고 및 오류 최소화, 부동산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5일,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임진왜란과 난중일기로 본 이순신’을 운영했다.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 탐방을 결합한 체험형 인문학 교육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10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의 사전 강연을 수강한 뒤, 학부모와 함께 10월 25일 경남 통영 일대를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조선군선, 통제영, 세병관 등 주요 전시관과 문화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에 대해 깊이 배우고 체험했다. 수강생들은 “교실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느껴졌고,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여행하는 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인문학적 교양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문화와 학습의 중심지로서, 가족 모두가 품격 있는 여가와 자기 계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의 사계절 풍경과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제1회 전라남도 명품 관광지 디카시(詩) 전시회가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디카시(詩)’는 사진과 짧은 시(詩)가 결합된 문학 장르로, 한 장의 이미지가 전달하는 순간의 감각과 메시지를 시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제1회 문화관광해설사 전남 명품 관광지 디카시 공모전에서 당선된 60여 점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사계절 변화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신안군의 당선작으로는 △최강 해설사의 ‘임자도 민어상’, △정행영 해설사의 ‘천사대교’총 2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두 작품은 섬의 정체성과 지역의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신안군은 관람객들이 작품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작품 해설과 함께 신안의 관광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필수의료 기피, 수도권 원정 진료 증가, 독감 조기 유행 등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점검하며, 공공보건 대응체계 전반의 허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성현달 의원은 부산의 높은 고령화 비율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노인 환자 수가 늘고 중증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지역 의료체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고, 수익이 되는 진료과로 의료 인력이 쏠리면서 필수의료체계가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성 의원은 수도권 원정 진료 문제를 지적하며, “부산 지역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많은 환자가 서울 등 수도권 병원을 찾고 있다”며, “2023년 기준 원정 진료 환자가 약 5만 7,100명으로 하루 평균 155명이 부산을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역 의료 신뢰가 저하된 결과이며, 원정 진료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스타 의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관내 시험장을 순회하며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 관내 6개 시험장(금곡고, 화명고, 낙동고, 성도고, 부산백양고, 경혜여고) 에서는 약 2,900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 시험 당일 북구는 교통혼잡과 소음, 응급상황에 대비해 교통지도반, 소음점검반, 의료지원반을 운영하며 시험장 주변 질서 유지에 힘썼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북구청년연합회, 북부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북구지회, 교통문화 시민운동연합회 등 봉사자 70여 명이 수험생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와 수송 편의를 적극 지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이른 아침부터 교통편의와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봉사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관내 유사 위험 작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1월 13일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지도에는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과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 쌍용건설 등 18명이 참여했으며, 보일러 1·2호기 해체계획과 전도발파 작업 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둥 취약화 작업이 진행된 2호기에 대한 붕괴 위험성 및 구조물 변위 관계에 대한 안전지도를 실시했고, ▲철거공정 단계별 위험요인 관리 ▲화재·붕괴 위험 대비 계획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해체공사 안전계획 이행 실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붕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둥 취약화 작업과 발파 일정 등을 공유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별 맞춤 개선 방안을 지도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해체 공사는 작은 관리 소홀도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이라며 “울산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모든 공정에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사고 없는 현장’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한 ‘기후주간’ 행사의 막이 올랐다. 시는 13일 광명극장에서 13~15일 3일간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의 시작으로 기후회의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2024년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회의인 ‘타운홀 콥(Town Hall COP)’을 열었으며, 올해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최 일정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회의 발제자로 나서 ‘정책에서 실천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주제로 광명시 기후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그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을 핵심으로 제도적 기반과 정책을 만들어 왔다”며 “특히 올해 초 수립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 결과 202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인 약 4만 120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63.4%를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분재협회가 주관한 ‘2025 ABFF 컨벤션&대한민국 분재 대전’이 지난 11월 7일부터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억 명품 분재가 전시되어 있는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전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친 300여 점의 명품 분재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04섬 분재정원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 분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중국 바오딩 가든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는 신안군이 국내를 넘어 향후 국제 분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치러진 분재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이 성과를 발판으로 1004섬 분재정원이 세계적인 명품 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신안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5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는 12월 19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문평면지사협)와 한전 KPS가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90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와 허리 보호대를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상생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관절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과 허리 통증 등으로 활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 보행 보조기를 지원받은 나 모(여, 84세) 어르신은 “평소 무릎 통증으로 걷는 게 불편해 경로당 다니기도 힘들었는데 보행 보조기를 지원받아 이동이 한결 수월해지고 활동 중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흡족해했다. 이창규 문평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한전KPS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활동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형균 문평면장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는 한전KPS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신뢰 기반 조성을 목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평면을 마지막으로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순회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읍면동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지속해 왔다. 2024년 반남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문평면을 끝으로 전 읍면동을 100% 마무리했다. 교육은 핵융합 기술의 원리와 미래 청정에너지로서의 가치, 안전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양방향 소통형으로 진행했다. 특히 ‘핵’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핵융합은 폭발 위험이 없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시민 이해를 도왔다. 또한 나주시는 순회 교육과 함께 각 읍면동 이통장 전원의 지지 서명을 100% 확보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오리영농회(회장 서인성)와 거창군 삶의 쉼터(관장 태고스님)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창오리영농회에서 오리고기 60kg(9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마련된 자리로, 거창군 직원과 오리영농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오리불고기와 청국장으로 구성된 정성 어린 식사를 350여 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농가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이 담긴 식사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거창군 삶의 쉼터가 지역 노인·장애인 복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성 거창오리영농회 회장은 “겨울이 시작되기 전,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한 끼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오리영농회는 경상남도 내 오리 사육 1위 단체로,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삶의 쉼터 어르신들을 위해 오리고기를 기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천시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박동식 사천시장이 8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김장호 구미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 민선 8기 초선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경남권 TOP 10 지자체장 가운데 유일한 초선시장으로 짧은 기간에도 뚜렷한 정책 추진력과 소통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