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8일 추소윤강재단(이사장 김명현)과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소윤강재단은 혜민병원 설립자 故 김상태 이사장과 박춘매 감사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계승해 2023년 9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의료 인재 양성과 의학 연구 발전, 그리고 지역 청소년의 재능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광진구청에서 개최되었으며,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명현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광진구와 재단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장학생 선발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추천, 장학금 지원 기준과 규모, 지급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합의했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종료 시점에 사업 지속 여부를 논의해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와 재단은 안정적인 장학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복지 향상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일 구청장실에서 구한말 의병의 구심점이었던 독립운동가 왕산(旺山) 허위(許蔿)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 씨(75)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차병철 광복회동대문지회장 등이 함께해 왕산 선생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차담회와 왕산로 걷기로 진행됐다. 차담회는 이필형 구청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왕산 허위' 영상 시청, 왕산로 ‘빛의 거리’ 사업 소개, 환담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서울 도로명 중 구한말 의병장 이름을 딴 유일한 도로인 왕산로로 이동해 함께 걸으며 선생의 뜻을 되새겼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할아버지가 의병을 이끌고 간 길을 118년 만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손자가 다시 걷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허 블라디슬라브 씨는 “얼굴도 본 적 없는 할아버지이지만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그는 자신의 이름보다 의병 허위의 손자라고 불리는 것이 더 자랑스럽다고 했다. 왕산 선생은 대한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 흑산도에서 열린 ‘제1회 흑산 섬 영화제’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흑산도 사리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사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캠퍼,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25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 축제 완성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흑산 섬 영상 공모전 시상식, 흑산도 주민 공연, 흑산도 홍어 해체쇼, 영화인과 관객의 대화, 초청작 ‘파시’ 상영, ‘사리 산다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흑산도 주민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흑산도: 검은 바다와 주인들’(마호영·김태민)이 대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그 밖에도 섬의 풍경과 어민들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과 관객 모두에게 감동 선사 초청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파시’(공동 연출 강제윤·최현정, 촬영 강호진)는 옛 흑산도의 유랑 해상시장 ‘파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오전 8시 순천 선평삼거리 일원에서 순천경찰서 서면파출소, 서면예비군중대, 순천농협서면지점, 서면자율방범대와 함께 “서면은 청렴합니다” 청렴한 순천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순천시의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공직자와 시민, 지역기관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순천 만들기 전략의 실질적 확장이며 시책과 생활현장의 유기적 연결을 보여주었다.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청렴의식이 더욱 깊이 전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양한 주체가 동참함으로써 신뢰가 쌓이고 청렴의 지속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면직능단체 등 면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귀남 서면장은 “신뢰는 투명한 소통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은 공직자만의 몫이 아니다. 시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청렴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청춘창고에서 개최한 ‘청춘냉(冷)창고 무비데이’행사가 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셋째주부터 8월 둘째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됐으며, 무더운 여름 시민에게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청춘창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무료영화 상영, 각종 체험부스 운영, 로컬마켓,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춘창고에 입점한 점포들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정원단밤’ 은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휘게파스타’는 청춘냉창고 무비데이 행사를 기념해 특별 메뉴를 구성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청춘창고에서 무료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며 “도심 속 피서지 같은 분위기였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순천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및 한마음 종합 포메이션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목포, 광양, 구례 등 전남권과 전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운영진 6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휠체어·시각·청각·지적 등 장애 유형별 부문과 학생부·대학부·중년부·시니어부 등 연령대별 포메이션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POP 커버댄스 포메이션 부문은 젊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 ▲포메이션 대학부, 중년부, 장애인, 청각․지적 라틴 단종목․2종목 부문은 순천시가 ▲포메이션 시니어부, K-pop커버댄스는 광양시가 1위를 차지했다. 또 ▲휠체어 class1 스탠다드 단종목w, 싱글, class2 스탠다드 단종목 듀오, 시각 스탠다드 단종목T는 부산광역시 ▲포메이션 장년부, 휠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팔마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동부권 장애인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등 5개 시‧군에서 선수와 운영진 등 12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 장애인 수영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과 연령대(학생부·일반부)에 따라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쟁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자유형·배영·접영·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기 결과, ▲(여자 초등부) 여수시, 구례군 ▲(남자 초등부) 순천시 ▲(남자 중등부) 순천시, 여수시 ▲(남자 고등부) 순천시 ▲(남자 성인부) 순천시, 여수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수영은 재활에 최적화된 종목이자 삶에 활력을 주는 운동”이라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높이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남해안 스포츠 허브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한‘토요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토요생활과학교실’은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주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동안 운영된 수업이 큰 인기를 끌며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요청을 이끌어냈다. 현재 운영 중인 여름방학 특강 또한 조기 마감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원동역 근처‘우리동네호두과자’건물 2층(안락동 107-1)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다. 발달 수준에 따라 1·2학년반과 3·4학년반으로 분반 운영되며, 다양한 실험과 창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수업은 수강료와 재료비가 전액 지원되어 수강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동체 상생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업이 열리는 건물 1층에는 국가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우리동네호두과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온천3동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자유총연맹 회원과 관내 어린이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금강초등학교에서 시작해 미남공원까지 이어지는 태극기 나눔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가정용 태극기 50세트를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재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자유총연맹 온천3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께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광복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0여 곳에 '2025 CRE 감염증 대응 실무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부서 및 감염병 담당자가 CRE(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 감염증의 신고·관리와 검사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 안내서다. 총 12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기존의 의료 관련 감염병 지침서보다 간결하고 실무 중심적으로 요약돼, 감염병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CRE 감염증 개요 △전파경로 및 예방 △환자 관리 지침 △법정감염병 신고 기준·절차 △CPE 검사 의뢰 및 환류 체계 △CRE 역학조사서 작성법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이다. 특히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사용법, 검사 의뢰 절차 등 실무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 제작은 2025년 부산 동래구 법정감염병 신고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래구 보건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지난 8월 9일과 10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진학 전문교사 11명을 초빙해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별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총 318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컨설팅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가‘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 내신 성적에 맞는 현실적인 진학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준용 구청장은“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와 동래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6일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사랑의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 가정은 생활용품과 폐가전 등이 집 안에 산처럼 쌓여 홀로 어르신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 또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봉사자들 모두 힘을 모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강형기 회장은“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경애 회장은“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저장 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8일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교육장에서 ‘광명시 4차 산업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청년 인공지능(AI)스쿨’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20명을 비롯해 강사진과 광명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AI스쿨’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8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프로젝트·프로덕트 매니저(PM, Project·Product Manager)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현장 맞춤형 AI 과제 발굴·기획 능력과 프로젝트 리딩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2기 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료율 80%(32명), 취업률 60%(24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행기관 공모 절차를 거쳐, 4월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된 1기 과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번 2기 과정은 8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8주(총 320시간) 동안 진행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19일 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해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603가구를 조사하고 이 중 긴급 지원이 필요한 80가구를 선정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비닐하우스, 옥탑, 숙박시설, 반지하 등 폭염에 취약한 거주지를 대상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니터링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1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광명경찰서와 함께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상급자 개입 ▲폭언·폭행 시 상황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와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제지 및 경찰 출동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시 필요한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시는 이달 중 시청뿐 아니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상대응 전담반을 편성해 합동 모의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진영 민원토지과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최일선 공간인 만큼,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