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청도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도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청도역을 기점으로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1일권 티켓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도를 둘러볼 수 있다. 운행 코스는 △청도역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청도역 △청도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 △한국코미디타운·청도박물관 △청도읍성 △청도역 순으로 구성되어 청도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운행은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5회(1시간 30분 간격)이며, 추석 연휴(10월 4일)와 청도반시축제(10월 18일)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5,000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승차 시 같은 금액의 청도사랑상품권(5,000원)을 지급하여 관내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며, 관광지별 탑승시간 및 탑승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관광 공식블로그(청도의 모든 핫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전 직원 및 관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참여형 청렴 퀴즈 행사인 ‘숨은 청렴 찾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실천 중심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렴연수원 문양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속에서 놓치기 쉬운 청렴의 의미를 되짚으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퀴즈 행사 ‘숨은 청렴 찾기’ 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낱말 퍼즐 속에 숨겨진 청렴 키워드를 찾아내고, 관련 법령을 바탕으로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청렴과 관련된 법과 개념을 복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윤은경 행정지원국장은 “청렴은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과 퀴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인터넷 광고 매체 활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학원 등의 광고표시사항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동부 관내 학원 관련 행정처분 68건 중 약 34%에 해당하는 22건이 광고 관련 위반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습자 모집을 위한 인쇄물 및 인터넷 광고 등에서 교습비, 등록(신고) 번호, 학원(교습소) 명칭, 교습과정 또는 교습과목 등을 반드시 명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누락하거나 부정확하게 기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학생 수 감소와 학원 간 경쟁 심화 등의 환경 속에서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민원도 증가하는 추세다. 학원 및 교습소의 광고에는 법령에서 정한 광고표시사항과 사실에 근거한 내용만 포함되어야 하며, 완벽, 최고, 최대, 넘버원, 완전 등 증빙되지 않은 문구는 사용하면 안된다.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경고,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교육자료 '우리 마을에 놀러올(ALL) 지도'를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에 놀러올(ALL) 지도'는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자료로, 대전 동부 지역(동구·중구·대덕구) 내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연생태 및 역사 탐방 체험 장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지도(map) 자료다. 이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 자료로 마련됐다. 또한, 지도 내 QR코드를 통해 각 장소와 관련된 영상 자료, 설명 자료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워크북 자료도 함께 제공되어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활동에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026년 2월, 동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A2 사이즈 출력물 지도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의 마을 교육 역량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배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9일 오후 2시, 청주 컨벤션센터(OSCO)에서 15개 광역지자체 관광개발 분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주요 관광개발 사업 현안 점검, 부진 사업 해결 방안 모색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수립 지침과 성과관리제도 등 안내, 의견수렴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서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케이-관광섬’ 육성 등 주요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진단해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공유해 유사사례 발생을 방지한다. 아울러 제8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27~’31)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한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시도지사(제주특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기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25일과 9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소방 구급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현장 구급대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응급환자 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기도 확보 및 유지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대전소방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훈 교수를 초청해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정 교수는 유튜브 채널 ‘천의마신’을 운영하는 응급·마취 분야 권위자로, 이번 교육에서 최신 기도관리 지식과 술기를 전수했다. 교육 과정은 ▲효율적인 기도관리 자세 유지법 ▲적절한 백밸브마스크 환기법 ▲기본·전문 기도유지 장비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특별교육 외에도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응급상황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방문하고, 김녕 요트 체험을 하는 등 제주문화와 해양 액티비티를 직접 경험했다. 도와 공사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직항편 재개에 따른 관광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지 여행업계 대상 제주 관광 세일즈 △현지 소비자 대상 근거리 제주 여행 홍보 △항공사 공동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귤·동백체험·올레 트레킹 등 겨울철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일본 대형 온라인여행사와 연계한 항공권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와 공사는 오는 9월 25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를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투어카 서비스가 시작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정부와 제주도 지원을 받고 있는 블랙버드모빌리티㈜(대표 박상돈)가 제주 인력공급 전문기업 더피플(대표 김하용)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전문 투어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과 조기은퇴자, 대학생 등 도민을 정식 투어 드라이버로 고용하고 블랙버드모빌리티에서 제공하는 ‘블랙버드 T’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관광객 맞춤형 이동과 안내를 결합한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블랙버드 T’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양방향 음성안내기능을 탑재해 관광 안내와 교통 서비스 모두 가능하다. 특히 일반 패키지에서 벗어나 이동이 편리하면서 자유로운 관광을 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 제고와 제주관광산업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블랙버드 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9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일정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원 대상 설명회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중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교사, 업무담당교사 등 학교당 3명씩 총 270명이 참석한다. 이어 9월 9일 같은 시각에는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개최되며, 대전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교당 3명 내외로 구성된 약 27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중등교육과 고입 담당 장학사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사회통합전형 안내,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입학전형 요강, 과학직업정보과 특성화고 입학전형 담당 장학사의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전형 안내가 차례로 이어진다. 또한, 대전외국어고, 대성고, 대신고의 입학담당관이 직접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5일 마감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지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16,131명으로 전년 대비 669명(4.33%)이 증가했다. 응시 자격별로 재학생이 11,312명, 졸업생은 4,096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723명으로,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835명 증가, 졸업생은 지난해보다 226명 감소,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지난해보다 60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보다 307명 증가한 8,404명, 여학생은 362명 증가한 7,727명이 지원했다. 영역별 현황으로는 대전지역 전체 지원자 중 국어영역은 16,029명(99.4%), 수학영역은 15,335명(95.0%), 영어영역은 15,801명(98.0%), 한국사는 16,131명(100%), 탐구영역은 15,675명(97.2%),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2,212명(13.6%)이 선택했다. 국어영역 지원자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11,393명(71.1%)으로 ‘언어와 매체’ 선택자 4,636명(28.9%)보다 선택 비율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대전시교육청 직장인 동호회가 주관하는 ‘제3회 그린나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대전시교육청 교육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순회 전시로 그린나래 동호회 대표 이호주(대덕중학교 교장)를 비롯한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은 모두 꽃과 자연을 주제로 한 진채화로, 모란·동백·안개꽃 등 사계절의 식물과 자연의 정취를 장지 위에 채색으로 담아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얻은 휴식과 치유의 순간을 화폭에 옮겨,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나래전’은 교육가족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감성을 나누는 직장인 동호회 활동의 성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직장과 예술을 연결하며,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작품으로 공유하고 새로운 배움과 성취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그린나래전은 교육가족이 예술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봄빛갤러리가 교육공동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8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50명을 대상으로 기업 적응력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희망인재는 대전 직업계고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은 우수 학생 중 대전 지역 협약기업에 취업하여 대전에 정주하는 인재로 지난 6월 17일 발대식 이후 지역기업 방문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취업 매칭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대전희망인재 기업 적응력 향상 캠프에서는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실무 실습과 자기 이해와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회복탄력성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예비 직장인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대인관계 및 태도 형성을 도왔다. 오후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하여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최신 면접 트랜드 강의를 진행하고, 근로감독관이 직접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에 대해 강의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과학직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8일‘2025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교육’과정에 참여한 신규임용(예정)자 78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교육감이 직접 격려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신규공무원들을 축하하는 한편,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대전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건전한 공직 윤리관 확립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갖추어야 할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설동호 교육감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이야말로 대전교육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봉사 행정을 실천하여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8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정기 안건 회의를 열고, 개학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강화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로 인한 공중 협박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 이용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호기심에 따른 사이버 성폭력 등 다양한 신종 문제들이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은 청소년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 ▲허위신고의 법적 책임 홍보 ▲위험 교통수단 안전교육 ▲사이버폭력 근절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소년사건 모니터링과 면담을 강화하고, 학교·교육청·지자체와 협력해 선제적 치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개학 시기는 학생들의 갈등이나 호기심으로 인한 일탈이 늘어날 수 있는 시기”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9월 8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동(E3-2)에서 ‘반도체공학대학원 첨단장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규봉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소경신 시높시스코리아 대표 등 대학․기업․연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된 첨단장비는 반도체 소자·소재 및 패키징 분야 연구에 활용될 핵심 인프라로, 설계부터 시뮬레이션·제작·평가까지 반도체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최첨단 연구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KAIST 교수·학생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에도 개방돼 산·학·연 공동연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행사는 축사, 시높시스코리아 감사패 수여, 반도체공학대학원 현황 및 주요 장비 소개, 장비운영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장비 운영 과정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도체공학대학원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15억 원 규모(국비 150억 원, 시비 49억 원, KAIST 자체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