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5일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부두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중 안전한 터미널 작업여건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폭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예방조치가 가능한 만큼 야외작업시 규칙적인 물섭취,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고 함께 준비된 제조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며 야외작업 중 휴식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IPA는 온열질환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터미널 야외 작업 일용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쿨링 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금번 안전 캠페인 및 물품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해충에 의한 수목 피해와 민원을 줄이고자 지난 22일까지 씨사이드파크에 ‘성 페로몬’ 트랩을 설치했다. 공단은 최근 씨사이드파크에 미국흰불나방이 대량 발생해 조경수 피해 등 공원경관을 훼손하고 공원 이용객에 불편을 끼치는 사례를 확인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도 이달 10일 미국흰불나방의 발생 예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2일까지 미국흰불나방, 유리나방 등의 성(性)페로몬을 활용한 트랩을 공원 11개소에 설치했다. 해당 페로몬은 해충의 암컷 성충이 분비하는 페로몬으로, 산란 방해 등 번식을 억제해 해충 밀도를 줄이며, 이에 따라 농약 살포량이 감소해 친환경 방제 실현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용객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해충 관리법을 적극 활용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강화군 해역에서 어획 및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한 황해도 평산군의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화군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의 일환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강화군 내 어촌계와 위판장에서 거래되기 전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의 항목에 대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이번 논란이 제기된 이후인 7월 7일과 10일, 강화군 삼산면, 하점면, 선원면 해역에서 직접 수산물 시료를 수거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백합, 가무락, 밴댕이(반지), 병어 등 총 4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모든 검사 결과는 강화군과 관련 어촌계 및 생산자들에게 공유되며, 수산기술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과학적 검증과 결과 공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도요금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를 신청하는 시민에게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전자고지(문자·전자우편·카카오 알림톡으로 수도요금 고지서 수신)와 자동납부(은행 또는 카드사를 통한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3,000원의 수도 요금이 즉시 감면된다. 기존에 전자고지만 이용 중인 시민이 자동납부를 추가로 신청하거나, 자동납부만 이용 중인 시민이 전자고지를 추가 신청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 중인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최초 감면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 매월 200원의 수도 요금을 추가로 감면하고 있다. 이 혜택을 포함하면, 두 가지 서비스를 신규 신청한 시민은 첫해 최대 5,400원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신청완료일 다음 달 고지분부터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금요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기업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추진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콘텐츠 기업들이 올바른 기업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기준과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성희롱 예방 방법과 성희롱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성희롱 예방 교육은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콘텐츠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부평구 청천동에 있으며,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글로벌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월 25일 짐바브웨 하라레의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Jairos Jiri Centre Primary School)’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는 16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5명의 교사, 간호사, 재활치료사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엘 매로와(Mr. Ishmael Marowa) 교장은 “학생 7명당 1명의 교사 비율을 유지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정책을 시행해 인접한 일반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포용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이 모든 학교에서 추진 중인‘읽걷쓰’ 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설명하며 이 활동으로 제작한 책과 교구를 학교에 기증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인천은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및 특수 학급을 확충하여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말하며 특수교육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월 29일 실시하는 인천광역시체육회장재선거를 앞두고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선관위(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0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 후보자등록구비서류 및 작성방법 ▲ 각종 신고 · 신청 방법 ▲ 선거운동방법 ▲ 제한‧금지행위 및 위반사례에 관한 사항 등 선거 전 과정에 걸쳐 후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방체육회장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관리하는 것이 의무화됐으며, 이번 인천광역시체육회장재선거는 지난 2022년 12월 15일에 실시된 인천광역시체육회장선거에서 선거인단 구성과 관련한 체육회 선거관리 규정에 대해 법원이 무효로 판단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인천시선관위는 설명회에서 후보자 등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와 체육회 관계자가 빠짐없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5일 서구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검단지역 주민 포함 시·구 의회와 행정체제개편 관계 부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검단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신설 검단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검단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협력 강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방향과 의의 등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검단구 임시청사 및 생활 SOC 확충, 행정동 구역 변화 등 신설 검단구 출범에 필요한 세부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현안들은 향후 행정체제 개편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을 중심으로 서구‧검단지역이 조화롭게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그간 행정‧재정지원,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선정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과제별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운영하며, 체계적인 출범 준비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검단구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검단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계곡·하천·해수욕장 등 다중이용 물놀이 장소에서의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이 공개한 최근 5년간 통계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주요 안전사고 중 물놀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검단소방서는 ▲입수 전 준비운동 ▲위험·금지구역 출입 금지 ▲음주 후 입수 금지 ▲안전시설 위치 파악 ▲무리한 행동 자제 ▲기상특보와 일기예보 확인 같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김성덕 소방서장은“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검단소방서에서 안내하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키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해5도특별경비단 및 인천 크루즈터미널 해상에서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고속단정은 해양경찰 중·대형함정에 탑재되어 있으며, 구조활동이나 불법 선박 검문검색 등 해상에서 주요 임무수행에 활용된다. 대회에는 중부해경청 소속 서해5도 특별경비단과 인천·평택·태안·보령 4개 해경서에서 선발된 총8개팀 63명이 참가했으며, 1일차 육상분야(전술발표, 응급처지 등)와 2일차 해상분야(검문검색, 인명구조 등)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이 불법 외국어선 단속 분야, 평택해경서 318함이 인명구조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중부해경청 최우수 2개팀은 오는 9월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오상권 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대원 간의 팀워크를 다지고, 함정들의 고속단정 운용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도 해양주권 수호와 우리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8월 ‘별별씨네마’에서 김이향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이방인의 텃밭’을 상영한다. 재일 교포 3세인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한국 땅에서 일본 채소 ‘시소’를 키우며 정체성의 의미를 되짚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서울의 작은 텃밭과 국경을 넘나드는 일상을 배경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재일 교포의 삶 속에 스며든 차별과 경계를 조명한다. 영화는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연수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상영되며,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7월 25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가좌중, 루원중, 가좌초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문해 교육’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총 60명의 학생이 도서관을 방문해 △가짜 뉴스 판별 △개인정보 보호 등 미디어 정보 이해 교육을 받고, 크로마키 촬영과 영상편집 실습을 거쳐 자기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강의는 국공립기관에서 다수의 미디어 관련 강의를 진행한 최준영 강사가 맡았으며, 제작된 영상은 ‘패들렛(Padlet)’을 통해 공유하고 상호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읽걷쓰’ 기반의 학교 연계 독서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제40회 새얼백일장을 대비한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 ‘한 편의 글 도전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일장 수상작 분석과 글쓰기 실습으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산문과 운문 수상작을 읽고 분석한 뒤, 주제어에 맞춰 글을 쓰고 합평 과정을 거쳐 작품을 다듬는다. 수업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평생학습1실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7월 28일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2025년 도서관과 함께하는 마을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에게 배움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ESG 중심 활동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ESG 놀이터’과 ‘꼬마 요리사의 지구 밥상’으로, 디지털 ESG 놀이터’에서는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꼬마 요리사의 지구 밥상’에서 저탄소 요리와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배운다.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생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또는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4일 (사)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김충기)와 생태문화 환경 조성과 도시농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농업 기반 생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이 생태 전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도시농업 기반 생태교육 협력 ▲인적·물적 자원 활용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다누리 텃밭을 직접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적 삶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도시농업과 청소년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인천의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