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곤충학자이자 만화가인 갈로아(김도윤) 작가를 초청해 '제2회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연은 어린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곤충과 공룡’을 주제로 ▲진화의 전략과 생존방식 ▲진화의 역사 ▲형태 등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강연 전 사전 이벤트가 준비되어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애벌레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어린이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물의 생태와 진화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회 과학콘서트'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로봇 경진대회인 ‘로보컵(RoboCup)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세계 로보컵 대회를 유치했으며, 지난 7월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회기를 직접 인수했다. 이어 8월에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9월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7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세계 45개국에서 1만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5개 분야 로봇 경진대회 ▲국제 심포지엄 ▲기업 전시회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세계 로보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회장을 맡고,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과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운영본부와 경기본부를 중심으로 대회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학의 출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9일‘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한 후속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협력형 창업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비전 선포를 통해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 강화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실증 자유구역 전면 확대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곧바로 세계 무대로 연결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인천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AWS코리아, 한국IBM,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앤시스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 독일 에보닉(Evonik) 등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망을 강화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유니콘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청년 창업이 단순한 도전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유니콘 그룹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인천벤처투자회사 설립과 2조 7천억 원 규모의 혁신 모펀드를 조성하고, 13개 대학과 연계한 청년 유니콘 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영흥도에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를 조성해 청정에너지 전환과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영흥화력 무탄소 발전 전환 및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데이터센터·연료전지·연구개발(R&D)센터·해상풍력 배후단지로 구성된 첨단산업단지 조성 ▲주민 수익형 지역가치 증진사업 추진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옹진군,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및 국내 주요 에너지 기업을 포함한 총 11개 기관과 함께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전조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는 9월까지 참여기관 간 업무합의서를 체결하고, 10월 중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사업 발굴 및 타당성 검토 ▲조성사업비 산정과 투자 유치 방안 ▲지역 주민 참여형 수익 모델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며, 영흥화력발전소 및 영흥면 일원 경제성 분석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의 대전환과 시민 생활 전반의 혁신을 이끌 ‘피지컬AI 기반 지역산업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발표한 ‘사람 중심의 AI 공존도시 인천 비전’을 구체화했다. 인천 제조업의 AI 전환과 생활 속 AI 활용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인공지능(AI)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제조 산업과 시민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피지컬AI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AI 산업 대전환 ▲AI 생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피지컬AI 기술과 지역 전략산업을 융합하기 위해 인천의 산단, 관내 대학 등과 협업해 피지컬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인천 AI 워케이션’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를 강화하고, AI 혁신 펀드를 조성해 AI 기반의 협업 투자를 활성화해 나간다. 또한 인천시는 제조 산업의 AI 대전환을 위해 AX종합지원센터와 피지컬 AI 오픈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2025 I♥FEsta 영종’축제가 9월 2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과‘Festa(축제)’의 합성어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I♥FEsta 영종’은 IFEZ의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락·밴드 테마의 음악 공연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풍성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영종 지역 예술인(이다온, 하늘섬, 웨이브) ▲인천 지역 대학 동아리(인하대학교 ‘INDKY’, ‘POP MUSIC’, 인천대학교 ‘커플리온스’) ▲요기조기 음악회(덕호씨, DJ Tiz) ▲인천펜타포트 슈퍼루키(김늑, 삼점일사) 등 인천 지역 예술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축하공연으로는 ▲실력파 래퍼 ‘기리보이’▲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 ▲X세대 아이콘 ‘김원준’ 등 네 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부의 송진우 주무관이 제136회 상하수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본부 최초의 상하수도기술사 취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수도·하수도 분야의 계획, 설계, 시공,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에게만 주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2019년 ‘흐린물 사태’ 이후 시설 개선과 더불어 인력 전문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기술사 등 전문 자격 취득 지원과 내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송 주무관 역시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본부는 이번 성과가 안정적인 급수 시스템 운영과 체계적인 수질 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직원이 전문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이 가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시대를 초월한 명작 연극 두 편을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의 신작 '시련'과 극단 산수유의 대표 레퍼토리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차례로 올라 인간의 양심과 진실, 그리고 집단 속에서 고독하게 싸우는 개인의 용기를 조명한다. 인천시립극단 '시련' : 광기의 시대, 진실을 지키려는 인간의 용기 인천시립극단은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시련'을 선보인다.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극작가 아서 밀러(Arthur Miller, 1915~2005)가 1953년 발표한 작품으로, 17세기 세일럼 마녀재판을 배경으로 집단 광기 속에서 진실과 이름을 지켜내려는 한 인간의 용기를 그린다. 어린 장난에서 시작된 사소한 행동이 집단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의 가짜 뉴스와 마녀사냥과 같은 현실 문제를 강렬하게 비추는 은유로 그려진다. 이성열 예술감독은 새로운 무대 연출 방식을 통해 진실과 용기의 가치를 동시대적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8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8%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지역별로는 연수구(-0.12%→-0.14%), 서구(-0.10%→-0.14%), 계양구(-0.10%→-0.13%), 동구(-0.04%→-0.06%), 부평구(-0.06%→-0.05%), 미추홀구(-0.11%→-0.04%), 남동구(-0.02%→-0.03%), 중구(-0.15%→-0.03%)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11%로 전월과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다. 서구(-0.24%→-0.17%), 남동구(-0.03%→-0.17%), 계양구(-0.06%→-0.13%), 연수구(-0.09%→-0.09%), 미추홀구(-0.17%→-0.08%), 동구(-0.06%→-0.07%), 부평구(-0.05%→-0.05%), 중구(-0.05%→-0.04%)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월세가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4대 중독 중 하나인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전문가 강연과 회복 공감 토크가 어우러진 ‘2025년 2차 중독예방 시민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9일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도박의 덫, 예방을 위한 처방(부제: 도박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도박중독을 겪었던 회복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2024년에 발표한 ‘사행산업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5.1%, 약 223만 명이 도박중독 문제를 겪고 있으며, 초·중·고교생의 약 4.3%, 16만여 명도 한 번 이상 도박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청소년은 반복적으로 도박에 참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예방교육과 조기개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강연에서는 ▲도박과 게임 사이의 경계 ▲도박 산업의 최신 동향 ▲도박이 초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8일 영종도 소재 더위크앤리조트에서 창업기업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비즈링크(BizLink)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과 졸업기업 33개사, 투자기관·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언 ▲기업 우수사례 발표 ▲리더십 특강 ▲비즈니스 매너 교육 ▲분임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참가자들의 역량 제고와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창업기업 육성 사업이다. 창업 3~7년 이내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특화 프로그램 ▲투자 연계 지원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업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유망 창업기업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방보조금 회계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업무의 회계처리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예산회계실무 카페 홈지기이자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인 최기웅 강사가 맡아 ▲지방보조금 회계 실무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활용법 ▲감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항목 중 하나인 보조금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가 운영 중인 ‘청렴해피콜’(공사·용역·보조금·민원 분야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에서 보조금 업무 관련 실무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가 높게 나타나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반복되는 부적정 사례를 예방하며, 청렴 행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현 시 감사관은 “보조금의 집행은 무엇보다 투명하고 정확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시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로 열리며 전국 19개 지자체를 포함해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등 총 39개 기관이 참가해 각 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전시한다. 인천시는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정책들을 소개한다. ▲출산·주거·교통 등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i Dream’ ▲고용안정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인증 등 일자리 정책 ▲전국 유일의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및 외국인근로자센터 등이다. 또한 ‘인천 소셜 웨이브(Social Wave)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사 회적기업 지역특화 스타상품과 인천사랑기부제 답례품도 전시해 지역기업의 우수 제품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함께 홍보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이 한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 결과, 어니스트케이푸드(주)와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반영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천만 원의 인천항만공사 출연 기술개발 기금이 지원되며, 이를 활용해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마케팅 고도화, 디자인 개선,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금 수여식은 오는 9월 26일 중구 상생플랫폼에서 열리는 ‘제2회 인천시사회적경제박람회’ 기념식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는 단순한 수여식을 넘어, 도서지역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도서지역 특산품의 수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컬처팩토리에서 ‘인천 자활사업 신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대표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아이템을 소개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조영정)가 주최·주관했으며, 인천 11개 지역자활센터와 관계기관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신규사업을 탐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품(떡볶이·곰탕) ▲마켓(리퍼브스토어) ▲유통(대행배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창업비용, 운영방식, 자활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신규 모델을 발굴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인천형 자활사업’ 성과 제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부현 인천광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광역·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