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여성과 친정엄마가 함께하는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모국음식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음식 조리 및 시식을 하며 서로의 유대감을 쌓고 문화와 일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명의 결혼이민여성과 멘토 친정엄마가 참여해 태국 전통 음식인 풋팟퐁커리, 똠얌꿍 등을 직접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금산친정엄마들이 한국 요리 만드는 방법도 함께 전수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다문화가정 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했다. 금산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친정엄마와의 교류로 한국 생활 적응 역량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 금산읍 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시설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약 6000명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장에서의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 군은 이곳의 물 수위를 지난해보다 높여 이용성을 높이고 수질관리에도 철저히 나섰을 뿐 아니라 안전요원 배치에도 신경 썼다. 또한, 그늘막 확충 등을 통한 편의 증진에 보다 중점을 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을 줬다”며 “이용객의 호응 속에서 물놀이장 운영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견을 반영해 운영방법 개선 및 시설 보완에 나서 보다 만족도 높은 물놀이장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행정의 기본 가치를 ‘책임’과 ‘투명성’에 두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위한 제도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민원실명제, 정책실명제, 그리고 공공건축 품질자문단 운영으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책임성을 분명히 하고,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민원실명제: 공직자의 이름이 곧 약속! 백성현 시장은 최근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민원실명제는 공직자 개개인이 맡은 민원을 내 일처럼 책임 있게 처리하겠다는 다짐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소명 의식을 분명히 함으로써, 시민은 감동의 행정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민원 접수부터 처리, 답변 과정까지 담당자의 책임을 공개함으로써 시민은 행정 기관을 보다 신뢰하게 되고, 공직자는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위해 정진하는 선순환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실명제: 논산시정의 ‘투명함’을 확인하세요. 논산시는 주요 정책과 사업의 담당자와 책임자를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서울 하이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간 진로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4개 지자체(부여군, 삼척시, 안동시, 완주군)가 함께 진행했으며,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학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소그룹별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 부여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또래 청소년과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 및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진로와 관련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09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탐방,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시니어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지역 고령층의 건강지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농한기 동안 부여군 관내 16개 읍면 34개 마을에서 주민 477명을 대상으로 외부 운동 강사 17명을 투입하여 운영했다. 주 2~3회 탄력 밴드 운동, 균형감 향상 훈련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고령층의 근감소증 예방과 낙상 위험 감소를 목표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통계 분석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근감소증 위험성 변화 및 근감소증과 하지근력·평형성의 연관성, 건강행태 개선 정도, 만족도 등 11가지 항목에 대하여 데이터 코딩 작업 후 사전·사후 비교 기반을 바탕으로 1차 분석을 완료하고, 추가로 AI를 활용하여 사업 효과 및 성과 등 종합분석을 실시했다. ▲ 성과 분석 ·혈당 정상자 비율: 77.2% → 84.5%로 상승 ·혈압 정상자 비율: 13.5% → 15.6%로 개선 ·총콜레스테롤 정상자 비율: 75.8% → 77.5%로 증가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곳을 대상으로 3년 주기의 순환평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군 단위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2~2024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의 3개 영역 10개 평가 분야로 나누어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2005년 처음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재지정되어 2028년까지 평생학습 도시 지위를 이어가게 된다. 부여군은 ‘학습 동행,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교육체육과 신설로 평생교육 전담 조직 규모가 확대됐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습자들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한 것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또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4회차 ‘우리동네 별빛연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4회차 행사는 야간형 테마 공연으로 진행되며 ▲기쁜소리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농부와 장구사랑의 요들송과 고고장구 ▲소프라노 창현지의 성악 공연 ▲재즈밴드 ‘앤틱 문’의 무대 ▲버스킹 공연팀 “고양이 용사” ▲화려한 LED 매직 버블쇼 ‘다이브’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저녁 내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됐다. ‘레트로 체험’ 코너에서는 ▲추억의 게임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123 사비공예마을’과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마크라메 팔찌 만들기 ▲여름 꽃차 체험 ▲대형 물레 체험 ▲마크라메 꽃 행잉(벽걸이) ▲반딧불이 무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신규 착수 지구로 규암면과 장암면 일원의 부여지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435억 원(국비 349억 원, 지방비 8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강에서 취수한 원수를 정수 처리하여 맑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철분이 과다하게 포함된 지하수를 대체해 시설원예 작물의 생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인 규암면과 장암면 일원은 수박, 멜론 등 원예작물 중심의 주산지로, 고품질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분 함량이 높은 지하수 사용과 겨울철 용수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군은 양수장과 가압장, 정수장, 관로 등의 기반 시설을 새롭게 확충하고, 490ha 규모의 농경지에 4계절 안정적으로 맑은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기반 시설 정비를 넘어, 부여군 농업의 구조적 체질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주 여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지역 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사업은 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갈산면 상촌리와 은하면 대율리에 설치가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하수 자원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미래 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확충으로 지하수 관리의 과학화를 앞당기고, 가뭄·집중호우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물 수급 불안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한 이번 확대 설치가 단순한 장비 보강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지하수 관리 정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강수량 변동, 여름철 가뭄, 농업·생활용수 사용량 증가 등으로 지하수 수요와 관리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방치공 되메우기 6개소, 지하수 영향조사 10개소, 지하수 사후관리 16개소 등을 실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옛 광천의 향수와 영화를 느낄수 있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광천의 기억’ 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옛 광천의 풍경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했으며, 그동안 홍주성역사관 소장 유물과 역사적 사건, 인물을 중심으로 한 전시에서 탈피하여 사진전을 기획한 것에 의미가 있다. 1872년 결성현 지도에서 확인된 광천(廣川)의 지명 및 광천의 연혁을 시작으로 광천의 지리적 위치와 교통을 설명하고, 1960~70년대 광천에서 가장 번화했던 옹암포구를 중심으로 광천토굴새우젓, 옛 광천의 광산, 옹암포 당산제를 다루었으며 마지막으로 덕명학교를 대표하는 근대 교육과 광천지역의 학교와 관련된 사진 47건과 유물 11건 27점을 전시했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작년에 광천읍 기록물 수집 및 DB구축 사업을 통해 홍주성역사관에 소장된 자료들의 현황을 파악하면서 전시기획에 도움이 되어 이번에 기획전으로 개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홍주성역사관 기획전시를 관람하여 번화했던 옛 광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알차게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조몰락조몰락 고운 우리떡 ▲오늘은 내가 전통 공예 장인 ▲옛스럼 고이 간직한 등나무와 비누 ▲서양디저트 구움과자의 만남 ▲흙에 혼을 담아 옛 도공의 삶을 엿보다 ▲내 손안 전통의 맛과 멋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체험관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프로그램의 자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9일까지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친환경EM과정’을 운영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에 나선다. 1회차 교육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농업인과 희망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EM사용법’을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교육생들은 EM의 특성과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배우고, 농업과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EM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이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질의응답 시간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2회차 교육은 오는 29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생들은 이날 친환경 EM 주방세제 만들기 실습을 통해 직접 재료를 섞고 제조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몸소 익히게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라며, “참여자들이 배운 내용을 농가와 가정에서 널리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22일 국회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수 감소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지방재정 여건의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성장 동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산시의 주요 미래 투자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논산시의 미래 산업 기반으로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을 중점 현안으로 설명했다. 두 사업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하는 중장기 전략사업으로, 국가의 국방산업 육성 정책 기조와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강경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연무읍 마산·금곡3지구와 광석면 산동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재난 예방·환경 개선 사업의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민경은)는 지난 19일과 21일, 관내 8개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이동식 성교육 전시·체험버스를 활용한 유아 성교육 프로그램 ‘반짝 북(Book)극성(性)’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식 체험버스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성교육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태동을 느껴보며 태아의 발달단계를 배우는 한편, 신체 안전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안전한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민경은 센터장은 “유아기 성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성교육,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논산시 관계자와 전문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개요와 추진 일정, 설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 사항과 의견을 교환했다.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위한 분양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 약 14.1ha(구 4만여 평)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2025년까지 설계 및 입주 농업인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기반의 첨단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의 지역 유입을 유도해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농업 혁신 거점도시 논산’을 만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농이 스마트농업 전문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청년농이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은 논산시가 만들어줄 테니 농업의 선진화,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