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하수자원의 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을 당부했다. 지하수 개발·이용자는 먹는물 1일 양수능력 30t 초과 시 2년마다 수질검사를 받고 30t 이하 시에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1일 양수능력 30t 이상인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와 100t 이상인 농업용수의 검사 주기는 3년이다. 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수질검사는 지하수 수질검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시행하며 검사 후 성적서 사본을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수질검사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청 농정과는 지난 11일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캠페인을 위해 금산축협을 방문했다. 금산축협은 총 5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 실거주한 직원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전입신고를 해줄 것을 독려하고 전입 시 혜택 안내 및 금산생활백서도 전달했다. 농정과 관계자는 “관내 지역농협 등을 방문해 금산군 인구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조성한 그늘막 이용을 당부했다. 그늘막은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행이 잦은 주요 교차로 및 초교 등에 배치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그늘막 관리 점검을 통해 수선이 필요한 곳의 보수공사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낮 시간대 발병하는 열사병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에도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해 설치한 그늘막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 안전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 관광문화체육과는 지난 11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부리면 청풍사·덕산사를 방문했다. 이날 박정미 관광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고자 건립된 사당에서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본받아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로 했다. 방문한 사당들은 야은 길재(청풍사), 눌재 박증영(덕산사)을 모신 사당으로 모두 충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매년 제향을 올리고 있다. 박정미 관광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당 참배를 통해 조상님들의 청렴 정신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문화체육과의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항암치료, 난소·고환 절제 등 의학적 사유로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는 남녀로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생애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본인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채취, 동결 및 초기 보관 비용 등이며 입원료나 생식세포 동결·보존과 무관한 검사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필요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동결·보존 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지원은 치료 과정에서 생식능력을 잃을 위기에 놓인 군민들이 삶의 중요한 선택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군민의 가임력 보전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지난 9월 11일 광천전통시장 초기대응강화를 위하여‘스마트 소방시스템’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정상균 발전위원장을 비롯한 발전위 위원 6명과 김연형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가 설치‧기증한‘스마트 소방시스템’은 광천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모바일 및 PC와 연동하여 소방서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화재발생 초기대응은 물론 주민 대피를 비롯한 화재 피해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균 발전위원장은“광천전통시장 내 화재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처로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스마트 소방시스템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임수 예방안전과장은“이번 기증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피해저감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준 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지원단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 5일 장에 맞춰 총 10회 운영된 ‘부여 고추시장’이 9월 10일 성황리에 폐장했다. 올해 고추시장은 매 5일 장마다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부여 효공원 주차장에서 개장했으며, 총 10회를 운영하며 판매 차량 666대, 구매 차량 1,421대, 거래 물량 228톤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부여가 중부권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재단은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질서유지 인력 배치 ▲시장 운영 사무실(컨테이너) 운영 ▲정수기 및 생수 음수대 제공 ▲저울 비치 ▲중장비 차량 이동 유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커피차를 운영하여 새벽 시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부여, 청양, 보령, 공주, 괴산 등 중부권 주요 산지뿐만 아니라 장수, 진안, 정읍 등 남부권 농가까지 참여해 전국 단위 거래 시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거래 품목은 생고추와 건고추였으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안동농협의 시세를 기준으로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2025년 부여읍 주민총회 및 운영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10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부여읍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참여예산, 마을계획 등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 7월 30일까지 주민으로부터 제안받은 5개 사업에 대하여 안건을 상정하여 주민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하며,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2026년 사업계획은 총 5건으로 ▲마을안길 도로변 제초 작업 ▲부여읍 유소년풍물단 육성 운영 ▲다문화가정 청소년 공부방 개선 사업 ▲청소년 문화탐방 국제교류사업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특화사업이다. 또한 올해 운영된 부여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동으로 이루어진 발표회와 전시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확산하는 장으로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임천면은 지난 10일 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 이월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10월부터 2달 동안 ‘체납 세금 집중징수의 달’로 지정하여 임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분담 마을별로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와 고질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 등 실효성 있는 이월 체납액 징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용택 임천면장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꾸준한 징수 활동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세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 지연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또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또래 집단프로그램 ‘친구랑 그림 놀이’ 외부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청소년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총 6명의 아동이 3회에 걸쳐 규암면 수북로힐 체험학습관에서 열렸다. 체험활동은 ▲1회차에 꽃비누·버믈리 스틱 만들기 ▲2회차에 여름맞이 과일청 만들기 ▲3회차에 무화과 타르트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친구와 함께 재료를 나누고, 만든 작품을 서로 감상하며 협동과 의사소통 능력을 경험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혼자가 아니라 친구와 함께 어울리며 만든 결과물이 아동들에게 큰 성취감과 즐거움으로 이어졌다.”라며 “사회성 발달과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활동이 아동들에게 친근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돕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이바지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3십만 원을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 열린 행복정책 시민스피치 공모전에 센터가 참여해 수상한 상금 전액이다. 센터는 ‘내가 좋아하는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발표에 참여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즐거움을 춤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점이 호평을 받아 기쁨상을 받았다.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올해 2월에도 센터 아동들과 함께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부여읍에 기탁한 바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전미란 센터장은 “공모전의 수상도 기뻤지만, 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돌봄과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광구 부여읍장은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상금을 기탁해 주신 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권동아리’ 집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비·한음·꿈자람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경계와 동의 ▲딥페이크 ▲디지털 성폭력 등을 주제로 기관별 4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경계와 동의’ 과정에서는 친구 관계에서 타인의 경계를 존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디지털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딥페이크·온라인 그루밍 등의 사례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성인권동아리는 매년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성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집단프로그램이다. 정점숙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성인권 교육을 통해 성적 자기 결정권을 지키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사)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는 지난 9월 11일 부여군청에서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 및 안전 분야의 공동 노력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여군을 구현함으로써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부여군과 (사)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는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정보 공유 ▲재난 안전 기술 및 산업 발전 ▲재난안전교육 ▲홍보 ▲인식 제고 활동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전문점검단 파견 및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추진하며 현장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여군과 (사)한국 재난 안전 산업 진흥협회는 군민의 현장 안전에 특화된 안전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설물 안전을 실시간 관리하고 현장 안전관리 교육 확대로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충남대학교와 손잡고(2024.12.11. MOU 체결) 국내 최초로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에 나섰다. 지난 11일 부여군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과 충남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기술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운영 방안과 교과과정 설계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알렸다.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한국형 선진 농업기술을 세계에 전수하고,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글로벌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시도다. 아울러, 단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농업 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 K-농업기술 전파, 그리고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여군과 대한민국 농업 미래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농업 세계화의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부여군은 굿뜨래 공동브랜드와 스마트팜단지, 시설원예단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11h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다섯 개의 팔레트 : 후기 인상주의 거장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다섯 명의 화가 ―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폴 세잔, 폴 시냐크, 앙리 루소 ― 의 작품을 원작과 유사한 크기와 질감으로 재현한 레플리카 체험전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작가별 섹션을 통해 각 화가의 개성과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예술가들의 고유한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루소의 〈잠자는 집시〉, 세잔의 〈카드 놀이 하는 사람들〉, 고갱의 〈모자를 쓴 자화상〉,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시냐크의 〈생트로페 항구〉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루소는 전통적인 후기 인상주의 화가는 아니지만, 독창적인 화풍으로 미술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화가로서 이번 전시에 포함됐다. 연산문화창고에서는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나의 영혼 팔레트 찾기’ 심리테스트, 작가별 컬러링 활동지, 화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전시장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