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 감염병 예방 관리 성과 보고대회'에서 감염병 역학조사 분야 유공 기관으로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여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5개 팀·10개 반·34명으로 구성된 감염병 위기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의심 환자 신고 시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와 접촉자 파악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핵심적인 임무를 신속히 수행해 왔다. 또한 충남 군 지역 최초 역학조사관(최민한 주무관)을 임명하여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감염경로 파악, 접촉자 추적 및 관리 등 보다 전문화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여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취약계층 중심 감염병 예방 활동,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 확립, 상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선제적 감염병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이바지해 왔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일 구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하여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사업 개요와 추진 경과, 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와 기후변화영향평가(초안)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악취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으며, 야생동물 보호와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도로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한 답변과 향후 대책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축분뇨(110톤/일)와 음식쓰레기(10톤/일) 등 하루 1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금강수계 수질 보호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달콤한 양촌 곶감의 맛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설렘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가 논산에서 막을 올린다. 논산의 겨울을 대표하는 ‘2025 논산양촌곶감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곶감 같은 달콤한 인생!’을 주제로 진행된다. 논산의 대표 겨울 특산물인 양촌 곶감과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결합해 가족과 연인,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체육공원은 겨울 낭만을 담은 거대한 사진 무대로 변신한다. 곶감으로 장식한 대형 트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곶감 덕장,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마스코트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촬영 명소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20여 곶감 농가가 참여하는 양촌 곶감 홍보판매장과 논산의 매력적인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특별 기획된 ‘양촌 곶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 중심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논산시는 10일 물빛복합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대응 모의훈련 및 신종 감염병 대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신종 감염병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시 방역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심 환자 초동대응 모의훈련 △범유행 전염병 대비 교육 △보건소 역학조사반 임무 교육 △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 감염병 대응 현장에 필요한 핵심 역량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가 많아,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의 조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성하고 예방 중심의 감염병 관리 전략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아동 권리를 담은 논산의 메시지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진다. 논산시는 10일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다국어 음원을 전 세계에 공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된 다국어 음원은 UN 6개 공용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중국어·아랍어)와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작됐다. 시는 전 세계 누구나 모국어로 아동 권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래를 통해 하나로 연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번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녹음에는 지난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전월드비전합창단(지휘: 지선)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표 아동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해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지난 2017년 논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며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곡이다. 2018년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들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의 목소리로 발매된 바 있으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폭언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구급대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행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감정적 충돌을 넘어 형법 및 소방기본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되는 중대한 범죄다. 현장에서 폭행이나 폭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지연되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을 뿐 아니라, 구급대원 또한 트라우마와 부상을 입는 등 심각한 피해를 겪게 된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취 상태, 과도한 흥분, 가족·지인의 급박한 상황에서의 오해 등이 있으며, 대부분 위기 상황 속에서 감정이 통제되지 않아 발생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응급 현장을 지키는 국가 공무원의 안전이 확보되어야만 군민 전체의 생명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장 강기원은 “구급대원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들의 안전이 흔들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토양 개량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객토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 규모는 농지 총 67.9ha, 사업액 14억6700만 원으로 객토 높이를 30cm 이상으로 조성하며 ㎡당 2160원의 60%를 보조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금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지원 규모는 본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1000㎡에서 5000㎡까지다. 특히, 인삼 재배 청년농업인, 친환경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2024년 집중호우·2025년 농업재해 피해 농가, 농작물 재해·풍수해 보험 가입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단, 최근 5년 내 객토 보조를 받은 농지, 농업 외 목적의 성토지, 올해 사업 포기 또는 미완료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두 필지 이상 보유한 경우 면적이 큰 농지가 속한 행정복지센터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내년 1월 중 사업대상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인지 안내에 나선다. 기온이 낮아지는 12~2월은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혈전 생성 위험이 증가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지역의료기관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전광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버스승강장 등 매체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전달한다. 심근경생증 조기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턱, 목, 어깨 왼쪽 팔 등에 통증이나 불편감 △식은땀, 구역감, 호흡곤란 동반 등이다. 뇌졸중 조기증상은 △얼굴 한쪽이 처짐 △팔 힘이 빠져 들어올리기 어려움 △말이 어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움이다.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119에 신고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몇 분의 지체로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전조증상을 기억하고 위험 상황 시 즉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청 민원실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묵가회전이 겨울철 군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잔잔한 문화적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3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며 금산문화원 소속 서예 동호회 묵가회(墨佳會) 회원 14명이 참여해 전통 서예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각기 다른 필체와 해석을 담은 작품을 통해 서예가 단순한 문자 표현을 넘어 삶의 태도와 정신을 담아내는 예술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힘과 결을 살린 필법과 한자의 장중함 및 한글의 유려함이 어우러진 구성미, 작가들의 삶과 철학이 스며든 묵향의 깊이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제10회 묵가회전은 지역 서예인들의 정성과 열정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군민께서 편하게 들러 작품을 감상하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관람 편의를 위해 금산천·금천대교 꽃길화분을 내년 안전난간대 상부로 이동 설치한다. 기존 꽃길화분은 안전난간대 중간에 설치돼 있어 관람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환경미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조경·원예 분야 전문 경력자인 유봉식 박사가 직접 자문에 참여했다. 유 박사는 보행자의 시야각, 거리 동선, 안전난간대 구조 적합성 등을 종합 분석해 꽃의 자연스러운 시야 높이를 조언했다. 군 관계자는 “전문 인력과 긴밀히 협력해 완성도 높은 꽃길을 선보일 것”이라며 “계절별 꽃 식재 교체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 추부도서관은 지난 5일과 10일 찾아가는 작가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금산 어린이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일 성대초, 10일 금산유치원에서 진행됐으며 각각 이규희 작가, 백유연 작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규희 작가 특강은 초교 3~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악플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작가는 초교 교과서에 수록된 ‘악플 전쟁’의 작가로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소통 방식과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작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백유연 작가 특강은 5~7세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동백호빵과 사계절 그림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백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 창작 과정과 이야기 속 숨겨진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했으며 도서 전시와 동백 호빵 카드 쓰기 등의 독후활동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책의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범죄우려지역 해소 및 군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금산읍 상옥리 등 11개소의 방범 시시티비(CCTV) 14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등 52대를 교체했다. 시시티비(CCTV) 설치 장소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생활방범 1065대, 어린이보호 105대, 도로방범 159대, 차량번호인식 71대 등 총 1451대가 운영 중이다. 군은 신속 정확한 사고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속영상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재난 관련 영상 및 데이터를 스마트도시안전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군정업무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도 연말까지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금산 만들기를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방범 시시티비(CCTV) 관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번호미상 무단방치 이륜차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시행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요 도로변과 공영 주차장 등에 방치된 이륜차를 확인했다. 이후 식별 절차와 조사 과정을 통해 총 9대의 주인 없는 번호미상 이륜차를 적발했다.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소유주 조회 및 고지 절차를 거친 후 정해진 기간 자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폐기 등 강제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번호미상 무단방치 이륜차가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확인과 처리를 위해 금산군청 건설교통과 차량관리팀에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번호미상 무단방치 이륜차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안전과 질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엄정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중앙초에서 어린이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금산군모범운전자회, 금산군녹색어머니회, 금산군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신호등 주시 등 교통안전 준수 사항을 현수막, 손팻말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근절 홍보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팸플릿도 제공했으며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주행 시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에서 가장 작은 면인 충화면이 서동요 역사문화단지에서 ‘충화 서동요 저잣거리 난장판 축제’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충화 서동요 저잣거리 난장판 축제’는 충화면의 다양한 단체들과 기초생활거점사업(부여군/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문화기획단이 협력하여 옛날 저잣거리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단체는 호떡, 떡볶이, 부침개 등 길거리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충화면, 특히 계백 장군이 태어난 이 마을을 알리기 위해 전통 놀이기구 체험, 충화 농산물 판매 등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하여 외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축제에는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부 관광객과 충화면민, 출향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조용한 시골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평소에는 사극 촬영 외에는 방문객이 거의 없던 사극 세트장이 이번에는 시끌벅적한 난장판으로 변하며, 마을 공동체의 활력이 되살아나는 순간이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