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은하면은 지난 20일 은하초등학교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은하면 주민총회 및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고장구·연극 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축사, 주민총회, 걷기대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메일과 방문 접수를 통해 제안받은 ▲걷기대회(면민 건강 증진)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요리 교실 ▲미니주택 집짓기 체험 ▲소식지 발간 ▲축사 악취 저감 캠페인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 등 6개 의제가 상정됐다. 현장 투표 결과 1순위는 ‘축사 악취 저감 캠페인’, 2순위는 ‘걷기대회’가 선정됐다. 김지세 은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걷기대회를 함께 진행해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옥 은하면장은 “이번 행사는 건강·문화·참여가 어우러진 지역공동체의 모범적인 사례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내포 로타리클럽이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6가정을 직접 찾아가 송편, 명태무침, 고추장, 나박김치 등 50만 원 상당의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손수 준비해 건네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눴다. 이진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내포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홍성 로컬 크래프트 마켓’이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홍고통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마켓은 지역 창업자와 기획자들이 ‘오늘의 감각, 홍성의 문화’를 주제로 직접 참여해 운영했으며, 일상 속 새로운 문화 경험을 창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로컬콘텐츠타운(거점공간)인 홍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밤장’(펫프렌들리마켓·작은 바비큐 축제)과 연계한 반려인·비반려인 공존의 장 ▲홍성의 향기展·해커톤 우수작 등 전시존 ▲만들기·시음·미술 체험 등 오감존 ▲스탬프 미션·상가 활성화 이벤트 ▲밴드·오페라·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져 원도심이 늦은 밤까지 문화와 열기로 물들었다. 관람객들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 만족스럽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최건환 홍주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25개 직·간접 참여 기업과 6개 창업기업이 함께하며, 약 10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접 참여 기업은 채용관 부스를 운영해 기업 홍보와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간접 참여 기업은 홍성군취업정보센터 부스에서 상담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실시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매칭 ▲AI 지문 적성검사 ▲타로 적성검사 등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군민들이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 기관, 2023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 2022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정운용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전 부서 실적 보고회를 수시로 열어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했으며, 집행 부진 사유를 즉시 해결하는 등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상반기 목표액 2,705억 원보다 127억 원 많은 2,832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재정 운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논산시의회는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11건의 조례안(의원발의 5건)과 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했으며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 및 계백장군 묘역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논산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3건은 원안가결 처리했다. 또한,‘2025년도 논산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도 최종 승인했다. 이번‘2025년도 논산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에는 ▲감사기간(2025.11.25.~12.3.) ▲감사대상[38개 실·과·소, 4개 면(은진·채운·성동·부적), 2개 출자및 출연기관(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 ▲요구자료 집계 내역 [총479건(공통:35/실·과·소 등:444)]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본회의에서 허명숙 의원은 '논산시의회, 대의기관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이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조용훈 의장은“이번 14일간의 제266회 임시회 회기 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홍성에서 개최된 ‘드론페스타’행사장을 방문하여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0일 열리는 본 행사에 앞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원 서장은 행사 주관 관계자와 함께 무대 시설, 전기 배선, 화재 취약 구역,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행사에 투입되는 안전요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관람객 대피 유도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드론페스타는 다양한 드론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행사 당일 구급차와 소방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서장 강기원은“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비한 구급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환자 분류 방법, 응급처치 우선순위 결정, 이송체계 확립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구급대원들의 판단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환자 분류표 작성과 이송 경로 검토 등 세밀한 과정까지 점검했다. 서장 강기원은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에게“실제 재난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며“오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소방서는 내달 30일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구급뿐만 아니라 구조·화재진압 등 모든 분야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9월 연납 신청을 당부했다. 9월에 연납하면 10~12월분 자동차세의 5%가 공제된다. 단, 9월 연납을 신청했더라도 내년 1월 연납을 적용받으려면 내년 1월 중에 새로 연납을 신청하여야 한다. 연납은 군청 재무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은행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금융결제원 지로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나 자동이체는 불가능하다.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9월 연납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미리 일괄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할인해 주는 제도”라며 “이번 9월 접수가 올해 마지막 연납 신청 기간으로 기한이 지나면 더 이상의 공제는 불가하므로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샤론 퀴크-실바(Sharon Quirk-Silva)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 하원의원은 19일 열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18일 퀴크-실바 의원은 박범인 금산군수 면담 및 금산군의회 방문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으며 19일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 캐기 체험장 및 금산수삼센터도 둘러보며 한국 인삼 산업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와의 교류에 나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사회학 학사 출신인 퀴크-실바 의원은 지난 2012년부터 6선 의원으로 활동 중으로 다문화 사회 속에서 한인 사회와 교류를 이어오며 한국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주 ‘K-인삼의 날’ 제정을 위한 결의안의 대표 발의자로 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했다. 이 외에도 ‘김치의 날(2021)’, ‘안창호의 날(2019)’, ‘유관순의 날(2019, 2024)’ 등 한국 관련 기념일 제정을 주도하며 미국 내 한국 문화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퀴크-실바 의원의 방문은 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교류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인삼약령시장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시장의 안녕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기원하는 보존제가 지난 20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례는 전통의식을 바탕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김귀성 금산인삼약령시장 회장이 참여해 지역 발전과 상인의 평안을 기원했다. 보존제에는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도 함께했으며 금산인삼약령시장의 전통과 가치를 되새기고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금산인삼약령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인삼과 약초의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도 전국 최대 규모의 약령시장 중 하나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약령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금산인삼과 약초산업이 세계 속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뇌파와 맥파를 이용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전반적인 건강도를 확인해 준다. 검사 결과는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우울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해 축제 방문객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이 마음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움뿐 아니라 마음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점검과 상담이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파다완시 대표단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참석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금산군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5년 금산군과 파다완시의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10년 만의 공식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 금산군은 방문단에게 금산인삼과 관련된 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지역경제와 문화, 교육 분야의 특징을 설명했다. 파다완시 대표단은 탄카이 파다완시의회 의장을 단장으로 금산군청과 군의회를 찾았으며 지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금산의 행정 운영과 문화 자원을 체험했다. 이어, 금산인삼약령시장과 인삼관광지, 보석사 등 금산의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방문해 금산의 매력을 확인했으며 금산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특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19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인삼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을 경험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매년 국내외 수십만 명의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 남이면은 주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농어민수당 찾아가는 배부 서비스를 전개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면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순차 방문해 846명에게 수당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부터 대상자 확정일까지 충남도 내 주민등록을 하고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주민이다. 농어업 경영체 등록자 중 1인 가구는 8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45만 원이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지역에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고령 농어민이 많이 찾아가는 배부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며 “미처 배부를 받지 못한 주민에게도 수당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다락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1회 독서문화상 기관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독서문화상은 독서 문화 진흥과 독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전국 도서관 및 문화 단체 가운데 모범적 활동을 펼친 기관·개인에게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9일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금산다락원은 2005년 개관 이후 △금산기적의도서관 △금산인삼고을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4곳과 6개소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주민 친화적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또한, 북스타트 사업, 독서동아리 활성화, 책 읽는 도시 조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사회의 독서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다락원이 이번 수상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의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즐겁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