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치러진 지난 13일 금산읍과 중부대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금산경찰서, 금산군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 및 피시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청소년 고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청소년을 유인하거나 술·담배·전자담배 등 유해 약물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으며 청소년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힘썼다. 점검 과정에서 음주, 흡연, 가출 등 위험 상황에 놓인 청소년은 즉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상담·보호기관으로 연계했다. 군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 보급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초기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합회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가정용 분말소화기 57대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소화기 보급과 함께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안전수칙, 다매체 119 신고 서비스, 응급처치 방법 등 주요 소방 홍보 시책도 안내하며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동소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며“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연합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13일 벌곡면 한삼천리에서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의용소방대원의 교육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재난·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벌곡면은 논산시에서 산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으로, 산지와 농경지·주거지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상 소규모 화재가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 안정적인 화재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높다. 이번에 완성된 청사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93㎡의 면적을 증축했다. 이를 통해 대원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소방 인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했다.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벌곡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의로운 마음으로 헌신하는 의용의 전통이 오늘날 의용소방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45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정을 나누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시민운동장과 새마을회관에서 배추 절이기와 세척, 양념 만들기 작업이 진행됐고, 13일에는 시민운동장 하상주차장에서 본격적인 김장과 배분 작업이 이어졌다. 완성된 7,000여 포기의 김치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도한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가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매년 11월 17일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 기리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이다. 이를 앞두고 지난 12일 부여군 은산면은 일제강점기 무장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독립투사 검추(劍秋) 박영희 장군의 제5회 추모제가 은산면 가곡리에서 진행됐다. 박영희 장군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부관으로서 청산리전투에 참전해 독립군의 전투를 이끌며 큰 활약을 펼쳤고, 이후 무관학교 교관으로서 독립군을 양성하는 데 헌신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적을 인정해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나, 그동안 장군의 숭고한 업적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이에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선양위원회’를 발족하고, 2019년부터 공적비 건립을 시작으로 매년 추모제를 이어오며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박영희 장군 선양위원회와 은산면 번영회가 공동 주최하고, 박씨 종친회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여군 규암면 소재의 백강막국수 후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200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늦가을 찬 바람 속에서도, 온정 가득한 마음으로 채워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열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백강막국수 식당에서 준비된 떡국 한 그릇에 정성이 가득 담겼으며, 떡과 싱그러운 과일까지 풍성하게 차려져 초대된 모든 장애인이 넉넉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백강막국수 사장님은 행사에 앞서 “저희의 작은 정성이 담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 장애인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웃고 나누는 이 시간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온기가 되어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기영 관장은 “백강막국수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인분들께 깊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서는,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보여준 귀감이 되는 일이라고 전하며, 이러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생생 국가유산 사업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 향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 중 하나인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에 내재한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 향기’ 사업은 조선시대 관아 건물인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 담긴 역사를 알리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올해 10월까지 약 400명의 학생과 관람객이 참여해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닫히고 잠자고 있던 국가유산을 활용해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부여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비롯하여 총 9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내년에도 풍성하고 특색있는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화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을 정취 속 형형색색 국화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 약 11만 명이 방문하여 ▲국화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부여군국화연구회의 분재 전시는 수준 높은 작품성으로 주목받았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은 부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 '양송이·표고버섯 축제', '햇밤n임산물 축제'와 연계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부여 가을 축제의 시너지를 끌어 올렸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부여의 농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사 앞마당 및 본관 일원에서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행정전산망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고, 그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과 군민 불편이 확산하는 가운데 폭력 및 방화 등 테러 상황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예고나 예행연습 없이 진행된 불시 훈련으로, 각 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조 체계를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부여군은 상황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부여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부여경찰서는 현장 통제와 테러 제압 ▲군부대는 테러 지원 및 안전 확보에 나서는 등 기관별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휘·전파·보고 체계를 통합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했다. 모든 참여 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즉시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15일 ‘놀궁리 해상공원 축제&청운’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놀궁리 해상공원에서 펼쳐지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오랜 세월 이어온 바다마을의 삶과 문화를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됐다. 축제는 해상공원에서 천수만의 풍요로운 바다와 어촌의 삶에 감사하는 ‘풍어제’로 문을 연다. 이어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연극 '별주부전' 공연과 ‘서부풍물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마을의 흥과 활력을 더한다. 해상공원과 어울림센터 일원에서는 ▲바다새 생태체험 ▲천수만의 향기 만들기 ▲연꼬리 소원쓰기 ▲공예체험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고, 천수만권역 주차장에서는 ▲바다키링 만들기 ▲액막이 명태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오후에는 어울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석양 영화제’가 열려 천수만의 석양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영화가 상영되고, 밤에는 지역 예술공연팀 ‘궁리하다’의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놀궁리 해상공원 축제는 천수만의 자연과 주민의 삶이 함께 만들어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15일 오관2리 마을회관 주차장 일원(홍성읍 조양로143번길 35-12)에서 ‘제4회 홍고통 행복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관2리 경로당이 주관하며,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마을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생활문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복마을, 함께 웃는 홍고통’이라는 주제 아래 주민 장기자랑과 예술 체험,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는 하루가 펼쳐진다.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꾸민 장기자랑과 공연이 이어지며, 마을 곳곳에서 캐리커처 드로잉, 양모 펠트, 라탄 공예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라인댄스, 민요 등 주민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더하고, 루나갤러리에서 열리는 ‘시니어 미술전시전’에서는 오관2리 어르신들의 예술적 감성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번 축제는 오관2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마을 전체가 하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결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이은희 결성면장을 비롯하여 홍성군청 세무과, 수도사업소, 결성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롱박 터널에서 조롱박 덩굴과 잡초 제거 활동을 도왔다. 이번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가을 추수철 등 바쁜 농번기로 인해 농사를 하며 시간과 일손이 턱없이 모자라 고민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먼저 도와주신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모두 힘을 합쳐 농가에 큰 힘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현장농정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전국 최초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토양 비옥도 향상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내달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적인 농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지가 동일 시‧군‧구 내 여러 읍‧면에 있는 경우 한 곳에서 신청하면 되며,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있는 경우에는 각 시‧군‧구별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 차등 지원된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자체 육종 신품종 ‘홍희’와 ‘골드베리’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품종 육성 및 고품질 재배기술을 개발·보급하여 농가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신품종 재배 규모를 대폭 늘리고, 수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품종 딸기 재배면적을 2023년 0.21ha에서 2025년 12ha로 확대했으며, 다수확 고품질 생산체계 확립으로 10a당 약 6,000만원 수준의 소득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품종 조기 정착을 위해 ‘홍희’와 ‘골드베리’ 표준재배력을 개발·제작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출단지 기반 확립과 수출시장 다변화 성과를 바탕으로 홍성군은 2024년 프리미엄 수출단지로 선정됐고, 2025년에는 지역특화형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13일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별빛’의 개원식을 열고, 19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논산공공산후조리원 별빛은 ‘충남 남부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라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신부터 출산, 산후 회복까지 이어지는 공공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산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논산시는 총사업비 124억 원(국비 3억 원, 도비 50억 원, 시비 71억 원)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2,285㎡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 시설을 조성했다. 모자동실 15실(다둥이실 1실 포함)과 신생아실, 수유실, 가족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에 최적화된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