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보건소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까지 농장 ‘도나의 숲’과 협력해 우울 고위험군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을 돌보는 정원’을 주 2회 10회기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인지행동전략(CBT)을 접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은 화분 식재, 식물 이식, 향기 자극, 감정표현 활동지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며 식물을 매개로 정서적 치유와 자기 돌봄의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 참여 후 대상자들은 우울감 완화와 긍정 정서 증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치유농업이 정서적 회복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단국대학교 환경원예조경학과 이애경 교수는 “‘마음을 돌보는 정원’은 인지행동전략을 구조적으로 적용해 대상자의 우울 감소와 긍정정서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향후 병원 연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다양한 환자군에 맞춘 맞춤형 모델로 확산시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및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APUCFC 유공 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 APUCFC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콘퍼런스·박람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의 성과 및 의미를 되돌아보며 향후 10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및 직원,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무원 유공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을 통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그간 노력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 기관과 공무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협의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새로운 도약과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모든 아동의 행복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다짐했으며,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지방정부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지방정부는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 발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사례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18일, ‘2025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용록 홍성군수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제10대 회장에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제10기 회장 연임의 건을 의결했다. 2026년 주요 사업은 ▲정기·임시총회 ▲홍보 및 네트워크 사업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 ▲APUCFC 유공 표창 및 우수사례 시상식 ▲실무자 교육 ▲콘퍼런스 및 박람회 ▲국내·외 아동 기금 전달 ▲아동권리증진 사업 ▲국제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제10기에 이어 제11기에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연임을 통해 협의회 운영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가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전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성군은 동절기 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철새 도래지역 및 가금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농가의 자율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방역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가축 차량 및 관련 시설을 통한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요 축산물 이동 경로에 설치된 이 시설은 차량 세척과 소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병원체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특히 거점세척소독시설 3곳을 동시에 운영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홍성군이 유일해 방역체계의 선도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가와 행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소방청에서 실시한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서 소방장 박승호와 소방교 유혁상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해화학물질 특성 이해, 누출·폭발 등 사고 유형별 대응 절차, 보호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높은 난이도와 실전 중심 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직원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며 업무 외 시간 대부분을 학습과 실습에 투자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화학사고 대응은 초기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들은 실제 현장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이론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합격은 이러한 피땀 어린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 향상을 넘어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 능력 전반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 “두 직원의 최종합격은 현장 안전을 향한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고생 끝, 빛날 차례!’ 금산여고 학생 대상 응원 캠페인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했으며 긴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 던지기 이벤트,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청소년 우울 및 스트레스 관련 OX 퀴즈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을 인정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왔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느끼는 해방감 뒤에는 종종 불안감이나 공허감이 함께 찾아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워 건강한 성인기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능이 끝났다고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중요한 것은 결과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건강하게 이어갈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쟁 아닌 회복의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제조업체의 생산제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 이 책자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지역 제품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18개 분야 144개 기업의 주요 생산제품을 표준화된 형태로 수록했다. 기업별 주요 제품, 세부 설명, 연락처 등 구매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분야별 분류체계를 적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기업 정보 외에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연락처 △금산군 인구늘리기 시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정보를 함께 수록했다. 군은 제작된 책자를 군청 각 부서에 우선 배부해 관내 기업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 협회, 기업체 등에 배포해 금산 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 사업 추진 시 지역 제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시장에서도 금산 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제조업체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증차 인도식을 개최했다. 지역 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지난 2016년 3대를 시작으로 운영 중으로 올해까지 총 6대로 증차했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번에 1대를 추가해 총 7대로 늘어났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다. 이용 요금은 관내 이동 시 2km까지 기본 요금은 1300원이며 거리 요금은 1km당 130원이다. 최대 2600원까지 부과되며 관외로 이동하는 경우 요금은 1km당 260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금산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연락하면 회원 등록 및 세부 내용 상담을 할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특별교통수단이 교통약자의 교통 사각지대를 줄이는 역할을 해 왔다”며 “차량을 증차함으로써 교통약자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 내 90일 초과 거주 외국인 가정 자녀 중 금산군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유형과 연령에 따라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외국인 자녀 23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연중 아동이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금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3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아트&아트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논산아트센터 기획공연 ‘지역 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총 3팀이 선정되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아트&아트인은 지역의 예술인과 청년 연주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어가며, 논산의 예술적 품격과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하는데 힘쓰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논산시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콘서트’는 오페라의 대표 아리아와 해설을 곁들여 작품의 흐름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희극 오페라 공연무대를 통해 재미와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7세 이상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관내 21개 소독업체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독업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소독업 운영의 책임성을 높여 안전한 방역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준수사항이 기재된 점검표를 활용해 소독업체 대표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독업 신고·변경 사항 준수, 시설·인력·장비 관리 실태, 환경부 승인 약품 사용 및 용법 준수 등이다. 시는 이번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가 미흡한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 점검 등을 통해 관내 소독업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관내 소독업체들의 “공동주택 등 법정 의무시설의 소독은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업체를 통해 수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차별 금지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평등하게 학습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와 연계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권 문화가 생활 속에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스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가스 난방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가스 안전사고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차, 2차로 나누어 150여 명의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 장원석 부장이 강사로 나서 ▲LPG소형저장탱크 특성 및 안전 점검 ▲가스보일러 등 연소기 점검 ▲사고사례 등의 동영상과 PPT 설명을 통하여 교육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 화재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라며, “향후 소형저장탱크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도 가스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에서 실시하는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사업은 가구별로 200kg의 LPG소형저장탱크와 가스보일러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제43회 공공HRD 콘테스트’ 교수 학습 분야에서 박진영 지도사가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의 우수상 수상에 이은 영예이다. ‘공공HRD 콘테스트’는 공공 부문 교육훈련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교육과정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43회를 맞이한 공공 HRD분야 대표 경연대회이다. 박진영 지도사는 ‘지식의 수확, 콘텐츠로 실현되는 공공농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AI(인공지능)시대에 발맞춘 농업 디지털 콘텐츠를 제안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진영 지도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농업 교육에 접목하는 데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부여군이 디지털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부여읍 남령공원 내 충의사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 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기념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헌화·분향은 광복회, 독립 유공자 유가족, 부여군 행정지원홍보국장, 군의회 부의장, 광복회 지회장 및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켜 나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부여군 광복회원 류익열님이 지은 추모 헌시 '겨레의 등불이 되어' 낭독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