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수납대행점으로 지정된 NH농협은행 등 17곳을 지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의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적정 여부 등 수납대행점 협약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방식은 중점 점검 조사표에 의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세입세출관리, 운용상태, 세입금 송금지연처리 여부, 자금 운용 적정성 등 업무처리 전반을 살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수납 및 관리를 위해 수납대행점 지도 점검에 나섰다”며 “군 금고의 자금관리 및 공과금 수납 업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읍 청산회관 8층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회계와 계약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복잡해지는 지방재정 환경 속에서 예산 집행 과정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일조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복무감찰담당자와 대전시 회계재산과 현직 실무자를 초청해 △관련 법령 기준과 변화 △사무관리비 사용 △세입세출 외 현금 운용 및 관리 △계약의 흐름과 주의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주요위반 및 감사지적 사례를 소개해 실질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줬다. 군은 내년에도 신규 공무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회계·계약 업무 전반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회계와 계약은 군정 운영의 기초가 되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 두바이 유기농 제품 박람회에 지역 내 인삼제조업체 4곳이 참여해 174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두바이 전시에 참가하며 현지 시장 개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박람회 참가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통해 사전 바이어 발굴에 나섰다. 올해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국가에서 유통·건강기능식품 바이어가 금산인삼홍보관을 방문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금산인삼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에 주목하며 홍삼스틱, 농축액, 캡슐, 절편, 에너지 드링크 등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21만9000달러의 현장 계약도 성사했다. 참관객들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젤리형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를 보여줬다. 두바이 유기농 제품 박람회는 중동 유일의 천연 및 유기농 제품 전문 기업간거래(B2B) 무역전시회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현지 유망 바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관내 지적기준점 8092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의 훼손 및 망실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정비해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적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나 면적을 측정할 때 기준이 되는 국가 중요 시설물로 도로 공사, 건축 행위,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군은 조사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금산지사에 위탁해 일제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망실된 기준점은 총 872점으로 이 중 보존할 필요가 없는 지적기준점은 폐기하고 복구가 필요한 기준점은 재설치해 기준점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측량 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는 신뢰받는 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군청 민원실 및 금산읍·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노후민원발급기 3대를 교체했다. 교체 대상이 된 기기는 내용연수 6년을 초과해 속도 저하 및 잦은 고장 등 문제가 있었다. 새 기기는 큐알(QR)코드 발급과 화면 확대 등 편의 기능은 물론 휠체어 이용자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형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로 주민들께서 더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내년 제원·복수면에 지하수 관리 강화를 위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10개 읍면에 모두 지하수 보조관측망이 설치됐으며 기존 관측망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과 지하수 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설은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수위, 수질, 수온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국가지하수정보센터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는 군민 생활에 필수적이고 농업의 핵심 자원인 만큼 과학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관측망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노인복지관은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방곡곡 행복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외식을 즐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 30명이 참여해 부여읍 ‘하늘채’에서 정갈한 서동정식을 함께 나눴다. 한우 갈비찜과 민어구이, 제철 반찬이 곁들여진 푸짐한 한 상은 오랜만의 외식 즐거움을 선사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담아냈다. 여러 사람과 둘러앉아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말 한마디 나눌 사람도 없고 우울할 때가 많은데, 이렇겠다 같이 밥을 먹으니, 마음이 환해진다.”라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종찬 부여군노인복지관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충화면은 지난 18일 충화면 오덕리 새움교육원에서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부여소방서 임천119안전센터와 함께 가을철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여소방서 임천119안전센터와 충화면 직원, 충화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산불 진화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초기 진화 및 확산 차단 훈련 ▲장비 점검 및 조작 숙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산불 진화차 및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과 안전 수칙 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소완영 충화면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화면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림 순찰 강화, 불법 소각 단속, 마을 방송 및 홍보 활동 확대 등 산불 예방에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금농장에서 4건, 국내 야생조류에서 8건이 확진되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 및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0월부터 내년도 3월까지 진행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발생 최소화와 외부 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차단을 위해 금천 철새도래지 인근의 차량과 사람 출입을 통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독용 생석회를 배부하고, 가금사육 농가에 공무원 전담관제를 운영하여 농가별 맞춤형 방역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방역은 하반기 일제 접종을 완료한 후,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추가 보강접종을 실시하며 백신 비축량을 3개월분 이상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가축분뇨의 이동을 제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 관내 모든 농림어가 총 14,237가구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종사 형태 ▲시설 면적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하는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해 이뤄진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총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산불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기원 서장은 19일 산불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변 지형과 수목 현황을 확인하고, 초기 진화를 위한 진입로·용수시설·소방차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임야 관계자들을 만나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화기 취급 주의,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의 연소행위 제한 등 기본 준수사항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전통사찰을 방문해 목조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경내 소화기 비치 현황과 비상연락 체계, 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사찰 관계자들에게는 산불조심기간 화재 예방 행동요령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서장 강기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11월 19일 오후 2시경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상담주차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서산 인근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히 설치·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제단원들은 현장지휘본부 운영, 상황 전파, 인명 검색 및 구조전략 수립, 자원관리, 통신망 확보 등 주요 임무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불시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되어 각 부서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태세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구조대·구급대·의용소방대 등 현장대응요원들이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서장 강기원은 “불시가동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도 긴급구조통제단이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논산아트센터를 찾아온다. 논산시는 2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명작 ‘피터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생동감 있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1·2회차 공연은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완료됐으며, 3회차는 개인 관람객을 위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피터팬 공연이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와 지역 기업의 정성이 학생들의 식탁에서 건강한 한 끼로 완성됐다. 논산시는 19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하며 유·초·중·고·특수학교 84개교 10,765명에게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소떡소떡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급식데이는 지역 식품기업 ㈜와이앤비푸드(대표 이현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와이앤비푸드는 소떡소떡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약 30% 저렴하게 제공해 학교와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사용을 통한 급식 품질 향상과 지역 기업의 안정적 납품처 확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했다. ㈜와이앤비푸드 관계자는 “논산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제품을 급식으로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지역사회가 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가 지역에서 우선 소비되는 것은 농가와 기업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논산시 전략의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건강급식데이를 지속 운영하며, 학생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시행한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 당시 국군 전사자의 유가족에 대한 유전자 시료 채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채취한 유전자를 통해 국군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유해가 유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논산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보훈단체와 함께 시민의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특히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을 발굴하며 시료 채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린 결과, 지난해 총 44명의 유가족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6.25 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의 가족을 찾아드리는 것은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보훈 시책 발굴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국방 친화 도시로서 논산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