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논 활용 노지스마트팜 콩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및 수확 연시회를 지난 20일 금산읍 음지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콤바인을 이용한 콩 수확 기술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콩 수확용 콤바인 1대를 이용해 수확 전 과정의 기계화 작업을 시연했다. 또한, 콩 수확용 콤바인의 작업 성능 및 작업 시간 단축 효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콤바인을 이용한 수확 작업 시 관행농업에 비해 약 94%의 노동력 감소 효과가 있다. 군은 농작업 기계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께서 평가회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기계화의 필요성과 효과를 직접 체감했을 것”이라며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금산인삼농협, (재)충남테크노파크, ㈜트리코스, 코리안 룩스(KOREAN LUXE)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업체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재)충남테크노파크의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진행된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에 나선다. 협력 기관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금산군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국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 농식품이 카자흐스탄 시장을 넘어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금산군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금산군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농업인의 작업 중 부상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농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12월 초까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에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 금산식량작물연구회 딸기연구회·버섯연구회, 금산군귀농인협의회 등에서 참석한다. 근골격계질환은 농업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직업성 질환으로 반복적 동작 및 장시간의 부적절한 작업자세, 무리한 중량물 취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은 작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근골격계질환의 주요 발생 원인 △작업 전·후 스트레칭 및 자기 관리법 △겨울철 농작업 시 부상 위험요인 △농기계·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딸기·버섯 재배 과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반복적 허리 굽힘, 장시간 수확 작업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 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전 인식 강화를 위해 농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농업인이 주로 겪는 신체 부담과 사고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약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2.62km 구간의 남이면 역평리 상수도 매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26세대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보급이 이뤄지지 않아 지하수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의지해 수질 불안과 위생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준공 이후 급수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불편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불법현수막 게시 금지를 당부했다. 일반현수막은 반드시 사전 신고 후 지정 게시시설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정당현수막은 읍·면별 2개까지 15일간 설치할 수 있다. 군은 지정게시대 외 무단 설치 및 정당현수막 설치 개수·표시기간 위반 사례를 점검하고 철거 및 재발 방지 안내 계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중심지에 대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정해진 규정대로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내년 1월 30일까지 지역 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군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회사법인 230개, 영농조합법인 310개 등 총 540개소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 및 사업범위 준수,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를 비롯한 경영·운영 현황 등이다. 군은 각 법인 소재지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행정자료 검토를 통한 서면조사를 시행하고 필요시에는 현장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법인이 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는 등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업법인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신뢰도 향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농업 중심 지역에서 문화·관광 융복합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와 금산인삼의 날(10월 23일) 제정을 통해 고려인삼 종주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3년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화를 계기로 군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광이 도입됐으며 해외 4개국 5개 도시 및 5개 단체와 협약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도 확장됐다. 그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회에서 한국 인삼의 날(10월 23일)을 제정하는 등 금산인삼이 세계에 알려지는 성과를 거뒀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이 115만 명을 기록했으며 경제 파급효과는 3644억 원에 달했다. 또한,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회장 유명일)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유명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중 하나인 거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거제 농업의 역점사업을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신소득 실증 시범온실, 스마트팜, 아열대 작물 농업체험관 등 최신 농업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에너지·노동력 절감 기술 등 첨단 농업기술을 학습했다. 이번 교육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이 참여해 특강을 진행했다. 박범인 군수는 ‘재미있는 인삼 이야기’라는 주제로 금산 인삼의 역사와 발전 과정, 인삼수도 금산 선언 및 세계시장 진출 현황을 소개했다. 김기윤 의장은 ‘농촌지도자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디지털 농업시대의 필수 역량과 농업에 젊은세대 유입을 위한 세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명일 회장은 “이번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금산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한 농촌지도자들이 내년 농업을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카시트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됐으며 올해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정 87곳이 혜택을 받았다. 제공 물품은 영유아 카시트, 주니어 카시트, 휴대용 카시트 중 희망물품 1개다. 읍·면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일주일 이내에 배송 알림문자를 받고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카시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가 차량 탑승 시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사업비 99억7200만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4월부터 추진한 양지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공정률이 95%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행안부 공모 재해예방사업에 군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금산천, 보티천 일원의 하천 정비 3.27km, 교량 재가설 6개소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하천 범람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을 예방해 인근 지역 영농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준공식은 오는 30일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재해 발생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금산군산림문화타운 일원에서 2차 헬스투어리즘 모델개발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건강보양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개발된 4개 테마별 헬스투어 모델코스를 점검하고자 추진된다. 참여자는 인플루언서 및 일반 참여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 코스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차 팸투어는 인플루언서 및 일반 참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남이면 개삼터 테마공원·보석사, 군북면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군은 팸투어 운영 결과를 분석해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내년 금산군 홈페이지에 헬스투어 코스를 게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헬스투어리즘의 최정 점검을 위해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며 “금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코스를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우리 농업의 동반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역 농협과의 협력 속에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연무농협, 20일 논산계룡농협과 함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 51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액 12종·소변 2종·특별검사 5종 등 총 19종의 정밀 검사와 결핵 검사를 위한 X-선 촬영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어진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결핵·에이즈 등 법정 감염병 예방법을 다루었다. 통역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고, 결핵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담당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불법소각 집중 단속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7차 계절관리제(2025. 12. 1. ~ 2026. 3. 31.) 시행에 맞춰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50㎍/㎡ 초과,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당일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다음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75㎍/㎡ 초과 예측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충청남도지사가 발령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논산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운영하고, 사업장과 공사장의 작업 시간을 조정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청소를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 배출시설,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추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홍성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중도일보사가 주관하여 전문 진행요원의 사회 아래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안전문제가 출제됐다. 참여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 화재예방, 응급처치, 재난대피 요령 등 총 1,700문항을 기반으로 구성된 문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광희 홍성부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예시문제가 출제되면서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패자부활전도 이어져 학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든벨 도전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소방서와 홍성경찰서에서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폐소생술체험, 지진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홍성군 어린이 골든벨 대회’에서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지진체험을 비롯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올바른 119 신고방법 교육,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기본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 운영에는 소방서 직원 8명과 홍북읍 여성의용소방대원 6명이 함께 참여해 각 체험코너에서 안전지도 및 실습을 지원했다. 체험을 찾은 어린이들은 소방대원의 설명에 따라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보고, 모의 신고 전화를 통해 올바른 119 신고요령을 익히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서장 강기원은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