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10여 명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자조모임’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센터 교육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돌봄 과정에서 겪는 정서·신체적 어려움을 덜고 필요한 정보를 함께 나누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돌봄교육, 치매안심센터 및 관련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가족 간 정보 및 경험 공유 등을 경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거나 센터 사무실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교실은 돌봄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집중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환경 오염 방지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잇는 생태친화적인 방역을 위해 경유·등유와 약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기존 연막 소독방식에서 물과 약제의 적절한 배합으로 수증기 형태로 분사되는 연무 소독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관내 하수구, 공원, 하천변, 대로변 등 해충 발생 빈번지역을 중심으로 10개 읍·면별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집중 방역소독 시행 중이며 추가 방역 요청 시 신속 대응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자율적 방역효과 증진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방역소독 약품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 방역 참여에 독려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2차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선제적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내 집 주변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 제거와 쓰레기장 환경정비 등 해충 서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개인위생 수칙은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한 식수를 마시기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고 상온에 오래 두지 말기 등이 있다. 특히,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과정 참여를 자제하고 냉장 보관이 되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일환으로 매주 관내 어린이집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손씻기 실천 효과를 시각적으로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 등이다. 박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농사 현장과 각종 사업장에서의 폭염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수해복구에 나서준 공직자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하계 휴가철 누수없는 군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금산선유원 준공,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진행요원 교육, 폭염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금산다락원·비호산 야간 경관 홍보, 금산군 프리미엄 농산물 디자인 등 업무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8월 4일부터 7일, 11일부터 14일까지 총 8일간 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전개한다. 이 교육은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과 마케팅 전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활용 방법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판매 역량 강화를 돕는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개최된 챗지피티(ChatGPT) 활용 교육에서는 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개념 이해부터 실생활 및 농업 현장 활용법까지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기반을 지속적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4-H연합회(회장 김율민)은 지난 25일 충남도4-H연합회(회장 박성철)와 예산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연합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침수된 가옥의 토사와 잔해를 치우고 가전제품과 가구를 정리하는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산군4-H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율민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고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1000원에 금산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 사업은 침체한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입장료 7000원에서 6000원을 할인한 1000원으로 금산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장애인 등 원래 6000원에 영화를 시청할 수 있었던 주민들은 5000원이 할인돼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시 할인 쿠폰을 적용해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현장 구매 시 매수 제한이 없다. 할인권을 이용한 관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할인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금산시네마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장료 할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문화생활의 숨통을 틔우고 영화관 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숙원 사업인 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23일 ‘금산선유원’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예술 활성화의 거점 마련을 목표로 기존 ‘금산문화의집’을 새롭게 탈바꿈시킨 프로젝트다. 공식 명칭을 ‘금산선유원’으로 변경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금산에서 신선들이 노니는 동산이라는 뜻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금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금산선유원 서체는 판화가 이철수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예술적 깊이와 상징성을 더했다. 아울러, 지역 서예가 5명이 참여해 공간마다 전통 서예로 표찰을 제작, 공간별 특성을 살려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세심함을 더했다. 새로 문을 연 ‘금산선유원’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연장, 작은도서관, 공동체부엌, 체육공간, 프로그램실, 강의실 등 시설이 갖춰졌다. 올해 하반기부터 위탁 운영기관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주도의 문화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8월 1일까지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주이며 지원 금액은 올해 2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다. 접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통해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며 “해당 사업체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주민 중심 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만족도뿐 아니라 프로그램 인식과 사업 참여 의사, 주민 건강행태 요구, 건의사항 등을 확인했다. 참여 규모는 관할지역 주민 및 단체, 센터 이용자 200여 명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노래교실, 실버레크리에이션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반응과 함께 일부 개선 요청 사항도 함께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고령자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전북 고창군·정읍시 일대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과 멘토 역할을 맡은 금산친정엄마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체험활동과 따뜻한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멘토·멘티 간 신뢰를 쌓으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고향을 떠나온 이주 생활 속에서 심리적 지지와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고 멘토로 참여한 금산친정엄마들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금산에서 더욱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학습으로 그들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우리마을 어르신 사랑 한 그릇’ 두 번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내동에 위치한 솔가숯불갈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여름철 기력 보충에 좋은 갈비탕을 대접했다. ‘우리마을 어르신 사랑 한 그릇’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따뜻한 밥 한 끼가 누군가에겐 하루를 살아가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민과 관이 함께 만드는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철현 솔가숯불갈비 대표는 “더운 여름,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어르신 돌봄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8일 아동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아동 권리 홍보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논산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송으로, 논산시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으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이 불러 음원으로 발매된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에는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 권리송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팀인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이 참여했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후 가난, 질병, 분쟁 등 위기에 처한 아동을 위한 노래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국내 대표 아동합창단이다. 리메이크 음원은 전 세계 아이들의 권리와 꿈을 응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출발점으로, 이번 한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UN 6개 공용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와 일본어로 다국어 음원 발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에서 만든 ‘우리는 모두 소중해’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어린이들의 가치와 존엄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5일 김영관 부시장이 성동면, 광석면, 연산면 일대를 직접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21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성동면에는 313mm의 폭우로 피해가 집중됐다. 광석면과 연산면에도 각각 300mm, 240mm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김영관 부시장은 성동면 우곤1배수장, 광석면 득윤리 석성천교, 연산면 노적보 파손 현장을 방문해 침수 및 구조물 피해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 보고를 받은 김영관 부시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 있을 비에 대비해 배수장, 교량 등 중요 시설과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반영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순성면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논산시새마을회 회원 55명이 참여해 침수된 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폐기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손길은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 논산을 돕기 위해 달려온 당진시새마을회에 대한 ‘마음의 보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더 더욱 뜻깊었다. 논산시새마을회 정문순 회장은 “지난 수해 당시 받았던 당진시새마을회의 도움에 늘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어디든 논산시새마을회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재난 앞에서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은 진정한 공동체 정신의 실현”이라며 “논산시새마을회의 이번 활동이 공동체 정신이라는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새마을회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