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AI로 폭력 없는 세상을 그린 청소년들의 상상력이 빛났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국 청소년 폭력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폭력 예방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13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포스터·카드뉴스 83건, 영상 8건 등 총 98건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교실의 침묵과 희망의 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멈춤의 손길’, ‘웃음으로 GO!’, ‘사랑이라는 이름의 살인’ 등이 우수상으로 뒤를 이었다. 논산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학교, 청소년시설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지역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과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2025년 홍성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구성 및 역할 설명 ▲2025년 운영사업 보고 ▲2026년 제안사업 투표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주민들로부터 마을 발전을 위한 실천 가능한 사업 제안을 공모했으며, 이 중 다음의 11개 사업이 투표 대상으로 올랐다. ▲우리함께 걸어요 ▲냉난방기 유지보수 및 세탁기 청소 ▲벚꽃과 함께하는 힐링걷기 ▲전통놀이 ▲안전한 발걸음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 함께 홍주성 둘레길 걷기’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어르신 낙상 제로 주거개선 사업 ▲건강을 지키는 저염/저당 요리교실 ▲홍성천변 수국꽃길 관리 및 유채꽃길 형성 ▲재활용품 홍보 교환사업 이날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제안된 사업에 대해 직접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우리함께 걸어요 사업이 최다 득표로 선정됐으며 ▲벚꽃과 함께하는 힐링걷기 ▲재활용품 홍보 교환사업이 뒤를 이었다. 주민들이 투표한 의제들은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소장 도서 제적 중 선별한 양서 1,153권을 공공시설 및 아동시설 6개소에 비치하여 군민의 독서 친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천공공도서관은 매년 구입도서와 기증도서로 2,800~3,000권의 장서를 확보하여 총 소장도서 10만~12만 권을 유지하고 있다. 매일 새로운 도서가 출간·구입되면 다달이 이용자들의 손을 거쳐 순환 후 대출이 더뎌지면 많은 도서가 서가에 쌓이는데 도서관은 격년으로 제적 계획을 수립하여 중복 소장 여부 및 이용률, 보존 가치 등을 판단하여 도서를 선별 후 보존 서고로 이관한다. 광천공공도서관은 매 제적 시 도서를 즉각 폐기하지 않고, 나눔을 목적으로 여러 시설에 수요 조사 후 비치하거나 도서관 행사 시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금년도 제적 도서 또한 수요 조사 후 공공시설 4개소 ▲스카이타워 서해랑쉼터(80권: 바다·여행·건강분야 도서) ▲추모공원(400권: 건강·심리분야 도서 및 어린이도서) ▲반다비수영장(360권: 건강·취미분야 도서) ▲건강생활지원센터(30권: 건강분야 도서)에 870권을, 아동시설 2개소 ▲장곡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이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딸기 품종 ‘골드베리’의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을 위해 84쪽 분량의 책자형 재배가이드와 리플릿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골드베리 재배가이드는 재배 작형, 생육 및 과실 특성, 병해충 관리, 양액 관리, 수확 요령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깨알 같은 팁’을 대거 수록해 농가들로부터 ‘실전형 지침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이 보다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히 정리했다”라며, “품종 특성과 관리 요령을 정확히 이해하면 수확량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병해충 관리 요령부터 겨울철 당도 저하를 막는 양액 EC 관리법, 붕소 흡수율이 높아 발생할 수 있는 과잉 문제 예방책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으며, 제1화방 과실은 5~6개 유지, 분홍빛이 돌 때 수확, 대묘 양성 및 엽면적 최대 확보 등 기존 교육 자리에서만 접할 수 있던 세부 팁들이 공식 자료로 정리돼 농가 재배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권리 보호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에 전입하는 임차인의 경우, 주소 누락으로 인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각종 고지서·통지서·공문서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 등 생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군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 구분소유가 불가능한 건축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세주소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관할 군청 방문을 방문해 건물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정착된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여전히 상세주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우편물 배송 오류나 행정 서비스 지연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라며, “상세주소 신청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의와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인 제도인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권 보장을 위하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협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관내 4개 면(홍동, 장곡, 서부, 구항) 약 120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가 원격으로 참여하는 협진 체계를 통해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ICT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복약지도,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기 질환 발견과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도 2022년부터 해당 사업 도입 후, 점차 대상자를 확대하여 현재는 약 70명을 대상으로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중에 있어 홍성군 지역주민들의 의료지원 혜택의 범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홍성군보건소 정영림 소장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협진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 ‘뉴서울필하모닉의 천상의 손끝, 거장의 선율’이 오는 25일 오후 3시,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휘자 장윤성이 이끄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와 브람스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현재 이탈리아 명기 1666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비범한 테크닉, 다양한 표현력, 진정성 있는 음악이 인상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함과 애절한 멜로디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번’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브람스 교향곡 4번 마단조 작품 98번’을 연주해 올드 바이올린의 매력적인 선율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주를 맡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1년에 창단해 35년간 2,90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청운대학교 RISE 사업단이 홍성군과 콜라보로 지난 10일 개그맨 이봉원과 가수 그렉이 함께하는 유튜브를 통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영상을 찍는 가운데 청운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축제로서 발돋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미디언 이봉원과 가수 그렉(Greg)이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봉그렉 홍성 한우슐랭’을 촬영했으며, 청운대학교 중국 출신 대학원생 8명과 네팔 출신 학부생 2명 등 총 10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시작된 이번 촬영은 ‘홍성한우’ 홍보는 물론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주제로 챌린지 영상과 숏폼(Shorts) 콘텐츠 제작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연자 이봉원과 그렉은 유학생들과 함께 다가오는 축제와 홍성한우의 매력을 유쾌하고 생생하게 전달했고, 까메오로 이용록 홍성군수도 직접 참여해 유학생들과 즐겁게 촬영하며 콘텐츠 제작에 동참했으며, 홍성한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이어 우목현 우견현으로 알려진 갈산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펼쳐진 제71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10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12일 폐막까지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부여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의 흥행 요인으로는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역사와 문화, 첨단 콘텐츠가 어우러진 고품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는 점이 꼽힌다. 특히 야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이 큰 주목을 받았다. 1,100여 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아트쇼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고, 사비궁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 ‘빛으로 빚은 백제야(夜)’는 고대와 현대의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장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YES 키즈존’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시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고, ‘생활문화마을’에서는 금귀걸이 키링 만들기, 목간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10월 11일, 제7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역사문화행렬’을 8년 만에 부활시켜 부여 시가지에서 장엄하게 선보인다. ‘백제역사문화행렬’은 백제 사비 도읍 시기의 왕실 행차와 생활 문화를 지역 주민이 함께 재현하는 군민 참여형 거리 퍼레이드로, 전통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 연출을 가미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행렬에는 부여 군민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여해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특히 왕실 행차, 고취대, 대형 백제기 등이 어우러진 웅장한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8년 만에 부활하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퍼레이드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감동을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지난 10월 3일 개막 이후 연일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쾌적한 행사장 환경, 체계적인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의회는 10일 원포인트로 제296회 임시회를 열어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 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부여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소득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여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현재 대한민국의 농어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 산업 공동화 등 복합적인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특히 부여군은 충남 내 남·북부 지역 간 구조적 불균형과 더불어 백제역사문화지구라는 국가적 가치 보존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개발과 투자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여군은 ▲연간 수천억 원 규모 발행·유통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한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충남 최초로 도입해 농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한 농민수당 제도화 등 자생적 활력을 증명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부여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오는 10월 20일 실시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을 앞두고, 직원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대응능력 시험은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진압 전술, 장비 운용, 안전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특히 2급은 초급·중급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등급으로, 기본적인 화재진압 전술 능력과 팀워크, 신속한 판단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홍성소방서는 지난 9월부터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훈련은 4인조법, 소방호스전개, 공기호흡기 착용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시험 기준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시험 준비는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응시자 전원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2일 강경대흥시장과 연무안심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등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들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이 크다”며 노후시설 개선과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논산시는 상인들이 전한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향후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상권 이용 독려 캠페인을 펼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민 경제의 뿌리”라며 “명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민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문화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10월 24일까지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에 따라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인력을 단기 고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모집은 농번기 인력 확보가 어려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법무부 심사, 출입국 절차 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입국한 근로자는 최대 8개월 이내 근무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최저임금 준수, 적정 주거환경 제공, 근로 시간 및 휴게 시간 보장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논산시는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양촌면에 36실 규모의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중개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 군은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 관련법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중개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