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유미 배우와 김민지 영양사가 바비큐 요리 토크쇼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 지원에 나섰다. 영상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대사인 배우 정유미와 영양사 김민지가 바비큐 도시락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담은 요리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축제장에서 선보일 바비큐 도구를 배경으로 도시락을 만들고 시식하면서 올해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축제 현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오는 15일 수요일부터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한 달여 앞두고 축제 현장의 모습을 미리 선보이고 많은 분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일 홍성군 홍성읍 용봉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와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소방서 구조구급팀은 현장을 찾은 등산객에게 119 신고 시 위치정보 전달 방법, 상황별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에 참여한 한 등산객은“실제로 응급상황이 생기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오늘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조구급팀장 안상범은“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군민 모두가 올바른 신고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 금산군 푸드뱅크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물품을 지난 13일 치매환자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50여 명에게 전달했다. 푸드뱅크는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홍삼 제품 35세트가 지원됐다. 센터 관계자는 “푸드뱅크의 지속적인 나눔으로 치매 환자분들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역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제원중을 시작으로 8월 청소년미래센터 방과후아카데미, 9월 추부초에서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상곡초에서 올해 마지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드론 농구 및 드론 코딩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드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특히, 드론 농구는 추후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참여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관련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의지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드론을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4일~5일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950스튜디오 야간개장 공연’이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 공연은‘1950 MODERN TIMES’를 주제로 6. 25 전쟁의 비극과 폐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려 했던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근대 도시문명이 태동하던 시대의 숨결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서울의 거리 속 다양한 인물들을 롤플레잉과 공연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은 전쟁의 공허함과 안타까움,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1950스튜디오 곳곳에서는 당시 시대상을 재현한 구락부(俱樂部) 여가수의 버스킹 음악, 스윙댄스 공연, ‘이등병의 편지’ 1인극, 1950 MODERN TIMES 시가 풍류제가 이어지며, 전쟁의 상처 속에서도 피어난 문화와 예술의 힘을 표현했다. 특히 시가풍류제는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사람들은 노래하고, 웃고, 내일을 꿈꾸었다’는 메시지를 담아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건물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오는 10월 23일 개막하는 ‘2025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위생 점검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달 9일, 강경 젓갈 판매업소 15개소를 무작위 선정하여 새우젓, 낙지젓 등 주요 젓갈을 수거했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대장균, 타르색소 등 검사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강경 젓갈의 품질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또한 축제장 주변 강경 젓갈 판매업소 129개소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상·하반기 사전 위생점검을 완료했다.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 등을 확인했으며,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준수사항 안내문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 젓갈축제는 먹거리를 주제로 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생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 기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의 원인이었던 노성면 읍내리 노후 축사 시설을 정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논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서 추진되며, 노후 돈사 6동과 퇴비사 3동, 부속시설 2동 등 난개발된 축사 시설을 철거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정비가 완료되면 해당 부지는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공동체 공간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정비와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과 정주 여건을 조성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은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논산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정부의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발맞춰 ‘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 ㈜정우에코타일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총 78억 원 규모의 투자와 33개의 신규 일자리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은 1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진행됐다. 논산시는 ㈜정우에코타일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 강화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협약에 따라 ㈜정우에코타일은 논산시 채운면 일원 약 2만㎡ 부지에 입지 8억 원, 설비 70억 원 등 총 78억 원을 투자해 신규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투자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며, 33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정우에코타일은 2024년 11월에 설립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건축자재 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내외장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논산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함께 만든, 봉사의 하루를 담은 시화첩' 활동의 결과물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를 오는 10월 18일부터 신동엽문학관 북카페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안송예술재단 산하 기관인‘안송예술학교’가 주관하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생봉사단‘OFF COURSE’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문학·미술·디자인 등 예술적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담아내는 창의적인 세대 통합형 재능기부 활동으로 기획됐다. 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만 60세 이상의 자원봉사자 10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그들의 봉사 계기와 경험,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시로 짓고 그림으로 그려 작품을 완성했다. 총 10점의 시화 작품은 액자로 제작되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삶을 문학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시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전시종료 후 작품은 참여 봉사자(대상자)에게 전달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기 위해 조성했던 코스모스 꽃단지가 절정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여읍 구교리 420번지(13ha)와 규암면 신리 37-2번지(3ha) 일원에 걸쳐 총 16ha 규모로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에는 황금빛 물결의 황화 코스모스와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색감을 뽐내는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만개했다. 백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사진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건태 산림녹지과장은 “백제문화제를 즐기러 온 분들께 부여의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자 코스모스를 준비했었다.”라며,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백마강 꽃길을 거닐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역사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수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비전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림사지 오층 석탑과 강당을 함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구성한 ‘빛의 탑, 격동’과 ‘빛의 강당’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림사지박물관 외벽을 캔버스로 삼아 그림을 그리는 ‘사비화원’과 사비백제의 산수무늬를 모티브로 만든 ‘빛의문양 · 빛놀이’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번 행사는 조태현 총감독의 지휘 아래 청각적·시각적 요소의 완성도를 높여 관람객이 미디어아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사비백제의 역사와 문화 등 국가유산에 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를 미디어아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와 손을 맞잡고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부여군청에서 ‘부여 밤 활용 신메뉴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여 밤 활용 신메뉴 개발 및 판매 홍보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부여군 명칭·로고 활용 홍보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컴포즈커피는 부여 밤을 원재료로 활용한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컴포즈커피는 전국 3천여 매장에서 ‘부여 밤’ 신메뉴 홍보를 일괄 전개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단위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가수 김조한과 메타코미디클럽 소속 피식대학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만든 뮤직비디오 콘셉트의 콘텐츠를 10월 말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부여 밤 메뉴 출시 기념 판촉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지역 상생 모델을 실질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인 부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최근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와 관리 의사의 병원 복귀 등으로 인해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업무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충원 시까지 단계적 진료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여러 방면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부여군에는 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나, 내년 복무 만료로 4명이 전역하면 실제 근무 인원은 3명만 남게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은 관리의사를 채용하여 보건지소 운영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의료계 파업 해소로 관리 의사들이 병원으로 복귀하면서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수는 10년 전과 비교해 40%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농촌지역 보건지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은퇴 의사를 보건소·지소에 재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니어 의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원격진료나 순회진료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부여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젊은 의사뿐만 아니라 시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군청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로토신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02년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내 주요 도시인 크로토신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간 협력망을 확대하고 교류의 다양성과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방 외교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정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나탈리아 로바코프스카 크로토신시장, 크지스토프 마니스타 크로토신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 공무원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상호 소개 ▲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2년에 걸친 대화와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왔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 교류와 ▲농업·경제 분야 등 산업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부여군은 기존의 아시아 지역 중심의 문화교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폴란드의 중부 유럽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럽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10일, 결성면주민자치회와 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제5회 주민총회’와 ‘제6회 결성읍성 걷기대회’가 결성면 오거리 공연장에서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이번 제5회 주민총회는 지역 발전에 힘써온 주민들을 격려하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과 투표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간판 정비 등 경관조성 사업 ▲병원 동행 서비스 ▲홍성공고 운동장 인조잔디 시공 ▲만해야구장 야외 화장실 설치 ▲최선달 생가지 복원 사업 등이 포함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회 후 진행된 걷기대회는 체육회 김동철 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려 주민들은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결성읍성, 결성동헌, 결성형방청 등 역사적 명소를 따라 약 1.7km 구간을 걸었다. 특히 석당산 정상에 위치한 석당정에서는 서해안의 탁 트인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걷는 즐거움 속에 건강도 챙기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도 한층 더 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