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최우수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전국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자체에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부여군은 올해 아동의 권리·복지·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총 26개 아동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다자녀가정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출산육아지원금 확대 지원 등 생애주기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여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부여군은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부여군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총 3개의 자치법규에 대해 자체평가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아동 권익 보호 체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실시한 2025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의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다. 부여군은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활용 확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치유농업·융복합 프로젝트 추진 등 농촌진흥 핵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모델을 제시한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전국 5대 거점기관으로서 농업 정보 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과학영농 확산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으며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 활용해 기관 환경개선, 복지시설 확충 등 농업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김대환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부여 농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1일 읍내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2025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결성면 직원, 서부결성파출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결성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은 ▲보행자 우선 문화 확산 ▲안전속도 30 준수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노인 보행자 무단횡단 예방을 위하여 인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피켓 홍보와 안내 활동을 실시하며, 횡단보도로 건너기, 차량 접근 시 충분히 살피기 등 보행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백승직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결성면에서는 한순간의 무단횡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교통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결성면은 민·관·경이 협력하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11일 장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곡면 주민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마을 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 농촌 고령층의 이동 문제, 생활권 내 필수시설 접근성 향상 등 주민들의 일상적 이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면 내 각 마을 이장, 주민자치회, 노인회, 지역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토론회에서는 ▲농촌형 교통모델(100원 택시·공공형 버스 등) 확대 필요성 ▲기존 버스 노선 조정 및 증편 ▲취약계층 이동 지원서비스 강화 ▲면 단위 순환형 이동수단 도입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대중교통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고령 인구가 우리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교통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바라는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곡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준희 장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이용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도서 선물 이벤트를 접수한다. 한 해 동안 고마운 사람을 생각하며 편지와 함께 책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행사이며 도서관에서 제공되는 편지지와 신청서를 작성하여 데스크에서 접수할 수 있다. 2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물 가능하며, 도서비와 배송료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또한, 31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3층 종합자료실 또는 어린이 자료실에 준비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그림책 원화전시, 과월호 잡지나눔, 원데이 클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독서 문화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광천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리첸시아에서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5년 홍성군 노사한마음 다짐 가족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사한마음 다짐 가족의 밤은 홍성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장보근)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과 근로자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간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7명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에서는 희망나눔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하고 자녀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2부 노사 한마음축제 행사는 만찬과 함께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고,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고물가, 고환율,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불안정한 정세속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곁에서 든든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최근 서부면 상황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9그루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지역으로부터 반경 2km이내에 해당하는 구역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긴급 방제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성군의 반출금지구역은 10개 읍·면 90개리 29,430ha가 된다. 이번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은 기존 발생지로부터 5km이상 떨어진 곳으로 예찰활동 중 최초 발견되어 감염경로를 확인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며 홍성군과 인접한 시·군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볼때 앞으로 홍성군도 확산세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목 및 고사목의 단목벌채를 진행중에 있으며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최근 발생지를 중심으로 긴급 추가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확산 방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단목 제거에는 확산 방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많이 발생한 임야에 대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2026년 1월부터 8개 면 행정복지센터의 평일 저녁 및 주말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직원 근무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 및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조치이다. 군은 면 당직폐지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동안 5개 면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결과, 원거리 근무 직원들의 안전 귀가가 보장됐고, 근무 만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도출됐다. 또한 무인경비시스템과 당직비로 중복 지출되던 예산도 절감됐고, 주말 당직 대체휴무가 주중 업무 공백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면서 행정업무의 연속성이 강화됐다. 군은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8개 면 지역으로 당직폐지를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당직 근무가 폐지된 8개 면 지역에서는 퇴근 후 또는 주말에 걸려오는 민원 전화가 홍성군청 당직실로 일괄 착신전환되어, 민원 대응의 일원화와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면, 업무 집중도가 높아져 행정서비스의 질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충청남도 15개 시․군 결핵관리사업 담당자 및 PPM의료기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조기검진,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 치료·관리 등 일선 현장에서 헌신한 공로로 국가결핵관리사업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건소 중심의 ▲65세 이상 취약계층 무료 결핵검진 ▲결핵 발병 예방을 위한 환자 가족접촉자 및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실시 ▲중․고등학생 검진으로 학교 결핵관리 강화 ▲결핵치료 비순응 대상자 집중 방문관리 ▲결핵예방의 날 (3.24) 캠페인 활동 전개 등 군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고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하고, 다제내성 결핵환자에 대한 복약치료 지원을 비롯해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맞춤형 결핵관리를 위하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결핵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중․고등학생 이동검진, 결핵관리의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충청남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상 ▲식량작물 기술보급 우수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올해 농촌진흥사업 분야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역점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전국 5개 지구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중부권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지정됐다. 이번 육성지구는 스마트팜 생산단지, 공동 유통·물류 시설, 청년농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등이 포함된 복합 스마트농업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홍성군은 선정 초기부터 기반 구축 계획과 농업인 교육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홍성군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치유쉼터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정서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치유쉼터는 1,066㎡ 규모의 아열대 온실형 공간과 실외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예치유 프로그램과 심리지원 활동을 운영해 지역 내 치유농업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농업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은 2026년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48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모두 홍성군인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군민이다. 근무 조건과 세부 모집요강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기존에 분리하여 운영하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예방단, 산림병해충방제단을 2026년부터는 통합 운영하는 인력으로 계절별 산림 재난의 위험요소에 맞추어 운용 효율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예방 순찰과 초기 대응,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병해충예찰 등 산림재난 전 분야의 현장 업무를 맡는다. 군은 위험도가 높은 시기와 지역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피해 확산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산림재난대응단을 선발하여 늘어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19일간의 제297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로써 82일간 이어진 2025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부여군 본예산은 전년도 대비 267억 원이 증가한 7,974억 원(일반회계 7,252억 원, 특별회계 722억 원) 규모로 수정가결됐으며, 2026년 기금운용액 266억 원은 원안가결됐다. 김영춘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주요 안건을 책임감 있게 심사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군정 현안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자료 준비에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의정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유아동 의류 전문 브랜드 ㈜지비스타일(본부장 김동희)은 지난 11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약 2230만 원 상당 유아동 내의 1000점을 기탁하며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동희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의미를 공유했다. ㈜지비스타일의 이번 기탁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기탁된 유아동 내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겨울철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건강한 생활 환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동희 본부장은 “기탁한 내의가 지역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을 위해 귀한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지비스타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읍 아인리 산 31-1번지에서 통합돌봄 복지마을 기공식을 열고 건립을 본격화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지역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통합돌봄 복지마을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심리·정서 치유, 위기가구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 기능을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금산군 최초의 통합형 복지 인프라다. 조성 시설은 마음돌봄센터, 숲속책방, 명상실, 복합문화실, 건식사우나, 상담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이다. 특히, 이번 기공식은 금산군이 추진 중인 ‘금산자연치유정원 조성사업’의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산자연치유정원은 금산통합돌봄 복지마을, 한의약령마을, 웰니스 허브치유단지 등 3개 단지가 연계되는 금산형 통합 치유·웰니스 대단지로 이번 통합돌봄 복지마을 착공이 그 출발점이 된다. 군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 공간을 통해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군유지 75필지(4만9111㎡)에 대한 대부계약 갱신 신청을 접수한다. 갱신을 희망하는 계약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토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농경지의 경우에는 금산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만 대부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갱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부한 토지를 원상회복한 후 반환해야 하며 계약 없이 무단으로 점유·사용할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 군은 대부재산의 무단 점유 여부 등 위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존 가치가 없고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실수요자 대상 매각을 검토해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변상금 부과·징수 등을 시행해 군유재산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유지 대부계약 갱신을 희망하는 군민께서는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 불이익이 없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군유재산 관리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