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통한 환급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남구는 기존 우편, 방문, 전화, 위택스 등 환급금 신청방법이 시간, 장소 제약 등 납세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신청방법을 카카오톡까지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복잡한 절차 없이 환급 신청이 가능해져 소액 환급금에 대한 지급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수령 후 카카오톡에서 ‘천안시동남구 지방세 알리미’ 채널을 검색해 친구 추가한 뒤 환급내역번호, 성명, 계좌번호, 은행명, 연락처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담당자 확인 후 근무일 기준 5일 이내로 입금되며 체납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체납 충당 후 잔액이 지급된다. 장동길 동남구 세무과장은 “범시민 소통채널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지방세 환급신청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납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모유 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전동유축기를 무료로 빌려준다. 시는 지난 25일 유축기, 함몰유두 교정기 등 수유 보조제품을 판매하는‘주식회사 노본’과 ‘모유 수유 전동유축기 대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전동유축기 대여 지원사업을 주식회사 노본에 위탁하고 주식회사 노본은 전동유축기 제품 수급 관리 및 산모들의 편의와 만족도 증대 등을 위해 협조한다. 천안시 목천읍에 소재한 주식회사 노본은 모회사인 ‘시밀레’가 개발·생산한 수유 보조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전동유축기 대여는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전동유축기는 2등급 의료기기로 펌프의 압력을 이용해 모유를 착유하고 저장할 수 있는 수유 보조제품으로 시밀레 유축기는 산후조리원과 병원, 개인 사용자들을 넘어 해외 각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모유는 면역증강·모자간의 정서적 유대 촉진, 아기의 면역력과 뇌 발달 촉진 등 다양한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사업 서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6일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과 촘촘한 생명 안전망 확대를 위해‘상반기 천안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위원장인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살예방 전문가와 시민단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자살 고위험군 효율적 관리, 자살예방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심의·자문한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추진할 자살예방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위험군 선제 발굴과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안에 대해 심의·자문했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해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생명 안전망 확대로 천안시민의 자살률 감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6일 시청 봉서홀에서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위·수탁자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방지 등 개인정보 위·수탁 업무와 관련된 의무를 쉽게 이해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개인정보 처리위탁 준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례와 대응방안 ▲정보보호의 개요 및 인식 등을 다뤘다. 특히, 개인정보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위·수탁 업무 처리 시 유의사항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 취급자의 개인정보와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위·수탁자 모두 개인정보 관리·감독 의무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행정 업무를 처리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국제화교육특구단은 26일 ‘2023년도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검증평가’를 아름초와 일봉초 등 2개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2년차 이상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명도 신부초에서 학교 자체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검증평가는 수업 컨설팅과 심사를 통한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의 수업역량 제고는 물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영어학습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계약 완료 대상자인 1년차 원어민영어보조교사 2명은 2학기 재계약을 앞두고 공개수업을 펼쳤고,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검증평가위원회 위원이 학습 주제별 학습 활동 등 5개 심사항목으로 수업을 평가했다. 지난 14일과 17일에도 천안여중과 신방중에서 2년차 이상 원어민영어보조교사에 대한 학교 자체 평가가 있었으며, 19일에는 1년차 이상 원어민영어보조교사에 대한 검증평가가 가온초와 쌍용중에서 진행됐다. 현재 52명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천안 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돼 있다. 천안국제화교육특구단은 하반기 재계약 대상 원어민영어보조교사 7명에 대한 공개수업과 인터뷰 등을 종합 평가한 뒤 5월 중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정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6일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천안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열린 보육 분위기와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전문가 단원이 어린이집에서 선정한 재원아 부모와 모니터링으로 어린이집에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분야에 경력이 있는 보육전문가 단원 7명으로 구성돼 4개조로 나뉘어 오는 5월 초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50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에 나선다. 부모모니터링 지표를 중심으로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보육환경에 대해 살펴보고, 지표별 미흡사항은 보육전문가가 당일 현장에서 컨실팅을 할 예정이다. 우수한 보육시설을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지도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영유아 중심 동반자적 관계 형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단원들이 직접 어린이집모니터링에 참여해 더욱 전문적인 컨설팅 제공 및 부모 입장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참여를 결정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2028 천안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인구정책 종합계획은 향후 천안시의 사회구조적 인구현상 분석과 정책수요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천안시 특성에 적합한 중장기 인구정책 로드맵을 도출하기 위해 수립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신동헌 부시장과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담당 팀장으로 구성된‘인구정책실무추진단’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을 듣고 의견 공유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전국적으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계속되는 등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특색있는 정책 발굴 등 인구 문제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연구내용으로는 인구 현황과 인구구조 진단·분석, 인구정책 기본 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인구정책 분야별 추진과제와 이행전략 제시, 추진체계 정립과 재원 규모, 조달방안 등을 분석한다. 시는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인구 현황 진단·분석에서부터 분야별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남도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가 26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주재로 도내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19건의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2건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공정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정당현수막의 정치적 현안과 관련 없는 무분별한 정치구호 난립 방지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경유를 의무화하고 일반인 게시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게재 기간, 위치, 수량, 규격 등을 구체적으로 공정하게 법령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불법 현수막 제거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장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어 협의회는 지역 형평성과 지역민의 정서를 고려해 지역대표 국립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충남대학교의 주된 위치를 대전‧충남으로 병기하기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안 재검토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이밖에 협의회는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으로 △보령시의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지원액 상향 △서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수요에 맞는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재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시는 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장과 남부지소, 북부지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3월 송악, 신평 지역을 대상으로 중부 사업장을 개소하여 지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지만, 농기계를 운반해 갈 수 있는 운반 수단이 없어 농기계 임대를 꺼려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당진시는 2ha 이하 중소농가, 6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농가 등 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하는 운반서비스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해오다 2023년 도비 일몰사업으로 사업비가 미편성되어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바쁜 농번기에 운반차량이 없는 취약농가들이 운반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큰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게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하루 빨리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운반서비스 사업을 재시행해서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마을 단위별 축산 분뇨 처리시설 구축 등 축산 분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은 24일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랜 시간 주민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당진시 축분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당진 관내에는 123곳의 양돈농가에서 30만 3천 두를 사육하고, 915곳의 한육우 농가에서 2만 9천두, 123곳의 젖소 농가에서 1만 900두, 106곳의 양계농가에서 5백 46만 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량은 하루 평균 2천 5백여 톤에 달한다. 김 의원은 “우리 시에서는 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 자원화시설 각 1개소에서 하루 평균 전체 분뇨량의 18%, 농가 자체 처리시설에서 60%를 처리하고, 나머지 22%는 확인 및 처리가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당진시에서 현재 4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준공되면 1일 200톤의 축분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미확인 및 미처리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월 12일까지 비만도 감소와 우울감 완화를 위한 ‘건강체중 달성, 마음건강 챙김’ 프로그램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 서산시민 중 비만(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과 우울척도(PHQ-9)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산시보건소 2층 통합건강상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람은 5월 16일부터 10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서산시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비만 관련 건강행태(식생활, 생활습관) 개선 교육 ▲소도구 활용 운동 및 맨몸 근력운동 교육 ▲정신건강 교육 등이다. 시는 사전검사로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자가진단을 통해 건강습관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신체계측, 건강행태 조사 등을 통해 참여자의 비만도, 건강행태, 우울감 개선 여부를 확인해 프로그램의 효과평가를 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일 관계기관 종사자 치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증대시켜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아산종합사회복지관 등 맞춤형 노인돌봄 서비스 종사자,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보건소·보건지소·보건 진료소 공무원,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장 이석범 교수의 ‘치매 이해와 치매 증상별 대처 방법’ 강연과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배려하기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이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치매안심센터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와 노인·치매 통합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신창면 남성리에 있는 대규모 민간 건설 사업 현장 사무소를 방문했다. 현장 사무소를 방문한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아산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이 저조해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설명하며 지역건설업체 수주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재 우선 구매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 △지역 건설기계 우선 사용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4일 관내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장 서한문을 발송했다. 5월 중에는 관내 지역건설업체 명단을 발간할 예정이며, 건설업체와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행정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 석문면이 25일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교육협의체 협력을 다짐하는 ‘석문면 마을교육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석문면 마을교육협의체는 작년 학교와 마을이 함께 효의 가치를 문화공연으로 되살린‘효’문화축제를 개최함으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 아래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이루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 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석문면과 관내 석문중, 삼봉초, 석문초, 초락초,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지역에 맞는 마을 교육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이어진 회의에서는 올해로 2회를 맞는 효 문화축제 운영방안 논의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마을 학교 운영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하교 시점부터 맞벌이 부모의 퇴근 전까지의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당진형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공모사업인 ‘우당탕마을학교’의 선정을 알렸다. 인태환 석문면장은 “교육을 매개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마을교육협의체가 다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 송산면의 자체사업인 ‘달려라 송간호사’가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열심이다. 달려라 송간호사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경로당이나 80세 이상 독거노인 집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1차 의료서비스를 포함해 적절한 보건·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이나 혈당 수치가 높거나 암과 같은 지병이 있는 어르신들은 송산 보건지소에 연계하여 투약 처방을 받거나, 암 환자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면 내 병원이 없어 내원이 힘든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의 가장 기초인 혈압, 혈당 검사 등을 쉽게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복지직 공무원이 항상 동행해 필요 사회복지서비스 혜택이나 집수리 지원 등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오도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우울검사 등 기초검사를 시행하고 휴대용 인바디 기계를 현장에 설치해 체성분 검사도 진행했다. 오도리 경로당의 한 어르신께서는 “우리를 위해 기계까지 가지고 와서 신체나이도 알려준 것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