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최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예방관리 및 행동 수칙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아산시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의심 환자 모니터링 및 조치, 사례조사, 환자·검체 이송 등 환자 발생 및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기준 31명의 엠폭스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했으나 우리시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감염병 감시체계 가동과 질병 모니터 요원 활동 등으로 신고·보고 체계 운영 중이다. 또, 인접 지역 홍역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아산시 거주 접촉자 관리 및 이상 증상 발생자 모니터링도 강도 있게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홍역 발생 최소화를 위한 홍역 조기 발견, 적극적인 접촉자 관리, 집단 면역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역 발생지역 여행 시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나 면역저하자 등은 노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개인위생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가 요구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엠폭스, 홍역 등의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비해 행사장 주변 및 시가지 청소를 집중 추진했다. 축제 종료 후에도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깨끗하고 청결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특별 청소대책을 수립 운영하고 있으며, 개최일 전날까지 환경미화원 환경정화 운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수집 운반, 가로·노면 청소, 직영미화원 등 분야별 청소 전력 추진 △적정장소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를 통한 방문객 편의 제공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시민 홍보 강화 △환경정비 종합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인력 상시 대기 등이다. 자원순환과장은 “대규모 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화원, 자원봉사자 등 총 335명의 인력을 투입해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28일 천안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536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창호 지부장은 “행사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동참해 주신 제과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실천하면서 ‘빵의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2007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매월 개최하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연간 5만여 개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 아동, 장애인 등에게 나누고 있다. 지난 2021년 빵빵데이 행사 때에도 천안장학재단에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제과협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임대사업자 대상 ‘알기 쉽게 설명하는 맞춤형 천안시 임대사업자 교육’을 지난 26일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대사업자를 비롯한 임대사업 예정자, 다른 지역의 임대사업자까지 30대~70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개요와 현황, 임대사업자를 등록했을 때 주어지는 세제지원 등 혜택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의무사항을 설명했다. 또 지속해서 뉴스 등을 모니터링해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부기등기 의무와 같은 법률개정내용을 놓쳐 과태료 처분과 그동안 받았던 세제 혜택 환수 등 불이익을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주로 임대사업자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과 세제 혜택 대상이 되는지 등 세금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천안시는 ‘알기 쉽게 설명하는 맞춤형 천안시 임대사업자 교육’을 연내 8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교육은 5월 11일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안종덕 공동주택과장은 “첫 교육부터 큰 관심을 가져주신 임대사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전 교육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독도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화를 깨우치고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독도환경탐방대’를 운영한다. 수련관은 우리나라 독도·울릉도에 관심 있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독도환경탐방대를 5월 3일까지 모집해 5월 6일 면접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10명의 탐방대원들은 5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받고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독도환경탐방대에 참여하게 된다. 사전교육에서는 독도·울릉도 해양환경과 독도의 역사에 대해 배우면서 독도의 의미를 되새겨 탐방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탐방에서는 독도·울릉도 해양탐사로 직접 해양생물을 채집해보고 울릉도와 독도의 환경과 역사를 살펴본다. 이후 6월 17일 사후활동에서 독도를 알리는 콘텐츠를 발표한다. ‘독도환경탐방대’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큐아르(QR)코드를 찍어 활동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독도탐방대 활동을 통해 독도 역사와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일반 위탁부모 40명과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가정위탁보호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미디어 사용, 아동 발달 시기에 따른 양육 방법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읍면동 실무자와의 협업을 강화해 가정위탁사업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위탁부모의 역량 강화가 위탁된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를 위한 환경 마련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연중 수시 예비 위탁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가정위탁부모 신청 관련 문의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7일 축구역사박물관 성공 건립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축구역사를 총망라해 연구․수집․전시․교육하는 기관으로, 우리 근현대사와 함께 발전한 축구 역사와 가치의 올바른 전달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중심에 건립될 예정이다. 건립자문위원회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 공주대학교 박범 교수를 비롯해 박물관․역사․축구 등 각계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돼 건립에 힘을 모은다. 회의는 건립사업 보고, 기본방향 및 운영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정체성 강화와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건립자문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 의견은 향후 건립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정묵 건립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국내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 꼭 필요하다”라며, “축구역사박물관의 건립으로 대한민국 축구사의 흩어진 유산과 이야기를 한데 모아 국민께 전달하는 구심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LH천안권주거지원종합센터와‘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비정상거처 주거취약가구 또는 장기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및 신속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유기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LH천안권주거지원종합센터 소속 주거급여조사원은 위기가구 발견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시파랑새우체톡(SNS)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견된 위기가구에는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 방문을 통해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LH천안권주거지원종합센터 외에도 우체국, 법원, 편의점, 4대 종교단체 등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 홍수 사태에 이어 전세 사기 등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에는 온라인 신고 앱 천안시파랑새우체톡(카카오톡)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8일 동남구 안서동과 유량동을 연결하는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중로2-127호)’를 부분 개통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54억 원이 투입된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는 안서동과 유량동 간 1.3km를 왕복 2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4월 착공한 이후 4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시는 그간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개선된 교통환경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도로 부분 개통을 결정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태조산 터널을 포함한 안서동 코아루아파트~태조호 간 970m에 해당한다. 아울러 기존 통행로로 이용됐던 호서대길(구도로)는 차로폭 협소와 급한 경사 등으로 개통 도로 합류 지점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전면 개통 시까지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유량~안서간 도로 부분 개통으로 도심 내 국도1호와 국지도23호 교통량이 분산돼 이 지역 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유량~안서간 도시계획도로 부분 개통으로 그간 단절됐던 안서동과 유량동이 원활히 연결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도심구간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8일 백석동 유관순체육관 앞 신설2교 재가설이 완료됨에 따라 백석3로의 정상 통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 해지에 따른 신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올해 1월 11일 현재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발 빠른 현장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한 끝에 신설2교과 백석3로를 개통했다. 백석3로 정상 통행으로 백석로 교통량이 일부 분산되고 천안종합운동장 이용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로 신설2교를 개통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백석교 개통도 빠르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시․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미생물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 그간 도내에서는 2021년 438명, 2022년에는 266명, 올해는 벌써 159명이 발생했다. 이에 도와 각 시군 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감염병 발생보고 및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및 지역 확산 방지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강조하며,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설사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방세정 종합평가 13년 연속 기관 표창의 성과를 달성하고 포상금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충남도 내 15개 시, 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 세무조사, 징수 기여도, 특수시책 등 6개 부문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시는 세무조사, 제도개선, 납세편의시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는 지방세 3천 432억 원을 징수하며 조세정의를 실현했다. 특히, 세무조사로 17억 원을 추징하고, 7건의 신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ZERO화 추진, 지방세 고지서 QR코드 홍보 플랫폼 구축, 운산면 산불피해자 지방세 지원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선진 시민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3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2회, 우수상 8회, 장려상 3회를 수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8일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와 3차 행사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대행사의 착수보고 후 추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기획단 1차와 2차 회의를 통해 행사 방향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한 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고자 대행사를 선정했으며 기획단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12개 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어울림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 축하공연, 학교별·학과별·동아리별 홍보부스 운영, 대학 입시상담, 체험존, 대학 가요제, 동아리경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대학도시 천안으로서 천안시와 12개 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체납 징수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4월 말 현재까지 이월체납액 123억 원을 징수했는데 이는 올해 징수목표액인 195억 원의 63% 수준이다. 이번 일제정리 동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 추적 징수를 위해서는 광역 체납징수팀을 구성해 현지 실태 조사 및 현장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출국금지 요청·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서는 경찰청 음주단속과 병행하는 유관기관 합동 영치 및 월 1회 자체 합동영치활동을 추진하고, 상습적 고액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를 추진한다.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내실 있는 일제정리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30만2,085필지 개별공시지가와 3만1,312호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5.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 보유세 부담완화 계획에 따른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천안시청 도시계획과와 양구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시 홈페이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방문(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작성·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동남구 3.77%, 서북구 5.50%, 평균 4.62% 하락했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 및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는 주택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재산세 등 보유세 부담완화는 물론 건강보험료와 각종 복지혜택의 기준이 되는 가액이 낮아지면서 직·간접적인 혜택도 늘어날 전망이다. 해당 주택소유자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