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5월 9일 17시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정 주요현안과 2024년 정부예산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했다. 정우택(청주 상당), 이장섭(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등 지역 국회의원 8명과 김영환 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주요 실국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오송 유치,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충주․대청댐 내륙 국가어항 지정 등 15건의 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국회 본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소방서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현장대응력 강화와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249명의 서산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체력검정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소방공무원 체력관리규칙'에 따라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극한현장에서 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의 업무적 특성을 감안하여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 종목으로는 ▲왕복 오래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배근력 ▲악력 ▲유연성 ▲윗몸일으키기 측정으로 총 6개 종목을 평가한다. 소방서에서는 현장에서 자신과 동료,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 체력검정평가 외에도 다양한 평가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정신과 체력은 곧 시민의 안전에 직결된다.”라며“현장활동에 강한 서산소방서를 위해 꾸준히 단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9일 100여 명의 서산시 공무원과 함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국내 선진사례를 시 공무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장이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팀장 상당수를 대동해 선진지 견학을 나간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박람회장에 도착한 이 시장은 도심 정원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방문해 도심 속 정원 조성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어 국내 최초 소형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를 활용해 방문한 순천만습지에서 생태계 보호지구와 습지보호지역 활성화 방안을 참고했다. 마지막으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돌아와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찾고자 순천을 방문했다”라며 “서산시도 가로림만이라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3월 순천시와 처음으로 국내 도시 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대규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함에 따라 사업 타당성을 추가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은 0.81, 총사업비는 약 532억 원으로 검토됐다. 이에 시는 국토부, 충남도와 함께 서산공항 예타 탈락 사유와 경제적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시 총사업비를 예타 면제기준인 500억 원 이하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해 재추진할 예정이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해미면, 고북면 일원의 해미공군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해 민항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532억 원이 소요되며 기존 군 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타 공항 건설에 비해 국가재정에 미치는 부담이 적고 연간 관광유발수요 약 10만 2천 명, 생산유발효과 1145억 원 등으로 기대효과가 크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2021년 9월‘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고시돼 같은 해 11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과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등 사업 확정의 기대가 높았다. 특히, 충남은 광역단위 지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가 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농업의 미래 성장 도약을 위한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편리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첨단농업 방식이다. 농장 내 센서를 이용한 환경측정장비의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 미래의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26년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오이 생산성 향상 생육모델 개발 및 보급 ▲스마트팜 인재양성 교육추진 및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운영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시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천안시 시설원예 농가는 96% 이상이 단동형 하우스로, 편의성 중심의 단순제어 방식을 이용하고 있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2023년에는 4개소에 5억 원씩 20억 원을 지원해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6년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한 가운데 체계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3일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50년간 합계출산율은 1970년 4.53명에서 1990년 1.57명으로 감소했다”며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일반적인 합계출산율은 2.1명이라고 하는데 2022년 잠정치 0.78명으로 1명도 되지 않는 충격적인 초저출산 상황에 이르렀다”고 우려를 표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가임기간인 15세에서 49세까지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별 출산력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활용되는 대표적 지표다.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과 같은 인구학적 행위는 외부의 힘에 의한 조절 및 통제의 결과라기보다 개인이 사회적응 과정에서 선택하는 결과”라며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정부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여, 노동력이나 생산력의 관점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는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은 지난 3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령화와 저출산 등의 요인으로 인해 사회 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당진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장 필요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2021년 7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시 1인 가구도 2021년 기준 71,602가구 중 25,820가구로 36.1%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와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해 2022년 충청남도는 ‘충남 1인 가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당진시도 2021년 5월 ‘당진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2년 ‘당진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실태조사에 의하면 1인 가구 지원정책 선호도 조사에서 1위가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공공시설 중대 재해 제로화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중대 재해 예방 종합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1분기 626명 대상 정기 안전보건교육 △부서별 관리감독자 94명 선임 및 교육 △종사자 133명 대상 보건 상담 운영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6개 부서 위험성 평가 추진 △9개 부서 작업환경 측정 △공중이용시설 90개소 점검 △현업 공공사업장 상시 순회 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펼쳐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건강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용노동부의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철저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 제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3년 안심식당’ 9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 음식을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전 직원) 마스크 착용 △화장실 손 세정제와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 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음식점 현장 확인을 통해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스티커와 실천 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덜어 먹기, 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점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선진화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아산시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해 사망률을 줄이고자 2차 읍면 국가 암 이동 순회 검진에 나선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등이다. 검진일정은△송악보건지소 5월 23일 △둔포보건지소 5월 24일 △음봉보건지소 5월 25일 △영인보건지소 5월 26일 △인주보건지소 5월 30일 △선장보건지소 5월 31일 △도고보건지소 6월 1일 △신창보건지소 6월 2일 △배방보건지소 6월 5일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까지 금식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우면 공단 지정 암 검진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삼성의 천문학적 투자에 이어 최근 방미를 통해 끌어낸 미국기업 코닝사의 15억달러 투자까지 아산이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한 것이다. 박 시장은 9일 경제 분야 당면사항 보고 회의에서 “아산에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둔 윤석열 대통령께 아산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삼성 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4조1000억원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충남을 미래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약속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기간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미국기업 코닝사로부터 15억 달러 투자를 약속받았다”면서 “코닝사는 지난 50년간 한국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수천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번 투자로 국내 핵심 사업장이 밀집한 아산에 양질의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까지 ‘아파트 도시농업 공동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아파트 주민 간의 교류와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텃밭이나 상자 텃밭을 이용해 쌈채소, 고추, 가지 등 농작물을 키우거나 카네이션, 허브 등을 직접 심어보는 생활원예로 추진된다. 올해는 두레현대2단지아파트, 산운마을부영사랑으로아파트, 세경개나리아파트 총 3개소에서 10회기로 주 1회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파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의 만남과 대화가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텃밭과 정원을 조성하면서 아파트의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점점 공동체 활동이 없어지는 만큼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문화 사업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사회복지법인 중문복지재단 천안시시니어클럽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캠페인 활동으로 아동안전띠를 남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의 62.4%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는 것에 착안해 천안남산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띠를 남산초 녹색어머니회에 전달했다. 천안시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150명 어르신들이 아동안전돌봄이 사업단(스쿨존 교통지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19개 초등학교에 파견돼 등하교 시간대 차량 관리 지원 및 아동 횡단보도 보행 지도 등을 펼치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김선영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전띠 전달 캠페인을 통해 지역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천안시민들이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를 지키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의 K리그2 홈경기에서 부천 팬 대상 축구 유물 기증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번 축구 유물 기증 릴레이는 지난 3월 23일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과 부천FC1995가 체결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업무 협약 후속 조치이다. 천안시는 부천FC1995 홈경기를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을 소개하고 유물 기증에 대한 내용을 홍보했다. 부천FC1995의 팬들은 본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축구 물품들이 유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검증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심상욱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부천FC1995의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5월 2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K리그2 천안시티FC의 홈경기에서도 천안 팬 대상 유물 기증 릴레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23 자유학기제 ‘잡다(Job多)한 학교’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잡다(Job多)한 학교는 2025년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청소년 스스로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며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12월까지 학교의 신청을 통해 4차 산업 메이커, 생활환경, 자기표현, 신체활동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5개교 1,651명의 학생들은 블록로봇,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 직업과 오디오크리에이터, 디지털드로잉 등 자기표현 활동 관련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는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최인선 수련관장은 “학생들이 환경의 변화에 맞춰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로체험 및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