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내버스 업체의 자구 노력 없는 지원에 선을 그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서령버스에서는 하루 600여만 원의 유류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버스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1억 원이 남짓한 대금조차 지급하지 못해 운송수입금이 압류된 상황에서 아무런 대안 없이 시의 보조금 유보금 사용만을 바라고 있다는 것. 보조금 유보금이란 지난해 서령버스 측의 상습적인 임금체불로 인해 인건비에 최우선으로 보조금을 지출하도록 하고 남은 금액을 유보시킨 것이다. 하지만 서령버스의 특단의 노력이 없이 보조금 유보금 사용을 허락하게 되면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될 뿐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므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내버스가 실제 운행중단의 가능성도 있어, 시에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내버스의 운행중단이 가시화되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이어 지역에서 동원할 수 있는 차량을 총동원해 읍면 소재지에는 버스를, 마을에는 택시를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충분한 수송차량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고대면봉사회가 10일 관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부터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진행한 이번 세탁봉사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 이불 세탁이 필요한 30여 가구의 겨울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까지 마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미남 적십자사고대면봉사회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세탁봉사를 통해 이불 빨래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불을 세탁하여 쾌적한 이불로 돌려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규 고대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적십자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고대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 면천면 최경선 명예면장이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모금사업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면천면에서 영성마트철물을 운영하고 있는 최경선 명예면장은 2012년부터 10년 넘게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경선 명예면장은“사업을 하면서 힘든 시기도 참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따듯한 이웃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것처럼 우리 이웃들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이웃사랑을 약속했다. 한영우 면장은 “명예면장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면천이 더욱 밝아진 것 같다”며 “면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면은 기탁된 성금 등 기부된 특화모금을 통해 기상이변 등으로 여름철, 겨울철을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물품 제공을 통해 편안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0일 충청남도 남상훈 안전기획관과 함께 캔틸레버 구조 교량 민관합동 점검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는 충남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시 안전관리자문단 토목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황 보고, 드론 점검, 시설물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단은 이날 최근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캔틸레버 구조 교량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유사 구조 교량 중 유동 인구가 많은 당진1교, 탑동교(하) 교면 상하부, 하부구조, 보행자 시설 등 교량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교량 하부 등은 드론을 이용해 외부 균열 및 부식 상태를 확인하고 접근이 어려운 안전난간 및 용접 부분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과 함께 우리 생활 속 안전관리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7일 시작해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고대면에 음식물류폐기물 6천여 톤을 반입해 부적정 처리한 업체가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 8일 기각되면서 행정대집행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부적정 처리 업체는 2021년 고대면 일원에 음식물류폐기물 6,848톤을 반입해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당진시는 방치폐기물의 행정대집행을 결정하고 지난 3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 현장방문과 충청남도 지휘보고를 통해 국도비 예산을 15억 원 확보하는 등 더 이상의 불법 반입을 막고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집행 대상 업체가 이에 반발해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으나 대전지법 제2행정부는 판결문을 통해“행정대집행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집행을 정지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시는 이번 기각결정에 힘입어 본격적인 장마철에 진입하기 전인 5월에서 6월까지 확보한 국도비 및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신속하게 불법폐기물 약 1만8천여 톤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이내 공간거점을 연결하여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하고, 지능형첨단부품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1기(’18~’22,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한단계 수준을 높인 2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23~’27, 2단계)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 도에 지정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육성, 궁극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산업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1기(’18~’22) 사업 추진 결과, 지능형첨단부품의 효율 향상을 위한 소재부품 개발 등 기술개발과 수출역량 및 네트워크 구축‧운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하여 특허출원 54건, 매출액 1,515억원, 수출 업무협약(MOU) 13,210만불 체결, 신규고용 450명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2기(‘23~’27, 2단계)에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발전수준과 지역역량을 진단하여 한단계 발전수준을 높인 2단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은 충북을 포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치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나무의사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월 8일 ~ 8월 26일까지 12주(160시간)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40명) 초과 시에는 무작위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2023년부터 현재까지 507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충북지역 수목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홈페이지'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용미 산림교육팀장은 “앞으로도 생활권 수목진료에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10일 도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자문을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초 지원단과 감염관리 역량강화 계획을 마련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홍보, 모집하여 도내 13개 의료기관을 실시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여 의료기관간 상호 소통과 감염관리 사례 공유, 대전보훈병원 감염관리실 이순덕 과장의 ‘원내 감염관리’라는 주제로 기초교육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참여 의료기관과 함께 금년 11월까지 1:1 맞춤형 현장 자문, 소통채널을 활용한 세부사항 지원 등 종합적인 감염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기관내 감염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체계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청북도 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6월 말까지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기 측정대행업체는 대기오염 관련 측정 및 분석 등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최근 대기오염 관련 문제가 증가하면서 대기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력 강화와 안전 관련 교육이 필요해졌다. 따라서 연구원은 측정대행업체를 방문하여 측정·분석상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 지원 및 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찾아가는 기술 지원을 통해 대기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력과 시료 채취 및 분석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여 충북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으로 대기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력 강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은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에서는 2023년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2023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충북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통계조사이다. 도내 11,616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및 가구주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 7개 분야 공통항목 46개와 시군 특성항목 7~18개로 총 65여개다. 충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주민참여로 생산된 사회조사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수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할 수 있는 조사로, 조사대상 가구의 조사원 방문 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취득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제33조에 따라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12월에 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의회는 5월 10일 천안시청 풀무리극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회가 시민들을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의 장을 함께 나누고, 천안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마련했고 자리에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9대 시의원 27명 전원이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음악회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친숙한 클래식 연주를 선사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제2부 열린 대토론회 시민 소통의 시간에는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데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정도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가 천안시의 미래를 그려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며 “제9대 시의회는 천안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은 장애인 가족들과 천안시 장애인 돌봄 센터(16개소)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 시청 대회의실에서 돌봄 운영 등의 복지서비스를 개선하는 '천안시 장애인 돌봄 운영에 대한 정책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복지정책과 지원 및 시설 운영 등을 총괄 담당하는 장애인복지과에서 함께 동참해 이 의원과 함께 논의를 이끌었다. 본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가족들의 애로점과 돌봄 시설 운영자들 각각의 측면을 모두 면면히 살펴볼 기회의 장이 됐고, 장애인 가족분들은 어려운 고충에 대해 관계자들이 귀담아 경청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병하 의원은 “장애인 돌봄 운영의 탄력적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말에 이어, “오늘 논의되고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천안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및 발전의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도 관계부서와 협의해 앞으로도 장애인 돌봄 운영에 있어서 의사소통과 공감을 통해 발전을 이어가겠다.”라고 자유토론을 맺음 정리했고, 참석자 모두에게는 유의미한 간담회로써 마무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충청권 3개 시도와 함께 5월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 100개국 220여명의 스포츠기자, 스포츠 단체인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홍보했다. 이번 총회에서 2027 충청권 대회의 비전과 컨셉, 대회 개최 개요, 경기시설, 숙박‧교통인프라, 유치과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오찬에서 대회 홍보화 환영의 말을 전하고, 레온즈 에더 FISU(세계대학스포츠연맹) 회장대행과 만나 조직위원회 설립 및 대회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한 뒤 대회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7 충청권 대회 공동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우애를 다시는 스포츠 축제이자,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긴 여정에 세계체육기자연맹에서도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가 10일 축산지원과를 시작으로 본청 전 부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는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전 직원의 청렴 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하는 당진시 청렴 특화시책이다. 10일부터 24일까지 약 11일간 시 감사법무담당관은 본청 전 부서를 순회하며 청렴 문화 확산, 갑질 근절을 주제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소통 책자를 활용하여 부서원과의 허심탄회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시는 직급별, 세대별 청렴 공감대를 형성코자 각 부서별 부서장과 MZ세대 공직자, 공무직원, 중간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을 실시하고 국장급 이상 고위직도 참석하여 부서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 시장은 “이번 청렴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인식 개선으로 전 직원의 청렴감수성을 향상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직원들이 충남 산불복구 지원에 손을 거들었다. 시는 10일 충남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178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산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남 도내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아픔을 나누고자 서산시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통장, 기관, 단체 회의 등을 통한 홍보로 시청 직원들은 물론 많은 시민이 모금에 동참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