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6월 아산시주민자치연합회 월례 회의에서 전임 주민자치회장(위원장)에 감사패를 전하며 주민 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주민자치회가 자치활동의 근본이 되는 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주민자치회는 이·통장님들도 많이 참여하신 만큼 마을 자치 경험을 확산시켜 읍면 자치 나아가 아산시 참여자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 열릴 자치분권 포럼에서 아산시 주민 자치와 참여자치에 대한 사례발표에 나서 주민들이 직접 주권을 행사하는 주민자치회, 참여자치위원회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편성될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 수혜가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자세히 검토하고 설계하며 아산시정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주민 자치 대표기구로, 아산시는 지난 4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됐다. 현재 17개 읍면동, 764명의 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과 문화공감터 공연장을 '공연법'에 따른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했다. 그동안 두 공연장은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음에도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이 인정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정식 공연장 등록됨에 따라 예술활동증명이 인정되며 관내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가 한 단계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문화예술학교 3층 블랙박스홀은 총 100석, 문화공감터 4층 공연장은 총 80석 규모로 저렴한 비용(1일 기준 각 5만원, 8만원)으로 대관할 수 있으며, 시설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아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2개소의 정식 공연장 등록으로 당진시의 정식 공연장은 시 공연장 4개소와 민간 공연장 1개소로 총 5개소가 됐으며, 도내에서 천안시, 아산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2개의 공연장을 추가 등록함에 따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예술인에 대한 복지 증진을 통해 지역 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민박(農박) 창업과정(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현재 당진시 농어촌민박업은 난지도 어촌민박을 중심으로 47개소가 운영 중이나, 2024년 당진합덕역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민박 창업과정 1기 교육을 지난 2월 운영한 바가 있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의 모집 기간은 6월 14일(수)까지이며, 교육은 6월 19일(월)부터 7월 4일(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당진시 거주자 중 농가주택을 활용하여 농어촌민박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해당 교육은 △농어촌민박에 대한 이해 △고객관리 △예약플랫폼 활용 △온라인 마케팅 등 강의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현장 견학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당진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인교육 내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농촌진흥과 생활자원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당진시는 지난 7일 우강면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은 당진의 8개 지역농협(합덕,신평,우강,석문,고대,면천,대호지,정미)이 공동 참여하여, 당진시농협쌀공동조합법인(대표이사 김이섭)이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설이 준공되기까지 국비와 지방비 231억원이 투입됐고, 부지면적 29,302㎡ 건축면적 7,128㎡으로 시설규모 가공시설 시간당 백미 5톤 3라인, 건조시설 30톤 10기, 저장시설 500톤 12기를 갖추고 있으며, 일 120톤의 백미를 가공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성희 농협중앙회 중앙회장, 참여농협 조합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표이사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감사 인사, 준공커팅식 및 시설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곳을 당진쌀 판매 거점 단일화와 규모화하여, 전국 쌀시장 주도권 확보 및 당진쌀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서산시립도서관 소속 36개 독서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독서동아리 운영법 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서동아리 운영법 특강은 도서관의 지원을 받는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를 초빙해 독서동아리의 구성, 운영, 토론 방법 등 책 모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회원 김모 씨는 “책을 읽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올해 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신청했다”라며 “처음 하는 동아리 활동이라 어떻게 모임을 운영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연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모임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성기영 서산시립도서관장은 “21세기 독서의 방향은 혼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읽은 책을 토대로 감상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것”이라며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안전보안관 47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점검 및 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 등 지역 내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들로, 읍면동 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6월 7일부터 2025년 6월 6일까지이며, 해당 지역에서 안전문화운동, 안전신고 앱을 활용한 안전취약 장소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고질적으로 문제 되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하향되고 마스크 착용, 확진자 격리 의무 등 주요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제도가 개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사람은 보건소에 코로나19 확진자 등록을 하고 격리에 참여를 신청해야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격리참여자는 코로나19 확진 문자 통지일 다음 날까지 안내된 보건소 양성 확인 문자를 확인하고 문자에 기재된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격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입원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입‧퇴원 확인서로 격리 참여를 확인한다. 지원 기준과 지원 금액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10만 원, 2인 이상 가구 15만 원이다. 생활지원비는 격리종료일 다음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지원기준과 신청 방법을 확인하고 반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7일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충청북도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해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상생문화제 사업 추진시 성차별이나 성역할 고정관념 점검, 청년농업인 경경진단 분석 컨설팅 진행시 여성청년 농업인 우선 참여 방안 마련,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등 다수의 개선사례를 도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성별영향평가와 관련된 교수,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해 2023년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성평등 목표에 부합하고, 성인지 관점이 필요한 25개 사업을 선정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충북도의 정책 중 일자리, 4차산업, 청년 지원, 안전사업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영향평가가 필요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농촌지역 12개마을이 선정되어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12개 마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선정된 마을은 청주시 남이면 구미리, 제천시 한수면 덕곡·서창리, 보은군 보은읍 강신1리, 보은군 탄부면 하장리, 옥천군 청성면 마장리, 옥천군 청성면 산계1리, 영동군 용산면 천작리,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 괴산군 연풍면 갈금리, 음성군 소이면 봉전2리, 단양군 단성면 두항리 등 1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2023년 공모 사업이 지난 4월에 선정됐고, 2024년 사업은 1년 앞당겨져서 준비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시·군과 도의 협력으로 다수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2015년 처음 도입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되어 온 농촌 낙후마을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괴산군 보건소와 함께 상수도 미보급으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로당에 대해 음용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도민이 늘면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의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6월부터 9월까지 괴산군내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 8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검사항목은 병원성대장균,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요 원인 병원체인 세균 16종, 바이러스 6종이 포함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감염된 병원균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여름철이나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으로 판단될 경우 괴산군 보건소와 해당 경로당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려 사용중지 및 소독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괴산군 보건소에서 제안한 협력 사업의 성과에 따라 충북 전역의 상수도 미보급 경로당으로 사업 확대를 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청북도는 7일 충북발전연구원에서 대규모 도로건설사업 담당팀장, 실무자 그리고 현장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차 충청북도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3월 22일,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제1차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었으며 1차 회의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도로건설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및 문제점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행률 제고를 위해 선금 및 기성금을 최대한 집행하고, 이월예산 최소화 방안과 각 사업장별 문제점에 대한 추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여 적극적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도로건설사업 신속집행 점검뿐만 아니라 여름철 우기대비 도로건설현장 안전관리 등 다양한 교육이 포함되어 건설현장 역량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대형 도로건설사업 신속 집행이 녹록지 않은 실정이지만, 현장 관계자들과 상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충북도민회중앙회 귀농귀촌위원회의 삼자간 귀농귀촌 유치 협의체를 6월중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충북도민회중앙회와의 귀농귀촌 협력을 위해 ‘충북도민회중앙회 귀농귀촌위원회’를 발족한 충북도는 더 나아가 시군과와의 연계 확대를 위해 이번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협의체는 귀농귀촌 관련 현안사항 협의, 정책 제안 등을 내용으로 운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권역별 실무분과(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청주권)를 두어 타 지자체의 출향인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희망자 물색, 귀농귀촌 희망지역을 연결‧지원 하는 등의 실질적인 유치 활동을 수행한다. 향후 충북도는 협의체와 함께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충북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귀농귀촌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시군-충북도민회의 귀농귀촌 협력체제를 통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시 제14호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이 탄생했다. 시는 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제14호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딸기와인 제조부문)에 선정된 선권수 씨에게 서산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명인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명인의 가족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10년부터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권수 명인은 명인심사위원회에서 해당 상품의 지역성과 차별성, 희소성 등은 물론 보호 가치와 판로확보, 신청자의 육성 의지 등 다양한 항목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을 운영하고 있는 선권수(63세) 명인은 전국 최초로 딸기와인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딸기와인 제조기술 특허 등록을 하고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딸기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헝가리 등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 시는 서산명인으로 지정된 선권수 씨에게 축제, 기획전 등의 부스 참가 우선권을 부여하고 각종 홍보물 제작 등 판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천안시는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천안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재탄생될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삼거리공원은 그동안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 등으로만 기능하고 공원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공원면적이 약 19만㎡이나 재개발사업 추진 전 실제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분은 약 5만㎡에 불과했다. 이에 시는 지역 명성에 맞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한 공간으로 천안삼거리공원을 돌려주고자 2017년~2018년 국토부와 환경부, 충남도의 국·도비 134억 원 확보 및 시비 436억을 편성해 모두 570억 원을 투입하는 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첫 삽을 뜨고 251면의 지하주차장과 자연마당 조성 등을 위한 1단계사업에 착수했으며, 삼거리천 일부에 하천관람 스탠드와 수변산책로 설치, 자연마당에는 생태연못과 자연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올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실시설계 인가용역은 올 9월까지 완료하고, 이후 11월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서산시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임신부터 출산까지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서산시 출산 현황, 임신·출산 관련 사업 추진현황,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해 서산시 합계출산율은 1.21명이다. 이는 충남에서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서산시의 출생아 수는 2019년 1182명, 2020년 1148명, 2021년 1042명, 2022년 1043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시는 최근 만혼, 경제적 부담, 가치관 변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만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그간 시가 추진해 온 사항으로 ▲임신과 출산 의료비 지원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 ▲취약계층 산모·영유아 집중관리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등이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 임산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