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열린 ‘2025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전국 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질관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국가지질공원 담당자와 지질공원해설사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는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질해설 경연대회 ▲교구재 경진대회 ▲고수동굴 및 도담삼봉 현장답사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우수 해설 기법과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해설사들의 정보 전달 방식, 교육자료 구성법, 탐방객 참여 유도 기법 등 다양한 요소가 공유됐으며, 포천시는 특히 실전 해설 역량 및 교구재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참여하여 향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해설 프로그램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지질공원해설사는 “단순히 설명기법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지질공원 운영 철학과 해설 방향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해설방법과 관광객 대응법을 보고 포천형 해설 모델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조성 및 산책로·자전거도로 확장 공사를 우선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성과 휴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장 및 수경시설과, ▲포천천 주요 보행 구간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분리한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형 보행·자전거길이 2026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과 선단동 후평교부터 15항공단 버드나무 공원까지 보행·자전거길 확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 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및 다목적 수변광장, ▲15항공단 생태수변정원, ▲하송우리 수변공원, ▲보행로·자전거도로 확장·분리를 통해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목표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은 10월 31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친화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송산3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인 ‘송산3동 클린데이’의 일환이다.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친환경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주방세제와 천연 약산성 세안비누를 만들며,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의 원리와 제작 과정을 배웠다. 이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생활습관을 익혔다. 이현동 회장은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가정에서도 친환경 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0월 30일 사랑 한 포기, 행복 한 접시 ‘2025년 따뜻한 마음 버무림 깍두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 63가구에 총 80kg의 깍두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보건복지팀이 함께 기획했으며,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의 장소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보건복지팀 직원들은 직접 무를 손질하고 깍두기를 담그는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특히 협의체 박광옥 위원이 무 80kg을 기부해 재료를 마련했으며, 이를 활용해 완성된 깍두기는 당일 포장 후 관내 저소득층 63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호경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중심이 돼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깍두기 한 통에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오픈스튜디오 11기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며, 창작 활동을 통해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오픈스튜디오를 거쳐 갔다. 현재 입주해 있는 10기 서혜원 작가는 지난 8월 송산반점에서 ‘언제까지 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전을 열었으며, 최소라 작가는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청년길갤러리에서 ‘그들의 발자취’전을 시작으로 5회의 전시를 개최했다. 그 외의 작가들도 다양한 전시와 창작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며 지역 미술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번 11기 공모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작가는 2026년 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술도서관 내 오픈스튜디오 작업 공간을 제공받는다. 신청 자격은 한 달에 20일 이상 창작 활동이 가능하고, 국내외 타 레지던시 입주 기간과 중복되지 않으며, 미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편성된 의정부시 1~2년차 민방위대원 및 대장 중 현재까지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천2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2차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2차 보충 집합교육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민방위교육장(의정로 48, 4층)에서 실시한다. 평일은 매일 오전 및 오후 2회, 그 외 야간 1회, 주말 2회로 진행한다. 대원들은 지정된 교육 일자 이외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교육 대상인 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임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대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청년들의 근로권익 보호와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 노무사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11월부터 12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의정부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진행되며, 목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상담 대상은 19~39세 청년 중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청년, 의정부 소재 청년 소상공인이며, 상담료는 무료다. 노무사와의 1:1 현장 상담을 통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근로계약, 퇴직금 등 청년들이 직장생활 중 겪는 노동 문제 전반에 대해 질의할 수 있다. 개개인의 실제 진정 및 권리구제 절차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궁금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터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업무상 사고 발생 시 정당한 권리를 찾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공정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 ‘길에서 만나는 의정부 이야기’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의정부의 주요 명소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도보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숨은 이야기와 장소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시민과 관외 관광객 모두에게 열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의 근현대 ▲생활과 문화 ▲예술과 역사 등 9개 주제별 정규코스를 의정부 8경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 코스는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동행해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분야의 해설을 제공한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이야기 중심의 체험형 관광으로,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시민 및 관외 관광객이며 가족 단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기관, 단체 등 다양한 그룹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의정부시 문화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0일 시청 태조홀에서 2025년 승진자 및 신규임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규공무원과 승진이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 인식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3차시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신규자, 승진자의 공직 생애주기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대면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 김제훈 강사가 진행했다. 김 강사는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반부패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자세,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방안 등을 사례와 퀴즈를 통해 알아보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공직자로서 올바른 윤리 의식 확립과 청렴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수경 감사담당관은 “오늘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3년차 추진 현황에서 시의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이 준공 사업으로 포함돼, 도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 도시재생과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광역형 도시재생 정책으로, 도내 20개 시군 30개 사업 중 현재 2개 사업이 준공됐다. 그중 하나인 경민대학로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2년여간 ‘갈등에서 상생으로, 협력으로 되살린 대학로’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호국로 1111번길 일원에 ‘경민대학 광장’과 ‘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상점가 경관개선 ▲청년창업 및 문화활동 지원 ▲주민협의체 운영 등이다. 특히 ‘경민대학로’라는 고유 명칭을 부여해 지역 인지도를 강화하고,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골목마켓’을 13회에 걸쳐 개최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시정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행정 전반의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6년 추진 예정인 핵심 사업과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 인프라 조성 등 실질적인 시정 현안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시민레저스포츠타운 등 열린 생활체육 공간 확충, 버스 노선 재정비와 교통 체계·주차장 이용 효율 개선을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1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민락맥주축제 콘텐츠 혁신 세미나’를 열고 축제 콘텐츠 고도화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정부시 대표축제인 ‘민락맥주축제’의 콘텐츠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의정부시만의 특색을 가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민락맥주축제 콘텐츠 개선 방향 ▲국내외 맥주축제 우수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모델 제시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발표자들은 지역성과 상징성을 강화한 콘텐츠 구성, 민간 참여 중심의 운영 전환, 청년 및 시민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안전관리, 홍보 전략, 환경 대응,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민락맥주축제의 구조를 구체화해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 ▲지속 가능한 축제운영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1일 시청 태조홀에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면접조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사원들은 배정된 관리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침을 전달받고, 현장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요령을 공유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사전조사(인터넷, 휴대폰, 전화)가 진행 중이며, 11월 1일부터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가 시작된다. 이날 교육에는 김동근 시장이 참석해 인구주택총조사 100주년이 되는 해에 업무를 수행하게 된 조사요원들을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좋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방향이 되고, 발전적인 연구의 기본이 되는 만큼, 조사요원의 전문성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1일 호원천 내 생태교육장에서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건천화됐던 호원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비 68억 원과 시비 68억 원 등 총 136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생태수로 복원 ▲하수관로 정비 ▲유지용수 공급관로 설치 ▲생태계 교란종 제거 ▲하천변 생태탐방로 및 생태교육장 조성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호원천은 도심 속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탈바꿈했으며, 물순환 기능이 회복되고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났다. 김동근 시장은 “호원천은 오랜 세월 시민 곁에 있었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하천이었다”며 “이제는 시민 모두가 걸으며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살아나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준공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생태계 모니터링, 유지관리 활동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31일 호원동 호원천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오랜 기간 추진된 호원천 복원사업의 완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생태하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호원천 복원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생태수로 복원과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호원천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호원천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걸으며 쉬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환경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