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송도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벤트’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연령대별로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비로, 검진 결과는 문자로 전송되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송도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ADHD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 상담 기관 안내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기간 자가검진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 8일 개별 발표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송도노인복지관에서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키오스크 합동 캠페인’을 열고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용 방법, ▲자가검진 체험, ▲나만의 ‘마음 응원 문구’ 작성, ▲마음건강 지식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8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한 청학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에 대한 민·관·경 합동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단속은 구청 광고물 정비반, 연수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청학동과 연수2동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29명이 참여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현수막, 입간판, 전단, 벽보 등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단속 정비대상 불법 광고물’ 안내문을 배포하며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불법 광고물 종류와 적법한 광고 절차 등이 기재된 안내문도 나눠주며 상인들의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가연합회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025년도 상반기 신나장 문화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항희망문화상권 내 주요 거점 공간에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운영, 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낭만적 거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유동 인구의 유입·체류를 유도해 상권 활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지난 5~6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27회에 걸쳐 차이나타운 황제의 계단, 한중원, 개항누리길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특히 △중국 전통악기 연주 △팝페라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거리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통해 시민의 발길을 이끌며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었다”라며 “오는 가을에도 상권과 시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 ‘신나장 문화 버스킹’은 혹서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4일과 7일, 청소년 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청소년 상담에서 매체 활용하기’ 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사들은 여러 매체를 활용해 놀이치료 기법을 익히고 실제 상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다. 교육에는 동구 소재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와 청소년 상담사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해당 과정은 가족 모형 세우기, 카드 활용하기, 그림책 활용하기 등의 실습 활동을 통해 상담사들이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다양한 매체를 소개받고 직접 시연·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상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상담 현장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데 놀이와 매체는 매우 중요한 도구”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상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을 준비하기 위해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소통단은 동·중구 통합으로 각 50명씩 총 100명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간은 2025년 8월~2026년 6월까지 11개월간이다. 모집인원은 18세 이상 동구 주민(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동구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동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e-mail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 과제 및 숙원사업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출범 준비 과정에서 동·중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하고 효율적인 출범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전체와 중구 내륙이 통합하여 제물포구가 출범함에 따라 준비기간 동안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모바일 기반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우리 동네 챌린지’를 오는 7월 1일~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관내 사업장에 근무 중인 직장인이며,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우리 동네 챌린지’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챌린지’는 참여자가 일상 속에서 실천한 걸음 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이를 지역 내 제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일리지는 1걸음당 1포인트 적립으로, 하루 최대 2만 보까지 인정되며, 총 50만 보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누적된 마일리지는 앱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전환되며, 쿠폰 사용 시에는 해당 제휴 매장을 직접 방문해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 동네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캠페인을 넘어, 주민의 건강을 증진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의 소비를 유도하는 건강과 경제를 연계한 전국 최초의 모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월 8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종사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40여 명이 참여해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종호 의장과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김광호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중구의회는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과 앞으로도 여러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인사말로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연수구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 간 우호도시 협약 체결식에 동행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 교류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상호 문화·교육·경제·관광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수구청장 및 마이크 웨이쳐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한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시의원들, 유타한인회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본부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더불어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현주 의장은 “이번 우호도시 협약은 연수구가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연수구의회도 이번 협약이 단순한 외교적 상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협력 사업의 실질적 성과 도출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구와 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주안7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정흠)는 지난 6일 남광로얄아파트 담벼락에 세 번째 벽화인 범고래 그림을 완성했다. ‘마을 벽화 그려 넣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작업은, 앞서 그려진 나비벽화와 천사 날개 벽화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작품이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빈 벽을 활용해 벽화 그리기를 결정하고, 사비로 재료를 구매해 외부 도움 없이 직접 벽면 청소부터 페인트칠, 그림그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직접 벽화 작업에 참여한 김두현 위원을 비롯한 자치 홍보분과 위원들은 “마을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참여했고, 결과물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송정흠 회장은 “고생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예정된 마을 축제와 연계해 마을 벽화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인천관광공사,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와 함께 장봉도에서 지역 소멸 극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봉도 일촌 상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기반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공단 소속 기술직 직원 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기초연금 수급자와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해 노후화된 실내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북도면사무소는 대상 가구 선정부터 현장 방문, 거주자 안내, 수요 파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 협조했으며, 인천관광공사는 엘이디(LED) 등기구 등 재료비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후원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총 18가구를 대상으로 20~60W 엘이디(LED) 등기구 교체, 스위치·콘센트 보수, 전기설비 안전 점검 등이 이뤄졌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 지원을 넘어 에너지 절감,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의 생활 질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마음 돌봄 어울림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미추홀구 청년창업 거점 공간 ‘청년브릿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인천청년포털에서 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추홀구 은둔·고립 청년 지원가 양성 과정’을 시행했으며,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대로 일대 가로수벽 일부 구간에 진행한 ‘가로수벽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고사하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한 수목으로 인해 저해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정비를 통해 고사목과 생육 불량 수목을 이식 및 제거하고, 스카이로켓 향나무를 비롯한 5종의 수목을 새롭게 식재해 도시 경관을 단장했다. 특히, 사계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푸른 스카이로켓 향나무, ▲봄철 꽃이 피는 산철쭉, ▲수수꽃다리, ▲가을철 단풍 드는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목 식재를 통해 계절별로 풍성한 거리 경관을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도시 미관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로녹지 관리를 통해 녹색 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정부 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놀이가 아이를 바꾼다’를 주제로,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놀이 중심 보육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교사와 아이 간의 신뢰 형성과 상호작용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에 관한 실제 사례와 전문적인 해설도 제공됐다. 이날 교육에는 영유아 놀이 교육 전문가인 국민희 영유아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놀이의 본질과 보육교사의 역할,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운다.”라며, “교직원분들의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큰 배움의 자산인 만큼, 미추홀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육 현장은 하루하루가 새로운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소장품 전문 도록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록은 2005년 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그동안 수집해 온 결과물들을 일반대중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책이다. 1980년대 우리나라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었던 포니Ⅱ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생산한 최초 텔레비전 모델 금성 VD-191, 달동네 작가로 유명한 정영주의 대표작 Another World 등 전체 188건의 대표 소장품들을 고화질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책의 목차는 ▲발전의 초석 개항과 일제강점기 ▲격동의 시대 광복에서 재건까지 ▲고속 성장기 1960~1980년대 ▲일상의 편리 가전제품 ▲수도국산 달동네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발간 도록은 2025년 7월 중 관내 도서관과 학교들을 포함해 전국의 국공립 박물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재개관 이후에는 박물관 내 기념품 판매소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록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인천과 동구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창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3일 동구 해안거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정 현황뿐 아니라, 폭염 등과 관련한 비상 상황 대응체계, 근로자 휴게시설 등 온열질환 예방시설의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관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복합건축물은 서해 바다의 전경과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조성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인천내항 해안선의 거점으로서 기능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현재 골조 공사를 완료 후 마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가 해양친수도시로 발돋움하고 더 나아가 곧 다가올 제물포구 시대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복합건출물은 방문객들이 동구 해안을 찾게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