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전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한마음대회를 열어 상호 교류 증대 및 화합의 시간을 갖고, ‘글로벌 관광전남’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전남 문화관광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간 통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으며, 필암서원, 황룡강 등 주요 관광지 답사로 해설사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장성 농악대와 함께하는 대동 한마음대회를 통해 해설사 간 교류의 시간을 갖고 전남 관광의 최일선에서 감동을 주는 해설로 ‘글로벌 관광전남’을 실현하기로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전남 관광객이 무려 788만 명으로 역대 5월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활동해온 문화관광해설사 덕분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가을부터 시작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6월 20일, '홈커밍데이-다시, 청년(Re:Youth)'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동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스테이션을 다시 방문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우수 참여자 시상과 참여 후기 전시, 선배 참여자 멘토링, 소셜다이닝 등 참여 청년들의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상반기 우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행사는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힐링 프로그램 중 공기정화식물 만들기와 퍼스널 향수 만들기 진행 후 청년 카페 라운지에서 선배 참여자의 멘토링으로 이어졌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선배 참여자와의 만남에서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동명에 찾아왔던 선배 참여자들이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목표에 도달해 가는 성공 사례를 청년들과 함께 나눴다. 한 선배 참여자는 동명의 ‘청년 취업 스터디’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취업 준비의 막막함을 해소한 과정을 청년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청년정책 상담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백누리, 박서우, 신은서, 이지유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지도교수: 최우정)들이 지난 5월 16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2025 농업과학 리더스 포럼’ 대학원 논문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과 우수상(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규모 행사로, 현장 평가와 함께 엄격한 추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최근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논 메탄 저감을 위한 복합 기술을 제안한 한 ‘Fighting against methane emission from organic rice fields using multiple weapons’와 ▲간척농경지의 토양탄소 격리 증진을 위한 무기탄소 관리를 연구한 ‘Changes in the sources of inorganic soil carbon in coastal rice paddies’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현재 교육부 주관 BK21 ‘기후지능형간척지농업교육연구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반려동물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센터’를 6월 19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박남용홀에서 열렸으며, 동물병원 임상 교수진과 진료 수의사, 스태프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건강검진센터는 예방 중심의 수의 진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건강검진센터는 이주환 수의사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일반 건강검진부터 고령 동물 대상의 특수 검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 이봉주 병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 건강검진센터 개소는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 진료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지역사회의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소를 기념해 전남대학교 구성원인 교직원과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6월 18일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YES, 갑질 NO’ 캠페인을 실시하며 청렴한 대학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본부 보직교수, 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실천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민주마루를 출발, 대학 정문, 후문, 민주길, 제2학생회관 등을 순회하며 재학생들에게 갑질신고센터 홍보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학내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대학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 여수, 학동캠퍼스를 포함한 전남대학교 전 캠퍼스를 대상으로 7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캠페인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청렴 대학지도’를 함께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청렴이 기본이 되는 대학’ 구현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근배 총장은 “청렴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본이자, 신뢰받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다양한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융합연구모임인 FLEX연구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에는 신진교수 30여명이 참여한다. 명칭인 FLEX(Fusion for Learning & EXchange)는 ‘배움과 소통을 위한 융합’이라는 뜻으로 학문간 융합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의미한다. 지난 17일 회의에서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약 30여명의 신진교수들이 참여해 다학제 융합연구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주제에 대한 논의에 이어 공동 콘텐츠 개발과 융합 교육 방향에 대한 모색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외부 전문가 초청을 통한 연구와 교육 트렌드도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10일 첫 모임에서는 1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오는 24일에도 모임을 갖고 학문간 시너지 창출 및 공동과제를 마련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연구 아이템 기획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근배 총장은 “이제 대학은 지역과 함께 숨 쉬고 함께 성장해야 한다. 지역과 함께 동행하는 전남대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전공의 교수님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공동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오는 7월 9일부터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실행계획'의 마무리를 앞두고, 지역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년 미래 강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장기 도시발전계획으로, 도시계획, 교통, 일자리‧경제, 공원‧녹지, 인구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현재 실행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의 공감대를 넓히고, ‘구민이 생각하는 50만 그랜드 강동’의 실현 방향성을 보다 구체화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지역별 연관성과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①강일·상일·명일·고덕 ②암사·천호 ③성내·길동·둔촌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는 토론회에서 '강동그랜드디자인' 도시발전방향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생활권역별 비전과 지역중심 육성 논의, 생활사회기반시설(생활SOC) 세부 활용 방안, 생활환경 문제점 및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및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헌혈에 참여하는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꾸준히 헌혈 구민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2,500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할 물질도 없다. 또한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15일부터 ‘헌혈의 집 천호센터’ 및 ‘강동센터’에서 헌혈(전혈)하는 구민에게 1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연 3회까지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성분 헌혈이 아닌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헌혈하는 주민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상품권 지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올해로 6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2025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398억 원(3.5%) 늘어난 1조 1,555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2024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보조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구민 안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먼저 구는 구민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기반시설 예산으로 28억 원을 편성했다. 강동구 전역 노면 지하 일제점검을 위한 공동탐사 용역, 도로·보도·하수도 유지보수 및 정비 확대, 천호동 안심 가로숲길 통학로 조성,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4억 원을 투입한다. 특별신용보증 대출지원 사업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 내 중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땡겨요) 10억 원을 추가 발행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부터 ‘슬기로운 일인 가구 생활’ 특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인 가구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자립 역량 강화 교육 3회, 정서 지원 프로그램 3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1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도움이 필요한 일인 가구 13명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공공기관 앱 활용, 스미싱‧보이스 피싱 예방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습 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마음에 들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민정 명일1동장은 “우리 명일1동 일인 가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조건으로는 마포구 업종별 평균가격(마포구에서 매월 실시하는 물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정된 품목별 평균 요금)보다 낮거나 인하된 업소이며, 주방 내 위생, 매장 및 화장실 청결도 등 영업장 위생과 청결 상태가 양호해야 한다. 반면,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신청일 기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 옥외가격 표시·(식·음료업종)원산지 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의무시책 미이행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마포구에 따르면 5월 현재까지 음식점, 이․미용실, 사진관, 세탁소 등 총 62개소가 선정되어 지정 운영 중에 있고, 올 연말까지 확대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아현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을 6월 16일 개장했다. 아현시장 노상 공영주차장의 규모는 총 21면으로, 일반 차량 20면과 장애인 전용 1면이다. 해당 주차장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이다. 아현시장 상가 쿠폰을 지참한 2시간을 초과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이 30% 할인된다. 입차 시간 기준으로 2시간 초과 시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차장에는 마포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차량의 입·출차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바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주차 여부를 판단하는 ‘바닥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인력 없이도 주차장 운영이 가능해져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이용객들은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만성적이었던 아현시장 인근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상인과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2023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최초의 공공 로봇기반시설인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운영하며 로봇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 속에서 구민의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개의 기업과 기관, 학교가 참가하며, 80여 개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픈된 공간에서 행사가 개최돼 관람객들 누구나 무료로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ㆍAI 전시 및 체험존 ▲로봇 창작 및 미션 수행 프로그램 ▲로봇 공연 및 부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광운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5개 학교, 그리고 47개의 로봇 기업이 참가한다. 관람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587가구에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와 생명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동주민센터 및 복지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옥탑방·지하방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거동불편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지원 품목은 5개 품목 687세트다. 벽걸이에어컨 15대, 제습기 12대, 써큘레이터 30대, 일반선풍기 30대, 혹서기 키트 600개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배송되며, 설치가 필요한 물품은 현장 설치까지 함께 진행된다. 구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과 강남복지재단 자체 예산을 활용해 총 5,547만여 원의 재원을 마련해 냉방기기를 구매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혹서기 키트를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5일과 7월 25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챙김 정신건강 특강’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성인과 아동·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각 연령대에서 직면하는 주요 정신건강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한다. 첫 번째 강연은 6월 25일 오후 2시~4시, 삼성2동복합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파민 중독, 뇌를 다스리는 방법’을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영 전문의가 강연자로 나선다. 박 전문의는 도파민 중독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감정 조절법 및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마음챙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7월 25일 오후 2시~4시, 삼성서울병원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강나옥, 이민강 전문의 3인이 강연자로 나서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흔들리는 아이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동·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