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이차전지융합전공 ‘NPChangeUP’팀이 교육부 주관 ‘2025 특성화대학 경진대회(STOB리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 현장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남대의 자기주도형·실전형 교육 모델이 국가 대회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전남대가 이차전지 분야 핵심 인재양성 대학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남대학교는 이차전지융합전공 소속 ‘NPChangeUP’팀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2025 특성화 유니위크’ 내 특성화대학 경진대회(STOB리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STOB리그(Science · Technology Oriented Brain’s League)는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겪는 다양한 기술적 애로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연구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팀 기반 문제해결형 경진대회다. 2024년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까지 확대되며 ‘산업 실전형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물리학과 문걸 교수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가 전략분야인 양자센싱 연구를 본격적으로 이끌게 됐다. 이번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주관하며, ‘원자기반 항법용 양자 자이로 및 가속도 센서 개발’을 목표로 2025년 10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총 2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문 교수는 이번 사업 외에도 국방 분야 양자센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초정밀 양자 계측 센서 특화연구실(2023~2028) ▲국방 양자 컴퓨팅·센싱 기술연구(2023~2029) 등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지원 과제의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양자 자기장 센서, 냉각원자 기반 소형 관성센서 기술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문 교수는 KAIST가 주관하는 K+Quantum 혁신인재양성센터에 2023년부터 2031년까지 전남대 물리학과 고아라·신동근·제숭근·윤선현 교수와 함께 참여하며, ▲석·박사 대상 양자 특화 전문 교육과정 개발 ▲다학제적 연구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차세대 양자 분야의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AI와 나노기술을 융합해 전이·재발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혁신적 나노전달체를 개발하며 정밀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AI가 선별한 최적 약물 조합을 한 번에 전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동물실험에서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인한 것이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박인규 교수 연구팀은 중앙대학교 융합공학부 박한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암 치료용 나노전달체를 개발했다. 연구 성과는 Journal of Nanobiotechnology(피인용지수 12.6, JCR 상위 2.0%) 온라인판에 ‘AI-guided design of a CXCR4-targeted core-shell nanocarrier for co-delivery of berberine/paclitaxel in cancer therapy’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약물 설계와 첨단 나노기술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기존 암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독창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AI 기반 약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문현승, 신은서, 이우리 학생이 2025 제61회 경기건축대전에서 나란히 입선했다. 세 학생은 전통시장, 폐광, 도시 홍수 등 서로 다른 도시 문제를 건축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설계 능력과 미래적 관점을 인정받았다. 문현승 학생은 청량리 시장을 기반으로 생산·유통 기능을 적층한 도시 농업 인프라 모델, 신은서 학생은 폐광을 지열·정화·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우리 학생은 도시 지면의 불투수화로 발생하는 홍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의 흐름을 건축 내부로 끌어들이는 수직 인프라 시스템을 설계했다. 건축디자인학과 학과장 임승완 교수는 “이번 입선은 학생들이 도시 문제를 건축의 언어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 준 의미 있는 성과이며, 학과는 앞으로도 실험적이고 사회적 가치가 큰 설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석촌호수에 위치한 ‘더 갤러리 호수’에서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 2기 입주작가 결산전:'연말정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 2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청년 시각예술가 10명이 1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결산전:'연말정산'은 한 해의 경제 활동을 정산하듯 입주 청년 작가들이 1년간 쌓아 올린 예술적 성취를 정리하고, 그 작업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더 갤러리 호수’ 1층과 2층에서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펼쳐진다. ▲제1전시장 '연말정산'展에서는 입주작가들이 센터에서 활동하며 올해 제작한 회화, 영상, 설치 작품 등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2기 작가인 ▲강연수 ▲공예나 ▲김미우 ▲남정근 ▲박정선 ▲안지예 ▲양다희 ▲임종연 ▲장연지 ▲조정수 10인의 작가별 개성과 예술적 세계를 가장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선별했다. ▲제2전시장 '예술가의 방'은 작가들의 실제 작업실을 전시장으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임직원의 공무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기부물품을 지역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임직원 공무출장 등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모아 항공사 마일리지몰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한 후, 총 125만 원 상당의 생필품 50박스를 무안 저소득 세대에 전달한 것. 기부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사용하지 않아 소멸될 수 있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계해 의미가 크다. 범희승 원장은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단순히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과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공적 자원을 활용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사회공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전남 타운홀미팅 청책대동회 바란(2차)’을 열어 신재생에너지 주민 참여, 골목상권 회복 등 도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제안 접수자와 1차 타운홀 제안자를 포함해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27일 전남도청에서 개최(200여 명 참석·52명 87건 제안)했던 1차 타운홀미팅의 연장선에서 현장 소통을 확대한 자리다. 이번 타운홀미팅도 지위고하, 남녀노소, 거주지역, 주제 범위 제한이 없고 특히 내빈 소개·축사·마이크 독점이 없는 ‘3무’ 원칙을 유지하고, 다양한 도정 현안을 즉석에서 논의하는 열린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제안을 접수한 18명이 직접 발표하고 부서에서 사전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즉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명이 자유롭게 현장 제안도 했다. 행사에선 ▲농업·유통 미래전략 ▲전통식품 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 확대 ▲골목상권 회복 ▲마을공동체 사업부서 일원화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성장지원 등 도민 생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7일 오후 4시, ‘마포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양화로 178-5)’ 개관 3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해 이용인·가족·운영 관계자들과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그동안 문화창작소를 이용해 온 발달장애인들의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는 훌라, 클라이밍, 요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의 생활 능력 향상과 문화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문화창작소가 지난 3년 동안 만들어 온 성장의 발자취를 담은 성과 영상 상영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 그리고 듀엣 바이올린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응원이 흐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진 족자 및 감사장 전달식에서는 문화창작소의 운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온 지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3주년을 기념하는 떡케이크 커팅이 진행되자 현장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9일 오전 10시, 마포구가족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마포구가족센터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주관으로 열린‘2025년 아이돌보미·장애인활동지원사 연말 송년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아동 돌봄과 장애인 활동 지원을 맡아온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20명의 아이돌보미와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참석해 서로를 응원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사장에 도착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수 활동 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올해는 아이돌보미 3명과 장애인활동지원사 3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복지재단 이사장 표창 4명도 함께 수여됐다. 표창 수여 뒤에는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 후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함께했던 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장애인과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가 진정한 선진 사회라 생각한다”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5년 새꼬막 어촌현장 소통간담회’를 지난 28일 열어 새꼬막 양식 어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채묘기술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새꼬막 적기 채묘 작황조사(점점·조사방법·해양환경조사 등) ▲여자만·득량만 새꼬막 채묘작황 ▲2025년 생산동향 ▲새꼬막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유통 관련 현안 등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새꼬막 채묘 시기인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3~4회 이상, 여자만과 득량만 해역 37개 정점에서 새꼬막 유생 출현량을 조사했다. 유생 분포와 밀도, 해황 자료 등을 실시간 분석해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 채묘 성과 극대화에 힘써 올해는 계획 대비 80% 이상 안정적 채묘 성과를 거뒀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새꼬막 양식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조사에 기반한 대응 강화 등 안정적 새꼬막 생산과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회 본회의에서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27일 통과됨에 따라 “국가책임농정시대가 제대로 실현되도록 전남도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환영했다. 필수농자재법은 비료, 사료, 농업용 면세유, 농사용 전기 등 필수농자재 가격이 공급망 위험으로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인상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농자재나 재생에너지 활용 농가에 우대지원이 가능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도 기여하게 된다. 정부는 법 시행을 위해 ▲위기대응 단계별 지침 마련 ▲필수농자재 실태조사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국제정세 불안과 기후위기로 농자재 가격 급등을 홀로 감당해야 했던 농업인의 어려움에 국가가 비로소 함께 책임지는 길이 열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법안이 통과되기 전부터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2022년 글로벌 에너지 위기 당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 지원을 시작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블로그 ‘대상’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시상하는 대회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먼저, ▲송파구 블로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용자 투표, 전문가 심사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결과로, 기초지자체 중 압도적인 SNS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블로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활성화 수치인 이웃 수 5만, 누적 방문자 수 1,850만을 기록하는 등 구민 생활의 중심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그중에서도 재미와 공감을 담아낸 ‘기획 콘텐츠’가 구민들에게 큰 인기다. 30여 명 남녀노소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이 송파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기사를 작성해 연간 500건 이상을 게시한다. 1년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 인근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의 귀농어귀촌 정책을 직접 안내하고, 다양한 정착 사례를 공유하는 2025 전남도 귀농산어촌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참가자 모집은 전남귀농산어촌 홈페이지에 연계된 그린대로와 구글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이 신청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전남 정착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 귀농산어촌 지원정책 안내 ▲강진·해남·무안 등 시군 담당자의 지역 특성 설명 ▲장흥·고흥 우수 사례 발표 ▲곶감단지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종탁 장흥군 귀농귀촌인연합회장과 류진호 고흥 노란소쿠리 대표의 실제 정착 스토리는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광주권 도시민의 귀농·귀촌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어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착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남 이주를 바라는 도시민에게 실질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서울·인천 농업기술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일까지 1주일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연합회장 김수아)이 주관한 이번 행사엔 전남도, 전남도의회, 여성폭력방지시설, 시군 공무원, 경찰·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여성운동 헌신·봉사자의 뜻을 기리고 여성폭력 피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여성의례를 시작으로 여성과 아동의 안전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2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김수아 연합회장의 개회사,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의 기념사, 김미경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바리톤 이중현의 축하공연과 ‘폭력 없는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 주제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돼 여성폭력 추방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부대행사로 핸드드립 커피 제공, 플리마켓, 여성폭력 방지기관 홍보부스(1366전남센터 등 6개 기관)가 운영돼 피해자 보호기관 간 협력 분위기를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이틀간 영암 바이라한 목포호텔에서 영산강·섬진강 수계 16개 시군,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전남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를 열어 수질관리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 구간별로 목표 수질을 정하고, 그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 허용총량을 정해 지속해서 오염배출량을 줄이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연찬회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영산강·섬진강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4단계 사업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선 2025년 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결과,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 정책, 시군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가 공유됐다. 또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의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방안’, 김지연 AI 전문강사의 ‘환경과 미래산업을 위한 AI 활용법’ 등에 관한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영암군은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질오염총량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장흥군은 탐진강 수질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