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이틀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제13기 전남도 민원메신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신저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민원메신저 활동 교육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 상황을 공유하며 제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쾌한 소통시간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전남의 대표 관광지인 담양 죽녹원과 화순적벽을 방문해 지방소멸 극복의 현안 과제인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민원메신저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고충 불편사항 해소와 전남의 소리 길잡이로서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들려주는 역할을 해줬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도정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제13기 민원메신저는 총 299명이 활동하고 있다. 출범한 지 5개월 만에 3천여 건의 도민 불편사항을 제보했으며, 올해 목표인 5천 건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직무대행 강종철)은 6월 26일, 목포시AI 메타버스센터에서 도내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스마트한 학부모의 디지털 도구 활용법-캔바로 배우는 콘텐츠 디자인'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부모 세대가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고, 자녀와의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초등·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디자인 도구 캔바(Canva)를 직접 활용하여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양육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제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서는 디지털 디자인 툴 캔바의 기본구성 이해를 시작으로, 발표자료, 카드뉴스 등 실행활 콘텐츠 제작실습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 부모역할 강화를 위한 내용들이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보며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은 “오늘 교육이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자녀와 같은 디지털 세상을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작은 시작” 이라며,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도·시군 공무원, 용역사·시공회사, 건설 자재 생산기업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심사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2008년 도입된 계약심사 제도의 취지와 원가계산 노하우, 최근 공사원가 산정의 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설계단계 오류 최소화, 우수사례 공유 등이 담긴 ‘2025년 계약심사 실무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해 업무에 활용토록 시군과 용역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전시관을 운영, 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도내 50여 개 회사가 참여한다. 도내 기업 우수 생산제품을 알리는 홍보전시관은 매년 개최해 제품 정보 공유와 판로 확대 기회로 지역 기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계약심사 제도 시행이후 지금까지 총 1조 2천93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타 시·도 생산제품으로 계획된 3천359개 1천705억 원에 대해 도내 제품 구입으로 심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6일 여수 남면 화태 해역에서 여름철 수산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고수온·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 적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수온 상황까지 고려해 훈련 범위를 확대했다. 여름철 수산재해 전반에 대한 대응 역량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 해양수산과학원, 여수시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고 30여 척·대의 선박, 항공기, 드론 장비 등이 동원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적조주의보 모의 발령으로 시작해 무안항공대 CN-235기(항공기)와 여수시의 드론, 해양수산과학원 기술지도선 등을 활용한 적조 예찰, 황토 및 머드스톤 살포, 수류 방제, 양식어류 긴급 방류 등 적조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따라 실제 상황을 반영해 진행됐다. 특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직접 양식어류 방류에 참여해 현장 대응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공급, 수중드론을 이용한 어류 상태 확인 등 고수온 대응 훈련도 펼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와 26일 여수 마띠유 컨벤션홀에서 상반기 탄소중립 실현 산업부문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HD현대삼호 등 전남지역 17개 기업과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유관기관 등 25개 기관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남도와 유관기관 및 참여 기업들이 각자의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자유토론에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정책 개선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하반기 포럼 주제는 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예정이다. 최재화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전남도는 기업과 함께 실질적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26일 ㈜세아제강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류션 등 광양만권 율촌산단의 철강·이차전지 핵심 기업을 방문, 산업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해법 마련에 나서는 등 릴레이 민생 살핌행보를 시작했다. 릴레이 민생 살핌행보는 강위원 경제부지사가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직면의 리더십’을 통해 위기상황을 풀어가기 위한 것이다. 보고서보다 현장을 중시하겠다는 자세로 풀이된다. 강위원 부지사는 이날 취임 후 첫 민생 살핌행보로 철강·이차전지 기업을 방문해 ▲철강산업의 글로벌 수요 둔화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중국산 저가재 유입 ▲이차전지 소재의 가격 경쟁력 하락 등 복합적인 산업위기 상황에서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 1차 간담회(15시) : ㈜세아제강, 티와이파우들러(주), ㈜삼우에코 ▶ 2차 간담회(16시) :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퓨처엠 전남은 2023년 기준 전국 철강 생산량의 34.4%(2천297만 톤)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액은 22조 원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배우 김규리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규리 홍보대사의 위촉을 축하하고, 수묵을 통해 전남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규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예술인으로, 깊은 감성과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수묵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수묵비엔날레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남의 예술 자산과 관광 자원을 널리 소개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김규리 홍보대사께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 사회를 맡은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사회적 이슈에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는 모습에서 예술인으로서 진정성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중 도청 갤러리에서 개인전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줘 감사드린다”며 “윤재갑 총감독과도 평소 잘 아는 사이로, 두 분의 협력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싱크홀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 변위를 실시간으로 계측할 수 있는 ‘매립형 IoT(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매립형 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지표면에 센서를 매립해 도로 침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 정보를 무선으로 통합관제시스템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실시간으로 계측된 변위량 데이터는 마포구 통합관제시스템에 연동되어 24시간 상시 분석되며,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계부서와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현장 확인과 안전조치가 이루어진다. 설치 지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으로, 지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지역을 우선하여 고려했다. 해당 지역에는 총 3개소에 센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시작으로 마포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 지하철역 주변, 대형 공사장 주변 등 지반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우선 설치 구간을 선정 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정기적으로 지반을 점검하고 있으나, 해당 방식은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기존 양식어종의 폐사와 생산성 저하에 대응하고자 고수온에 강한 어종인 부세 종자 10만 마리를 26일 완도해역 가두리양식장에 처음 분양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국내 최초로 부세 인공종자 30만 마리 대량생산에 성공한 후 영광지원(서해특산시험장)에선 2023년부터 양식 부세의 품질향상을 위해 체형, 채색, 판매크기, 적정 출하시기 구명 등 자연산에 가까운 해상가두리 양식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그동안 여수시 돌산, 거문도와 고흥 녹동해역 등지에서 부세 양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초창기 수협 위판 가격은 마리당 크기 350g 기준 2022년 ㎏당 6천500원이었다. 하지만 2024년에는 ㎏당 1만 8천 원으로 177%가 증가했다. 여수지역 양식과 가공을 함께한 어가에선 ‘부세 굴비’ 제품 등을 만들어 백화점에 명절 선물용으로 납품해 지난 한해 약 9억 원(4천500상자) 이상 판매 성과가 나타났다. 그동안 전남도는 고수온 대체 품종 개발을 위해 부세가 임계수온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전남은 더이상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축으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 민생, 재생에너지, 첨단산업, K-컬처, AI첨단농어업, SOC 등에 집중해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3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도 예산은 13조 원대를 돌파하며, 2018년보다 73%가 증가했고, 국고예산도 6조 원대에서 9조 원대로 늘었다. 여기에 28조 원이 넘는 민간 투자가 이어지고, 농수산식품 수출도 역대 최고치인 7억 8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김 수출은 3억 6천만 달러로 세배 이상 증가했다. 관광객 수는 2018년 5천만 명에서 6천300만 명을 넘어섰다. 그 결실로 도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전남의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9위, 가구소득은 8위로 올라서며 전남 경제가 중위권으로 크게 도약했다. 또한 민선8기 3년 주요 성과로 ▲민생경제 안정과 복지 확대 ▲에너지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호균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방향과 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 교수(사진)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정치행정 분과는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감사원, 국가인권위원회, 인사혁신처,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검찰청, 경찰청 등에서 업무보고를 받아 국정과제를 정리하는 분과이다. 김호균 교수는 전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차장) 출신으로,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회 지방자치분권 분과위원장, 서울시 고위직 역량평정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임원추천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광주여성재단 인사위원장과 전남대 평의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김호균 교수는 현재 중앙일보 리셋코리아 정부혁신 분과장을 맡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난희 교수)는 지난 6월 19일 민·관·학 공동 행사로 ‘전남대‧여수시‧여수산단!, 함께 상생하는 청년특강’을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60여명의 대학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다. 진로취업 전문가 이우곤 교수의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 기업 금호석유화학 현직자 멘토링으로 이어져 채용 트렌드 및 취업 준비에서부터 현직자에게 듣는 실제 업무에 대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특강은 채용 변화에 따른 취업 준비 정보와 팁을 제공했으며, 기업 및 직무 분석을 통한 역량 개발 방안 제시로 청년들이 실제 취업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금호석유화학 현직자와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에 필요한 역량과 인재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첫 행사로 지역 청년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25일 재단 다목적강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크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라남도의회 전경선‧오미화‧정철 의원,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 도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과 동행!’을 비전으로 선포한 출범식은 1388 희망 네트워크 위원(23명) 위촉식과 위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트워크’는 도와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활성화하고 도와 시‧군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목표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 학교폭력‧도박 예방 캠페인, 돌봄‧장학금‧물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개입 사례공유, 찾아가는 상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기관과 공동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장대행은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드로드 R1 구간에서 ‘제3회 더북데이 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기념하여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이다. ‘더북데이’는 책을 매개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마포구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16개 동의 더북데이추진위원회를 비롯해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후원기업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증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뜰북마켓’,야외 독서 공간인 ‘야외도서관’, 그림책을 음악으로 감상하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행사 코너’, 구립도서관과 각종 후원사와 연계한 ‘체험·전시 부스’ 등이 있다. 먼저, 더북데이 메인 행사인 ‘알뜰북마켓’에서는 지난 5월부터 기증받은 중고도서들을 500원~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2025년 구암서원 서당 여름 특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의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정서를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봄·여름·가을 3학기로 매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8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는 제33기 여름 특강에 사자소학(한학),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회 하나의 인성 덕목을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배우고 전동 예절을 익힐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인 1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는 전화로 신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