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오는 7월부터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또는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가구 단위로 매월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자는 발급받은 전용 카드로 하나로마트, GS편의점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온·오프라인 소매점에서 국산 과일,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의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바우처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부터 최대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약 7일 이내 자격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자로 확인되면 농협은행에서 1가구당 1매의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어 자택 또는 주민센터로 배송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촌 정착을 꿈꾸는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제13기 전남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어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18일까지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나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8주간 강진지원을 비롯해 실습 어가에서 전액 무상으로 교육을 받으며, 현장체류형 실습교육 중심으로 교육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2주간 보수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 수수료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귀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장동면에서 산약초를 생산하는 이정은 임업후계자를 선정했다. 이정은 임업후계자는 2005년 임산물 생산을 시작한 이후 안정적 임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성 식품 재료로 활용가능한 산약초 대규모 재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갖춘 선진 임업인이다. 주로 생산하는 임산물 품목은 작약과 초피, 복령, 산수국 등이다. 국내 대기업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약 5톤을 생산하고 3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자체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 건조시설이나 저온저장고 등 임산물 가공 인프라 시설도 갖춰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역 청년 임업인이 고소득 임업인으로 자립하고 성장하도록 조언과 기술 자문을 수행해 임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은 임업후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와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임산물을 재배해 임산소득 다각화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 임업인들의 모범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군법회의 명령지에서 발견된 완도지역 여순사건 희생자를 전남지역 최초로 직권조사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해 여순사건 진상조사 중 국가기록원에 있는 ‘1948년, 1949년 고등군법회의 명령지’에서 여순사건으로 수감돼 희생된 2천867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확보한 명단에 대해 신고 건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동부권보다 중서부권, 특히 완도지역에서 가장 많은 125명의 수감자 명단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완도지역 직권조사 필요성을 적극 설명, 위원회 직권조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6월 말 제13차 위원회 회의에서 완도지역 직권조사 개시결정을 의결했다. 이번 완도지역 직권조사 대상은 총 125명이다. 완도읍, 금일읍, 신지면, 고금면, 청산면, 약산면 등 완도 6개 지역에 집중해 있고, 모두 여순사건 당시 정부의 명령을 거부했던 14연대 군인에 대한 협조협의로 군법회의에 회부돼 수감된 민간인이다. 전남도와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는 우선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올해 상반기 부동산 매매계약 중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한 건수가 333건으로, 전체 계약의 7.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건(0.5%) 대비 약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자계약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방식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IRTS)은 종이 계약서나 인감 없이 온라인 서명만으로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이 가능한 국토교통부의 공식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16년 처음 도입됐지만, 민간 부문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40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이들의 수요가 반영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강남구의 전자계약 이용 추이는 ▲2023년 4건(전체 5,955건 중 0.07%) ▲2024년 42건(전체 9,266건 중 0.45%) ▲2025년 6월 기준 333건(전체 4,554건 중 7.31%)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계약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주택담보대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세금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제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세무법인 이레의 이우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이 세무사는 건축 정비사업 단계별 주요 세금 항목과 그 시점별로 고려해야 할 절세 요령, 양도·상속·증여의 적절한 시기와 전략, 그리고 조합원 입장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질문을 직접 받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일반 주민 대상 교육 외에도,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 동안 조합 임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일 오전,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살피기 위해 홍대입구역 주변 공사 예정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부천 대장 신도시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마포구는 해당 노선에 DMC역 추가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향후 광역철도역사와 환기구 연결통로 개착 공사 구간 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레드로드 R1~R2 구간을 찾았다. 이 구간은 마포구를 대표하는 거리문화의 중심지이자 연간 7,0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의 시작 지점으로, 공사로 인한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공사 범위에 레드로드 일부 구간이 포함되면서 지역 축제·행사 진행에 차질은 물론 상가영업 피해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 마포구의 중심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3일 구청에서 주민환경감시단 위촉식을 열고, 생활 속 환경 보호활동을 함께할 지역 주민 2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환경오염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감시단은 세차장, 의료기관, 세탁업소, 정비업소, 안경점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에 참여하고, 하천 등 생활 주변 공간에서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직무역량 교육에서는 감시단의 역할, 오염원 점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으며, 성동구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해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견학도 병행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환경감시단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주체로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세대가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일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 장학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양국 정부 간 체결된 교육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하며, 한국 대학생이 일본 협정교에서 정규 교환학생 과정을 이수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사업을 통해 전남대 학생들은 4개월간 월 70만 원의 학업장려금과 왕복 항공료 실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전공 학습은 물론, 현지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기 연수형이 아닌 교과 기반의 정규 교환 과정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학술 경험을 제공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지역의 일본 협정교들과 협력하며 파견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한일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과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등 주요 국제재정지원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학생 개개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대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는 지난 6월 27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1호관에서‘새로운 세계 질서와 AI시대 지역정책 과제’를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소장 배정환), 한국지역정책학회(회장 나주몽),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광주연구원(원장 최치국), 전남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BK팀(팀장 이찬영), 전남대학교 경제학부(학부장 최윤석),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센터장 유이선)가 공동 주최했으며, 산학연 관계자와 대학원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지역정책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윤갑식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나주몽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배정환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박경 명예교수(목원대학교)가‘AI 시대 도래와 통상질서 변화의 지역경제학’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고, 이어 지역산업 파급효과, 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뜨거워지는 여름을 맞아 대구에서 열린 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지난 2일 찾아가 전남 고향사랑실천 캠페인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누적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대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다. 축제장에선 김주찬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과 김명선 포항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10여 명, 전남도 직원이 무더위를 날려주는 열정과 함께 고향사랑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게 제공되는 640여 할인가맹점과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1만 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에 가입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축제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전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서포터즈에 가입했으니 올 여름휴가는 전남에서 숙박·음식점 등 최대 55%의 다양한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누리며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은 “전남 고향사랑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여름철 고수온·적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부터 피해 복구까지 현장 중심 재난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짧고 폭염이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고수온 발생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보다 빠른 4월부터 도내 양식장 3천318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입식신고와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독려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현장 지도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여수 남면 해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민·관·경 100여 명이 참여한 합동 고수온·적조 모의 훈련을 실시, 실전 대응 능력도 한층 강화했다. 향후 고수온·적조 특보가 발령되면 전남도 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피해 우려 해역에는 현장대응반을 배치해 상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14개 시군에 6개 사업, 46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해 산소공급기, 순환펌프 등 1만 1천466대, 액화산소 6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해수욕장 54개소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청정한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남지역 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맑은 수질을 자랑하며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여수 웅천·모사금 등 9개소를 시작으로 둘째주 장흥, 목포, 보성, 셋째주 함평, 고흥,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넷째주엔 완도가 순차적으로 개장된다. 전남도는 총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조성, 감시탑, 안내판 등 안전시설물 정비, 수상오토바이, 인명구조함 등 3천718대의 안전장비와 271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했다. 청정한 수질 및 백사장 관리를 위한 환경 검사도 완료했다. 개장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여수 웅천, 완도 신지명사십리, 고흥 남열해돋이 등 9개소에서 카누, 카약,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함평 돌머리, 영광 가마미에선 갯벌 생물인 바지락, 장어, 새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구례 5일시장에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동,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둘러보는 등 민생소통을 이어갔다. 민생소통 행사에는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시군 상인회장, 구례군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김영록 지사와 함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로사항 청취 후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소상공인들과 1대1 금융상담 시연에 나섰다. 또한 1대1 금융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해, 전남도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추경과 발맞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도비로 조기 발행한데 이어 정부 추경과 연계해 약 8천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하도록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보증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 천호2동은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주거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반지하·고시원·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부터 정착까지 이사비 및 생필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호2동은 주민들이 신청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보증금과 이사비 부담,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주거 상향을 포기하지 않도록,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와 공동으로 설명회를 마련했다. 지난 27일 천호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지역 내 반지하, 고시원, 여관 등 거주 40가구가 참석했으며,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담당자가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절차와 실행 방법,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하에 살면서 여름 나기가 너무 힘들고, 이사 비용이 막막해서 옮길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설명해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