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어르신,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별 세분화된 대응체계를 마련, 취약계층에 대한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3천335명을 통해 주 2~3회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매일 하도록 하고, 9천500여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을 전액 도비로 7월 말까지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한낮 시간대 외출, 농작업 등을 하지 않도록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장애인 활동지원사 5천860명이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토록 하고, 폭염 상황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애인과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건강 취약계층 2천26명에게는 보건소 방문 전담인력 229명이 매일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폭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거리 노숙인을 위해 시군 순찰반을 운영, 매일 거리 순찰활동을 하고 생수 제공, 무더위 쉼터 안내 등을 실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화순 능주고등학교에서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순을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 허브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기업과 학생, 의료계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객석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도지사가 대답하는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화두인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진행상황, 바이오기업 지원 방안, 지역 정착을 위한 인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을 기업과 연구기관, 우수한 연구자가 모이는 바이오헬스 중심으로 만들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남의 바이오 분야는 20년간 꾸준한 투자로 주력 산업 분야로서 크게 앞서 있다”고 평가하며 “73만 평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나 의약품 개발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바이오헬스 복합단지의 지정 여건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바이오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의대 설립의 중요성과 바이오헬스복합단지 국정과제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1일 오전, 공덕동과 아현동에서 열린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과 ‘맷돌체조 수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체조를 하며, 일상 속 작은 소통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덕동에서는 공덕동실뿌리복지동행단 주관으로 서울교회에서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효도밥상 이용 어르신 45여 명과 동행단 45여 명은 함께 호접란을 심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심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라며,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과의 유대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아현동 실뿌리복지센터 2층에서 ‘실뿌리 어울림 건강마당맷돌체조 수료식’이 열리며, 지난 3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맷돌체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체조 시연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호흡을 맞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 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극복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장흥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하고 격려하며 ‘아이부터 어른, 외국인 모두가 살기 좋은 전남’ 실현 정책 의지를 다졌다. 방문 가정은 지난 4월 일곱째 여아가 태어나 저출생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줬다. 김영록 지사는 ‘인구의 날 기념’ 인구활력 회복 분야 전남도지사 표창을 아이 아버지에게 수여했다. 또한 올해부터 지원하는 영유아 친환경농산물꾸러미(친환경농업과)와 전남도립도서관의 첫 책 선물(아이 그림책 2권과 육아책 1권)을 출산 가정에 전달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7번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축하해준 이웃들의 마음도 고마웠지만, 도지사께서 직접 집까지 찾아와 주실 줄은 몰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해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아이 키우는 것이 축복이고 자랑이 되는 사회, 아이가 많아도 걱정없이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의 책임”이라며 “전남도에서 시작한 출생기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7월 주말, 열대야를 잊게 할 시원한 타악기 리듬이 석촌호수에 울려 퍼진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을 개최한다. 구는 여름을 맞아 ‘타악기’의 원초적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특별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다양한 문화권의 타악기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음악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석촌호수 서호변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석촌호수로 191)에서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주에 걸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타악기 전문 6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토닉하우스(퍼커션 앙상블, 7월12일.) ▲김상일 라틴 쿼르텟(퍼커션 앙상블, 7월13일) ▲비빔빝(콜롬비아 전통 타악, 7월19일) ▲히치모싸(브라질 타악 퍼포먼스, 7월20일) ▲호레이(브라질 전통 타악, 7월26일) ▲어스 핸드팬(핸드팬 음악, 7월27일) 순이다. 특히, 12일 첫 공연을 맡은 ‘토닉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밸리댄서와 협업했다. 타악기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 청계면에 있는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의성)에서 미국 수출용 건강즙 선적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방종진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군 농업정책과장, 운남농협 조합장, 홈쇼핑월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양배추즙, 적양파즙, 도라지배즙, 여주즙, 석류즙 등 5가지 종류의 건강즙으로, 총 8천 박스(약 6천200만 원 상당)가 미국으로 보내진다. 제품은 미국의 ‘홈쇼핑월드’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자람푸드는 무안 청계면에 위치한 건강즙 전문 제조업체로, 양배추즙과 도라지배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뉴질랜드, 몽골 등 주요 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전남도는 자람푸드가 해외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농수산식품 세계일류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 바이어 초청, 현지 판촉 활동 등을 지원했다. 방종진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은 “전남에서 만든 건강즙의 우수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왕인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어,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정책 세미나에선 해운항만·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조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서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여수·광양항은 원유와 벌크화물 처리에 특화된 항만이다. 북극항로와 산업 구조적 연계성이 높아 다른 항만과 차별화된 역할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2023년 기준 북극항로를 운항한 선박의 99%가 원유, LNG,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선으로 운항되는 점을 감안,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와의 산업적 연계성이 높아 물류 거점으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세미나에선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으로 ▲원유·벌크화물 중심 북극항로 개척항만 육성 ▲LNG 해상 벙커링 특화항만 조성 ▲에너지 자원을 비축·유통하는 수출입 중계 기지화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됐다. 지난 2013년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이근배 총장이 7월 9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하계입영훈련 중인 학군사관 후보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광주캠퍼스와 여수캠퍼스 학군단 후보생 26명이 참가한 이번 하계입영훈련은 6월 30일(월)부터 7월 25(금)까지 4주간 실시한다. 이 총장은 이날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직무대리(준장 김용수)를 만나 육군 학군단의 비전과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여수캠퍼스 김용민 부총장과 훈련을 받고 있는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 105 ROTC총동문회 선배들도 함께했다. 이근배 총장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105, 1051 전남대 학군단! 호국간성이 되어라!고 강조하며, 무더위 속에서 훈련 받으며 땀 흘리고 있는 지금이 여러분의 청춘에서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시간이 여러분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거라 믿는다.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전남대의 학군사관 후보생의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장교, 전남대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후보생을 응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광주산학융합원 제3대 원장으로 김영만 전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취임했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산학융합원 1층에서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새로 취임한 김영만 원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학사,석사) 하고,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부터 전남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공과대학장,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영만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기업과 대학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직원 모두 각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 소통과 신뢰의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사장인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광주산학융합원은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은 7월 3일, P&M 반려견교육센터와 ‘반려견 산업 및 광주·전남 지역사회 반려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견 산업과 학문·실무의 연계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견 훈련 관련 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기여형 문화 콘텐츠 개발 ▲반려견 문제행동 개선을 위한 상담 지원 ▲전문 지식 교류 및 현장 적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과 반려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강의와 반려견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욱 농업실습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반려동물 문화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반려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입학처 주관으로 열린 ‘지대사(지역 대학을 사랑하자)’ 발대식 및 입학홍보대사 위촉식이 지난 7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총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상욱 국회의원, 전남대 총동창회 회장단, 광주광역시 고등학생의회 회장단, 학부모회, 그리고 ‘미스트롯2’ 우승자이자 국악학과 08학번 동문인 가수 양지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대사(지역 대학을 사랑하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입학처장 협의회(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 회장 김경수 전남대 입학처장)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극심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을 살리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교육 균형 정책의 일환으로 본격화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양지은 동문(국악학과 08학번)의 명예입학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이었다. 또한 총동창회를 대표해 류혜경 총동창회장, 오형석 총동창회 이사장, 조성희 전 총동창회장, 그리고 총학생회를 대표해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 암사3동은 지난 4월 4일 ‘감동가득, 강동가든[Garden]’을 주제로 어울림정원 조성 및 식목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6월 26일에는 어울림 정원에 여름꽃을 식재하여 정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11일 밝혔다. 어울림 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암사3동 주민자치회의 ‘우리마을 정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암중학교 옆 가로숲 공간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지난 6월 26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여름꽃을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원을 더욱 다채롭고 아름답게 꾸몄으며, 주민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내 3개 국공립 어린이집(동심어린이집, 해나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박종우 암사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를 통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주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디지털 범죄에 대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안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해 구성됐다. 오는 9월까지 회원 수 30명 이상의 지역 내 경로당 60곳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카카오톡 사용법, 스미싱 문자 대응방법은 1:1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사기 전화 대응은 역할극 형태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경로당 외에도, 디지털 교육 전용 이동형 차량인 ‘에듀버스’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에듀버스’는 태블릿, 키오스크, AI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학습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 차량으로, 어르신들이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실습할 수 있다. 심건희 스마트도시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가 2025년 적극행정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소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세부 추진과제 5건을 선정했다. 1) ‘전세사기 예방 임대차 신고 상세 알림톡 운영’- 주거 불안을 줄이기 위한 정보 제공 2)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반찬 실천 홍보’- 만성질환 예방 실천과 식생활 개선 지원 3) ‘정보 약자 안심생활 보장 지원 서비스’- 위기 징후 어르신 가구 대상 생활 안전망 구축 4) ‘기초연금 수급 희망 어르신 맞춤 알림서비스’- 기초연금 이력 관리를 통한 수급 안내 5) ‘안전 펜스 겸용 현수막 게시대 제작 및 시범설치’-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구는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사업을 적극 운영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성과를 집중 관리해 서울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물론, 국무조정실 등이 주관하는 대회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