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동50플러스센터(올림픽로 752, 천호동)에서 ‘2025 강동오플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중장년 세대의 배움과 도전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동오플제’는 지난해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46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한층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V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특강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당신에게’를 비롯해, 국경없는의사회 해외 구호활동가 채용설명회, 무인점포 창업설명회 등 중장년 세대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교육 및 일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웰컴존·포토존·건강존·힐링존·메타버스존 등 테마존을 운영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정성으로 거르는 전통주’, ‘취향으로 빛나는 와인’ 등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은 오는 25일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에서 주민 화합의 한 마당인 '제4회 고덕1동 바위바기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바위바기마을축제는 고덕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한국무용, 훌라댄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 후 개막식과 어린이 합기도 시범단 교육(호림합기도), 훌라댄스(훌라협회), 하모니카 공연(고덕1동 자치회관), 오카리나 공연(신수지 음악학원), 한국무용(개인전공자), 섹소폰 공연(이대경섹소폰), 마술 공연(마술협회장), 노래자랑(10팀)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양말목 DIY, 커피 만들기, 비누꽃 바구니 만들기, 추억의 뽑기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덕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일일 체험 지도사로 참여해 부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명일1동주민센터에서 관내 고시원 9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1인 가구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질병, 실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시원 거주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고시원은 위기 징후가 있는 입실자를 발견할 경우 주민센터에 알리고, 주민센터는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시원 원장들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명일1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시원 원장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의 든든한 인적 안전망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소통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시원은 여러 형태의 1인 가구 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10월 23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주최로 국내 컴플라이언스의 발전과 저변 확대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한전은 지난해 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해 전사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25년에는 전사업소 대상 현장 설명회 시행과 내부통제 IT시스템 구축, 조직 전체 평가 등을 통해 전직원의 내부통제 인식과 컴플라이언스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전국 266개 사업소, 2만 3천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대규모 조직임에도 전기판매·송변전·건설·해외사업 등 사업 분야별 특성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내부통제 제도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은 ‘23년 김동철 사장 취임 직후 사장 직속 준법경영실을 신설하고 비위행위 근절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 구현을 위한 윤리준법경영 실천의지를 확고히 해왔다. 또한 경영진과 사외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윤리위원회를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한 번씩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 최대 규모의 기본 통계조사로, 국가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각종 표본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4만 7,758가구가 표본가구로 선정하고, 조사 관리요원 27명과 조사원 239명 등 총 266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조사 방식은 10월 22일∼31일 인터넷·전화조사, 이후 11월 1일∼18일에는 조사원이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는 QR코드가 삽입된 안내문 발송, 20개 언어 외국어 조사표 제공, 24시간 AI 기반 콜센터 운영, 태블릿PC 및 GPS 활용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정확성과 응답 편의성을 강화했다. 조사 문항은 총 55개로 구성됐다. 1인가구 증가, 맞벌이·비혼동거 확산, 외국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해 ‘비혼동거 여부’, ‘가족돌봄 시간’,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숙련도’, ‘임대 주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0월 3일 역대 최대인 1만 명이 참가한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의 도전과 감동을 TV조선 신규 예능 '런포유(RUN4U)'를 통해 전 국민에게 전한다. '런포유'는 10월 25일과 11월 1일 저녁 7시 50분, 총 2부작으로 방영된다. 배우 송일국, 개그맨 박성광, 방송인 송해나, 가수 유빈 등 4명의 도전자들이 강남구의 대모산과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 주요 명소에서 훈련하며 마라톤 완주를 향한 여정을 그리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경험이 없는 출연자들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과 엘리트 마라토너 출신 이연진 코치(아디다스 코리아 캡틴)의 지도를 받아 한 달 이상 훈련하며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과 연대, 나눔의 의미를 그려낸다. 이들의 도전은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닌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돼, 대회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평화’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예능 제작 지원을 통해 강남국제평화마라톤의 브랜드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와 하버드 옌칭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가 40여 년간 이어온 교류의 결실로 광주에서 공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사학과·역사문화연구센터가 하버드 옌칭연구소와 함께 오는 10월 31일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홀에서 국제학술회의 ‘동유라시아에서의 교차문화적 다중 감각과 음식: 지역성과 이동성(Cross-cultural Multisenses and Food in Eastern Eurasia: Locality and Mobility)’을 연다. 이번 학술회의는 전남대 전남대 사학과·역사문화연구센터 ‘오감과 음식’ 연구사업단과 하버드 옌칭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오감과 음식’은 6개년 연구 프로젝트로, 10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라시아 음식문화를 대상으로 미각·후각·시각·청각·촉각 등 인간의 다중 감각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음식 재료·조리·요리책·의례·상차림·문화정치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감각의 역사와 음식 문화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 목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광주지역 18개 대학들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전남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 “국가 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되어야 한다”는 공동입장을 밝혔다. 이번 공동입장문은 광주지역 주요 18개 대학 총장들이 뜻을 모아 발표한 것으로, 광주가 지난 수년간 국가 AI 산업의 거점 도시로 쌓아온 인프라와 인재, 시민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국가 차원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러한 준비가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담았다. 입장문에서 광주지역 대학 총장단은 “광주는 인프라·인재·시민의 참여가 결합된 AI산업의 최적지이며, AI컴퓨팅센터 설립의 국가적 의미와 광주의 준비된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제1호 공약인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설립’이 지역민의 염원과 광주의 준비된 역량을 반영해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대학들은 앞으로도 정부, 교육청, 산업계와 협력해 AI전공 신설, 융합교육, 산학연 공동연구 확대 등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AI기반 창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광양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의 전략적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마련과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정부·공공기관,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자문위원 등 총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속적인 정례회의를 통해 동북아 물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의 핵심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사업을 구체화해 정부 정책 반영과 예산 확보 협력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북극항로협회, 전남대·목포해양대, 전남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북극항로 전략사업 발굴 ▲북극항로 연계산업 클러스터 개발 ▲국제협력 및 선제적 시범운항 추진 ▲항만 인프라 확충 등 분야별 실행전략을 활발히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강위원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여수·광양항은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를 배후에 둔 액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완도군 소재 도서지역 3곳을 선정하여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서지역의 접근성과 생활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기획됐으며, 그 중 금당도와 생일도는 전남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이 직접 방문하여 후원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이불 외에 식료품, 물티슈 등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하여 독거노인가구와 장애인가구 등 섬마을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김기홍 청장 직무대리는“앞으로도 도서지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두루 살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전남 소재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10월 23일 오전 10시, 연남동 끼리끼리5길 끝자락(연남동 375-95)에서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연남동 벽화 채색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남동 ‘1동 1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사전에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벽화 채색 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해 직접 붓을 들고 옹벽을 채색하며 지역의 공공미술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디자인 감각을 실제 현장에서 실습하며, 사회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작업을 마친 학생들은 “내가 그린 그림이 동네에 남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들이 이 길을 지나다닐 때마다 기분 좋은 마음이 들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벽화 작업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벽화 채색 작업에 동참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배운 재능을 지역에 나누며 공공미술 조성에 함께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인 것 같다”라며, “작은 손길이 모여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24~25일 도청 앞 도민광장에서 ‘2025년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2015년부터 시작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남사회적경제, 새로운 시작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사회적경제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부스 운영 등 사회적가치의 의미와 성과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원기관 관계자 10여 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인의 목표와 도약 의지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 등 사회적경제가 직면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전남도 사회적경제조직 3개 단체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4천100만 원의 물품을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해 연대와 협력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29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24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청 앞 OK도민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도민의 날은 도청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남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남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주제공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다짐대회, 희망의 불빛과 힘찬 전남의 비상을 상징하는 정책비전 드론 라이트 쇼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무대를 꾸미는 축하 콘서트가 열려 도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도민 힐링 토크, 출생기본수당·햇빛바람연금 도입 등 지방자치 30주년 정책 전시, 도청 이전 20주년 기념 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전남의 발전 여정과 도민 삶의 변화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목포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2025 전남 세계 김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남 세계 김밥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김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전남의 김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김밥을 매개로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대표 먹거리 축제다. 첫날인 24일 케이팝(K-POP) 커버댄스 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막이 오르고, 전남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기업과의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인기 캐릭터 ‘티니핑 싱어롱 쇼’ 특별무대가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25일엔 김밥 쿠킹대회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김밥을 만들며 즐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제푸드아트협회와 협력해 선보이는 ‘아트김밥 전시관’과 ‘라이브 토크쇼’는 협회가 직접 기획·운영해 김밥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특별 전시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전남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싱싱 경매쇼’가 열려 현장감 넘치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기원하며 전 도민의 관심과 염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한국에너지공대 등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과학적 기반과 역량이 모두 갖춰진 최적지”라며 “전 도민의 역량을 총결집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다음 주자로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앞으로 대학 총장, 시장·군수 등 각계 인사들의 참여로 유치를 향한 열망을 모을 생각이다. 인공태양(핵융합)이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 수소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탄소중립 실현에 최적화된 청정 에너지로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시대에 전력 엔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하고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밸리 등 연구·산업 기반을 내세우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