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유적의 보존·활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전쟁 수행을 위해 구축된 각종 군사·생활·통치 시설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했다. 지난 2018년 ‘전라남도 일제강점기 유적 발굴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 연구용역을 통해 일제강점기 유적 600개소의 현황을 정리했다. 이 가운데 군사작전 관련 85개소, 강제동원 310개소, 통치시설 68개소, 생활문화 137개소가 확인됐으며, 현재 76건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대표적 사례로는 무안 망운면과 현경면 일대 비행장 격납고, 방공호, 방공포대 등이 있다. 구 목포부청 서고 및 방공호와 여수 마래 제2터널 등은 국가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돼 보존·관리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목포, 여수, 무안 등 8개 시군 일제강점기 잔재시설에 안내판 등을 설치해 기초관리를 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구술기록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2025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일인 9월 3일, 도산공원에서 ‘강남아트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의 예술 인프라와 세계적인 미술 박람회를 결합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도산공원에서 열리는 강남아트살롱은 음악 공연, DJ 무대, 체험존과 라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원과 진입로 100여 미터 구간의 40여 그루 나무에 조명을 밝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저녁 9시부터는 세계 3대 미술 박람회 ‘프리즈’가 주최하는 라이브 공연이 열려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예술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에는 압구정·청담·삼성 일대에서 ‘청담나잇’이 진행된다. 송은, 갤러리 나우, 페로탕, 글래드스톤, 한솥아트스페이스, 탕 컨템포러리 아트 등 22개 유명 갤러리와 미술관이 자정까지 문을 열고, 작가와의 만남, 와인 시음,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인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상인들의 디지털 활용과 경영 역량을 끌어올림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3개 시장, 총 6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장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집합교육과 점포별 1:1 컨설팅을 병행한다. 강좌는 ▲디지털 온누리 사용법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 활용 ▲성공상인의 5가지 조건 ▲디자인 경영 ▲세무상식 및 기초회계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SNS 마케팅 ▲시장조직 활성화 ▲특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 총 9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회차별 3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교육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수진, 경영지도사, 세무사 등 6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점포 운영에 꼭 필요한 경영 전략, 세무 지식, 마케팅 기법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인권센터가 지역 대학 인권 네트워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범 3주년을 맞은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의 구심점으로 대학 간 협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인권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28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인권센터는 지난 8월 22일 전남대 제1학생마루 소강당에서 ‘2025년 제1차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실무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9월 출범한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는 광주·전남 지역에 있는 31개 대학 인권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홍관표 전남대 인권센터장이 의장을 맡아 지역 대학 인권센터간 협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필요한 주제에 대한 협의회 소속 실무자들의 자발적 논의 과정을 거쳐, ‘스토킹 범죄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강사로 나선 광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혜경 경감은 스토킹 처벌법의 주요 개정 내용을 공유하면서 언론보도된 구체적 사건을 중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정대준 ㈜국보 대표이사(전남대 기계공학부 90학번)가 지난 21일 모교인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정 대표의 기계공학부 누적 기부액은 총 5천만 원에 달한다. 정 대표는 주택 건설업체 ㈜국보를 이끌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매년 1천만 원씩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계공학부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남대 발전기금을 통한 직접 기부로 방식을 전환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전남대학교와 기계공학부에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기계공학부(학부장 고성영)의 학생 장학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자동차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기계·자동차연구’가 우수 논문 투고를 받는다. 자동차연구소는 1995년 교육부 공과대학 중점지원 사업을 통해 설립돼, 대학·산업체·지방정부·중앙정부와 협력하며 자동차 엔진, 재료기술, 차체기술, 생산시스템, 생산로봇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탄소중립과 미래차 산업 흐름에 발맞춰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에너지 자원 △고효율 동력원 △지능형 제어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발간되는 ‘기계·자동차연구’는 기계와 자동차 전 분야의 학술연구, 기술 동향, 에세이 등 다양한 형식의 원고를 모집하고 있으며, 게재되는 논문은 교내 연구실적(연구업적평가)에 반영된다. 학술지는 매년 11월 30일 정기적으로 발간되며, 국제표준학술지번호(ISSN 2635-6864)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논문 모집 마감일은 2025년 9월 19일 금요일이며, 원고는 전남대학교 자동차연구소 온라인 투고 시스템을통해 접수할 수 있다. 투고된 논문은 온라인 심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이 지난 8월 20일,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해양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바다를 직접 체험하며 여수의 지역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해양레저스쿨에서 여름철 필수 수상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카약을 타고 바다 위를 가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 참가 학생은 “학교와 바다가 가까운 것이 큰 장점”이라며, “카약을 타며 바라본 여수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글로벌교육원 방호삼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적응과 해양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여수캠퍼스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글로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료를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기존 특별재난지역인 담양군 외에 12곳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추가 특별재난지역은 나주시, 함평군,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염산면, 신안군 지도읍·임자면·자은면·흑산면이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농업인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시군에서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농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임대료 면제는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되며, 면제 대상 기종과 기간은 각 시군 임대사업소 운영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기존 전시관 보수공사를 진행,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린 이후 나주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해 관람객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고 최신 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생명농업관 전시관 리모델링, 농업누리관 도장공사, 농업미래관 방수공사, 장애인·노약자 친화형 동선 보강 등이다. 또한 화재감지기·소화기·비상대피로 확보 등 안전설비 전면 교체와 가설건축물 안전점검 강화 등 철저한 시공 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기존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통농업의 감성을 소환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전남지역 합계출산율이 1.03명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2025년 2분기 합계출산율도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가임 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국가나 지역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확정)’에 따르면 2024년 전남 출생아 수는 8천225명으로 전년(7천828명)보다 397명(5.1%)이 늘었으며, 합계출산율은 전년(0.97명)보다 0.06명이 증가했다. 특히 시군 중에서는 영광군이 합계출산율 1.7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기록하고 강진, 장성, 함평, 고흥 등 무려 5개 군이 합계출산율 전국 상위 10개 시군구에 포함됐다. 전국 출생아 수는 23만 8천317명으로 전년(23만 28명)보다 8천289명(3.6%)이 늘었고, 합계출산율도 전년(0.72명)보다 0.03명이 증가한 0.75 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출생률 증가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열고, 공동협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발전 의지를 밝혔다. 두 시·도는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공동 행정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치에 합의하고, 올 연말까지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광주·전남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조직·재정·연차별 업무계획 등), 초광역 공동사무와 국가이양사무 발굴, 의회 설치, 규약 제정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를 전담한다. 특별지방자치단체 공동사무는 산업·교통·관광 등을 대상으로 협의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마을의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2025 전남형 청년마을 해커톤 행사를 26일까지 2일간 목포 괜찮아마을에서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마을, 시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청년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청년마을의 비전과 구체적 방향성을 정해 마을의 지속 성장과 자립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컨설팅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에 이어 9월 2~3일 2차례 진행되며, 로컬 청년 전문가의 컨설팅과 팀별 발표를 통해 각 마을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중앙부처 멘토단,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출신의 전문가단을 컨설팅단으로 구성해 2025년 6월부터 2개월간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매달 1대1 컨설팅을 통해 과제를 지속 점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일부 음식점의 불친절, 반찬 재사용 등 위생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22일까지 6일간 시군 합동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 일부 위반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재점검 등으로 관광전남 품격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먹거리 안전 확보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5개 시와 무안군 일반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전남도와 6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36명(6개 반)으로 구성, 시군 교차 점검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19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종사자 위생모와 마스크 미착용 ▲건강진단 미실시 ▲조리장 위생 불량 ▲식품시설기준 위반 등이다. 전남도는 위반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해당 시군 누리집에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남 농촌융복합산업 설계코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설계코칭’은 경영, 기술 등 애로사항을 겪는 경영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해 개소당 사업비 160만 원(자부담 40만 원 포함)으로 최대 1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융복합산업에 종사하거나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설계코칭은 농업인의 애로사항이나 경영상황을 분석해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전문가가 1개월 동안 최대 4회 현장을 찾아가 진행한다. 전남도는 경영체를 다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마케팅, 수출, 제품개발, 품질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57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총 68회, 28개소의 코칭을 진행했다. 설계코칭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식객갓김치(주)는 갓시래기 상품화를 통한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판매전 ‘현대백화점 로컬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로컬상회’가 열린다.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매회 10여 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점해 반려동물 용품, 가구, 피부 관리 용품, 의류, 패션잡화, 전통매듭, 공예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 의상 체험, 아로마 테라피, 청바지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 그리기 등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전통 한과, 수제 막걸리, 글루텐 미함유(글루텐 프리) 마카롱, 카라멜 등은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이들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인프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