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하준석 교수 연구팀이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CO₂) 환원 반응을 위한 가스확산전극(GDE)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주요 도전 과제에 대한 종합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CO₂를 유용한 연료나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가스확산전극(GDE)을 활용한 전기화학적 CO₂ 환원(ECR) 기술은 대규모 적용이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점에서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본 리뷰 논문은 GDE 기반 CO₂ 환원 기술 연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첫 종합 리뷰로 CO₂ 환원 기술의 기본 원리 및 촉매 반응 메커니즘, 자가 지지형 GDE 및 고급 유동형/MEA 셀 등의 혁신적인 셀 구조 연구 결과, 바이오전극 및 현장 CO₂ 포집·전환 기술 등 차세대 응용 방향 등을 다루며, 재료과학 분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 R (영향력 지수 26.8, JCR상위 2.1%)에 7월 온라인 게재됐다. 하준석 교수는 “이번 논문은 GDE의 구조 설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범정부 통합지원센터는 광주시청 1층에 설치돼 피해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피해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피해를 입은 도민은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이재민 구호 ▲의료 및 심리 지원 ▲자원봉사 연계 ▲위기가족 보호 ▲통신·전력·가스 공급 장애 해결 ▲복구자금 융자 및 대출 유예 상담 ▲보험금 청구 절차 등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은 전화나 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확인 후 관련 지원이 진행된다. 또한 전남도는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 중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지원금 신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세금 납부 유예 ▲입대일자 연기 등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이 추가로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0월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22일 열어 150만 관람객 맞이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자문위원회에선 박람회 사무국과 자문위원, 관계기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의 핵심인 주제관 전시 콘텐츠의 완성도 제고, 관람객의 체험과 참여를 유도할 전시관과 프로그램 보강, 남도의 풍부한 식자재와 독창적 식문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할 스토리텔링 방안 등을 제안했다. 박람회 기간 국내외 관람객 150만 명을 목표로, 단계별 홍보 마케팅과 입장권 판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람회 사무국은 해외 국가와 우수한 식품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교류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자문위는 또 박람회 이후 지역에 남길 ‘레거시(legacy)’ 구축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전문가들은 “박람회를 계기로 목포에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케이(K)-미식 도시로 발돋움해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완도에서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열리는 제6회 섬의 날 행사에서 어린이·청소년·섬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대와 세대를 잇고,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뜻깊은 축제로 ▲어린이 섬 그림그리기 대회 ▲섬을 지키는 물고기 자루 만들기 ▲섬 놀이교실 ▲섬 풍류학교 ▲섬 주민 런치파티 ▲섬 주민 트롯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어린이 섬 그림그리기 대회는 8월 8~9일 완도해조류센터·해양치유센터·완도타워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국의 유치부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만의 섬’을 주제로 운영된다. 우수작은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섬을 지키는 물고기 자루 만들기는 8월 8~9일, 완도군 해조류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물고기 모양의 자루를 만들고 꾸미는 체험으로, 환경 보호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로 판매점 간 단말기 가격이 심화돼 가격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고령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호남권소비자보호 유관기관과 피해 예방에 나선다. 최근 4년간 이동통신서비스 소비자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감소 추세였으나, 올들어 1~4월 지난해 같은 기간(276건)보다 20.7%(333건)나 늘었다. 특히 고령소비자(65세 이상)는 지난해(28건)보다 39.3%(39건) 증가했다. 주요 피해 유형은 계약 당시 안내받은 단말기 가격이나 월 청구 요금 등이 실제 금액과 달리 계약이 되는 등의 계약 관련 피해가 85.0%(3천475건)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고령 소비자(595건)의 계약 관련 피해가 90.2%(537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도는 한국소비자원,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동전화 판매점을 방문해 단말기 판매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518개 중 구체적 조건을 기재하지 않고 ‘공짜’, ‘무료’라고 표시·광고한 판매점이 18.9%(98개)인 것으로 확인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 전국 4개 섬 가운데 금오도 장지마을, 사도, 거문도 덕촌마을 등 여수 3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맞춤형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성화 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9년간 4단계 지원 방식으로 섬 주민이 스스로 조직체를 구성할 수 있는 자율성을 보장해 섬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세워 소득사업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마을은 각각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금오도 장지마을은 톳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사도는 공룡 발자국과 마을 경관을 연계한 마을호텔 운영, 거문도 덕촌마을은 삼치를 활용한 필렛형 상품화 개발 등 섬 역사와 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로 확보, 올해 총 475억 원 규모로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의 확대를 결정하고,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담보 없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구가 10억 원, 하나은행 10억 원, 국민은행 5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등 총 26억 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여 향후 약 650개 업체가 추가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출연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지방소멸과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이 직면한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컬대학30, RISE 사업 등 정부 정책사업 수행을 위해, 대학과 지역 정책기관이 손을 맞잡는다.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실질적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지역 상생발전 연구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광주·전남의 9개 주요 정책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연구원, 전남바이오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지역 핵심 기관 9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이 직면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정책 기획부터 정부 정책사업 수행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협력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거점 역할 수행 ▲전문 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종자관리소가 극한호우 뒤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이동식 그늘막 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식 그늘막 쉼터는 종자관리소의 현장 대응 조치로, 근로자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종자관리소는 연간 약 100ha(30만 평) 규모의 농지에서 국가 식량종자인 벼·콩·맥류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농작업이 주로 그늘이 없는 들판에서 이뤄져 근로자의 폭염 노출 위험이 매우 높다. 원래 들판 중간에 고정식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했으나, 수시로 작업 위치가 바뀌는 농작업 특성상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종자관리소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던 중 현장 전문가인 김현진 주무관이 트랙터용 트레일러를 활용한 이동식 쉼터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하며 직접 제작했다. 쉼터는 트랙터로 이동이 가능하고, 농로 등 비포장 도로에서도 운용이 가능해 다양한 영농작업 현장에서 ‘영농형 휴게시설’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트레일러 위에는 그늘막과 간이 의자, 수분 보충용 음료 등을 탑재해 농작업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6일,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의 힘, 더 나은 장애인 복지로’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강화를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정책의 전달력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무자 중심 교육과정으로,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업무사례 기반 실무교육, 최신 지침 변경 사항, 현안업무 전달,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과 소속 실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일선에서 매일 같이 마주하는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사례별 조치 방향을 공유하면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무자 간 경험을 나누고 상호 조언을 주고받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상일1동주민센터 담당자는 “현장에서 겪는 사례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복잡하고 까다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계획에 따라 전 구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장려하는 한편, 해당 쿠폰을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전 국민 대상 소비지원 정책이다. 1차로 1인당 기본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며,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강동구의 지급 대상은 총 487,942명(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약 1,2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국비뿐 아니라 서울시비와 강동구비를 함께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전체 사업비 중 10%인 구비 약 128억 원이 직접 투입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재원 마련에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실용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인천외국어마을(원당대로 976)에서 합숙형 영어체험 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마포구 내 4~6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어마을에 1박 2일간 머물며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회화 능력을 높이게 된다. 캠프에는 전문 원어민 강사진이 참여해 현지와 유사한 언어 환경 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장 구조를 익히는 수업을 마련해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연습하며, 실전 영어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영어권 전통 놀이와 게임을 영어로 체험하며 K-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7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도어스티커 2만 8천 매를 배부한다. 이번 스티커 배부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일정에 맞춰, 마포구민들이 사용 가능한 매장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쿠폰의 원활한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마포구는 제작한 도어스티커를 사용처에 신속히 배부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한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누락된 사용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동주민센터에 여분의 스티커를 비치.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어스티커는 100x100mm 크기의 원형 형태로,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안내하는 문구를 담고 있으며, 매장 출입문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마포구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는 약 2만 8천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포구는 7월 2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일자리 연계를 돕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송파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지원 전담 기관이다. 올해는 ▲취업 ▲교육 ▲커뮤니티 지원 3개 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우선, 취업지원 분야에서는 매월 22일 ‘컨설팅데이’를 운영 중이다. 경력진단,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0~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1:1 상담을 통해 생애 이력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교육지원 분야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등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일자리 탐색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구직 준비 등 최신 유행을 반영한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지난 18일에는 “쉼, 공감, 다시 시작!”을 주제로 소통 특강을 열어 중장년층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올 하반기에는 창업과 재무, 세무 특강도 이어갈 예정이다. 모임 지원도 활발하다. 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