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센터장 김태호 교수)가 에코아쿠아팜(주)와 스마트양식 분야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19일 부산 에코아쿠아팜(주) 2층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양식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육상 순환여과시스템(RAS) 기반 양식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고도화 ▲스마트양식 장비·기자재 국산화 연구 ▲현장 및 실무 중심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센터는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연구 성과의 실증과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코아쿠아팜(주)는 GS건설의 자회사로, 해양수산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기장에서 육상 순환여과시스템(RAS) 기반의 대서양 연어 스마트양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친환경·첨단 스마트양식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수산양식 산업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호 센터장은 “이번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김 양식어장 활성처리제 사용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라 수협중앙회, 4개 수협(고흥·해남·진도·신안)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에 의뢰해 개발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어업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김 양식 어업인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3년간 연구용역을 추진해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했으며,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기존 활성처리제에 비해 파래·요각류 제거 효과가 3배, 균 억제 효과가 2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시간은 3배 단축되고, 연간 사용량도 8분의 1로 줄어 약 88%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2025년 대규모 시험양식을 통해 성능과 작업 편의성이 확인돼 어업인 만족도가 높았으며, 불법 무기산을 대체할 합법적·안전한 약제로 현장 보급을 요구하는 어업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신규 김 활성처리제 환경영향 조사’ 연구용역을 추가로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완도금일수협과 완도소안수협이 연구비를 공동으로 부담해 진행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1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대한 지역 현안인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바란다’를 주제로, 통합 관련 질의응답(Q&A)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이후 어떤 도시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 320만 주권자가 통합도시의 설계자가 돼야 한다는 취지다. 청책대동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도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3무(내외빈 없음·축사 없음·마이크 독점 없음) 원칙하에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난해에도 2차례 열려 시·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양하고 실질적 정책 제안이 제시됐고, 현장 중심 토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책 제안자는 공개 신청을 통해 선정되며, 행사 당일 제안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경제부지사와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답변한다. 현장 참석자에게도 자유 발언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이 심의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히며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2028년 개교를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 없는 전남의 의료공백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분명한 약속”이라며 정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2030년 개교 시점은 전남의 현실을 고려하면 너무 늦다”며 “전남은 섬과 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지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도민이 응급·중증 상황에서도 제때 진료받지 못하고 타지역을 전전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가 전남에서 의사를 육성해 정착시키고 응급·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해 도민이 의지할 의료 기반을 갖추는 핵심 해법이자,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대, 촘촘한 권역 책임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광양 옥곡 산불 현장과 발화지점을 살핀 후 민관군 공조로 이뤄진 주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광양시장과 함께 현장을 지휘했다. 이후 인명피해 없이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불은 21일 오후 3시 31분께 광양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서 발생했다. 주택화재 비화로 추정된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산림청과 소방,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 협력하에 밤샘 진화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전남도는 임차헬기 4대를 포함해 산불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진화헬기 26대, 진화차량 108대, 공무원과 산불특수진화대 연인원 1천50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주택, 학교 등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곡면과 진상면 주민 338가구, 601명을 인근 대피소로 분산해 대피 조치하고, 전남도와 적십사자의 긴급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강풍과 야간 산불이라는 악조건에서도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를 비롯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예산을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한해 도로 정비사업에 1천517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올해 57개 지구, 총 210㎞ 구간의 도로를 정비한다. 이 가운데 화순 원화~효산(1단계) 등 7개 지구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간별 개통을 통해 도민 생활권 이동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순천 선암사 진입도로 등 4개 지구는 신규 발주하며, 미개설 도로 설계비 59억 원도 편성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량 4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진도 접도대교는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는 준비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완도 소안~구도 연도교는 입찰을 거쳐 상반기 착공을 추진한다. 여수 금오도~월호도 해상교량은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금오도 일원 노후 지방도도 우선 정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진해 온 ‘개포4동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안이 지난 2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과거 벤처 요람이었던 ‘포이밸리’의 재도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은 서초구(111만㎡)와 강남구(46만㎡)를 아우르는 총 157만㎡ 규모의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통합 전략의 결실이다. 2021년 12월 양재가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2월 개포4동 일대가 추가로 대상지에 올랐다. 2024년 4월 양재·개포 지구 지정을 통합 추진하기로 한 뒤, 두 자치구는 진흥계획 수립과 교통·경관 검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도시계획 심의 절차를 통과했다. 개포4동은 1990~2000년대 ‘포이밸리’로 불리며 국내 최초 벤처타운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곳이다. 테헤란로와의 높은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가 강점이다. 현재 강남구는 테헤란밸리를 중심으로 취·창업허브센터, 팁스타운, 마루360 등 창업 지원 기반이 모여있고, 수서·세곡지구 로봇클러스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강남구의 AI·ICT 관련 사업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21일 오후 6시, 레드로드 일대에서 ‘청년상인 반년살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청년상인들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레드로드 보도 위 적치물과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보행환경을 점검한 뒤, 청년상인 반년살이 운영 공간으로 이동했다.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청년이 실제 상권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으로, 1월 5일 레드로드에 5개 매장이 문을 열었다. 구는 참여 청년상인에게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연계해 역량을 높이고, 창업 초기 부담을 덜면서 현장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청년상인 반년살이’ 운영 공간을 찾아 매장별 운영 현황을 살피고, 방문객 반응과 홍보, 매출 등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게 하나를 연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며, 여러분들의 도전이 레드로드의 활력”이라며, “청년상인 여러분들이 안정적으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자동차 소유자의 법정 의무사항인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를 기한 내 받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검사기간 사전 확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신규 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 검사이다. 검사 기간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부터 만료일 후 31일 이내이며, 미검사 차량을 이전받은 경우에는 이전일로부터 31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검사기간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는 4만원이 부과되며, 이후에는 3일마다 2만 원씩 가산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다만, 의견제출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과태료가 감경될 수 있으며, 장기간 체납할 경우 최대 75%의 중가산금이 추가될 수 있다. 검사는 지역 구분 없이 전국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또는 민간 지정 정비사업자)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기간 안내 문자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고객참여 ' 서비스 신청 ' 자동차 (이륜차)검사기간 안내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2월 10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구립예술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6년 강동구립예술단 신규단원 및 국악관현악 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술적 역량과 열정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구립예술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규모는 총 6개 단체 75명으로, 단체별 모집 예정 인원은 △여성합창단 10명 △시니어합창단 7명 △청소년교향악단 30명(수석 3명, 일반 27명) △국악관현악 15명(팀장 1명, 단원 14명) △풍물 11명 △경기민요 2명이다. 선발된 단원은 정기공연을 비롯해 강동예술인페스티벌, 강동선사문화축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원자는 접수기간 내 응시원서와 관련 서류를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본관 4층)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전형은 서류심사와 실기(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지방세 부과·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납세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세무부서 외의 독립된 위치에서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상담과 권리구제 업무를 전담하는 제도다. 구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분야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전문성을 갖춘 소속 직원을 납세자보호관으로 지정해,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위법·부당한 지방세 처분에 대해 시정 요구를 하거나, 위법·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해서는 일시 중지 요청 등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한다. 아울러 ▲지방세 고충민원 상담 및 처리 ▲세무조사·체납처분 과정에서의 권리보호 요청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신청의 결정 ▲지방세 선정대리인 운영에 관한 사항 ▲납세자권리헌장 준수에 관한 사항 등 납세자 권익 전반을 폭넓게 살핀다. 단, 지방세기본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완료돼 확정된 사항, 과세전적부심사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완료된 사항, 탈세 제보 등 지방세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그림동네 공유화실에서 창작의 열정을 펼칠 예술가를 찾습니다” 마포구가 조성한 ‘그림동네’는 노후화된 홍익문화공원(서교동 359)을 정비해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으로, 문화예술 관광의 중심지인 레드로드와 연계한 복합문화예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림동네’에는 창작센터와 함께 개별 공유화실 6개 동이 마련됐으며, 현재 공유화실에 입주할 예술가를 1월 27일까지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신진 미술 작가로, 미술 관련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개인 예술가 또는 예술 단체여야 한다. 또한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어야 하며, 최근 1년 내 미술 분야의 창작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마포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그림동네 공유화실 사용기간은 1개월이며, 1개월 단위로 연장해 최대 6개월을 이용할 수 있다. 공유화실 사용료는 월 6만 6천 원이며, 전기요금은 별도다. 그림동네 공유화실 입주 예술인에게는 추후 전시회, 발표회, 공동 창작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올 한해 직원들이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 후생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22년부터 직원 복지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3년 새 만족도가 26%p나 올랐다. 지난해 11월 직원 661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을 나타낸 응답이 94%에 달했다. 특히 구내식당의 다채로운 메뉴와 크리스마스, 추석 등의 특식, 구내매점의 새로운 시도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높은 만족도는 조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생생한 답변으로도 알 수 있다. 구내식당에 대해 “줄이 길지만 맛있어서 기다림의 미학”, “그저 최고”, “단점이 없는 게 흠”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또, 매점과 구청 내 카페에 대해서는 “매점의 다양한 시도와 시즌 메뉴 넘 좋아요”, “스벅한테도 이길 수 있을 듯”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직원들은 ‘가족캠프’, ‘문화생활 기회’, ‘건강프로젝트’ 등 몸과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는 사업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구는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여가생활, 가족친화, 직장생활, 건강관리, 생활안정 등 5개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담배 연기로 몸살을 앓던 거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테헤란로 DB금융센터(테헤란로 424)와 국기원사거리 삼원타워(테헤란로 124) 일대에 ‘강남구 분리형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단속과 규제만으로는 풀리지 않던 거리 흡연 갈등을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해소하겠다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경찰·협력기관·관계부서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리빙랩을 운영해 흡연 실태와 문제점, 해결 방향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이용자 간 체감 차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인식 등을 종합 분석해 ‘분리형’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분리형 흡연부스’는 두 가지 형태의 ‘분리’를 의미한다. 첫째, 거리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동선을 공간적으로 분리한다. 둘째,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같은 공간에 섞어 놓을 때 발생하는 불편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흡연 공간 자체를 구분했다. ‘한 곳에 모아두기’가 아니라 ‘특성을 나눠 설계하기’로 민원을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주제로 신안군과 목포시에서 도민공청회를 잇따라 열고 서남권 지역별 특성과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앞선 두 번의 공청회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토대로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고려하고 있는 정책방향과 쟁점을 중심으로 설명에 나섰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도민들이 각 지역의 역할과 발전 방향, 통합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가감없이 발언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됐으며, 기상 여건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6개 섬 지역 주민도 참여하도록 6개 면사무소에서 영상 시청으로 함께하는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김영록 지사는 “국회에서 특별법안 조찬 간담회에 이어 신안과 목포를 차례로 방문해 섬 지역과 도시 지역이 가진 서로 다른 고민과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특별법안 특례 반영과 행정통합 논의에서 균형있게 반영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