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상암동 482-179)에서 8월 31일까지 ‘댕댕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마포 반려동물 캠핌장’은 2024년 6월 난지한강공원 내에 개장한 총 2,863㎡ 규모의 도심 속 반려동물 전용 캠핑장으로,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교감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캠핑장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이 구분돼 있으며, 음수대, 놀이시설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캠핑 데크도 갖춰져 개장 이후 꾸준히 반려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댕댕이 물놀이장’은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위탁운영사가 주관하며,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전용 간이 수영장이 각각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회차당 1시간씩 총 5회차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댕댕이 물놀이장은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구글폼과 캠핑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일상 가까이에서 치매 환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가 길을 잃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주변에서 즉각적인 보호와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정된 지역 상점 또는기관이다. 최근 송파구 보건소는 치매안심가맹점 73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포용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가맹점 주인과 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또, 가게 및 점포에는 치매 관련 안내 자료 등을 비치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관내 총 79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을 기반으로 치매 환자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약국, 병원, 편의점은 물론, 세탁소, 이발소, 동네 가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송파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말까지 고립 취약계층 약 7천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사업이다. 강남구의 신청률은 88%(8월 4일 기준)로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지만,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립가구나 고령층 중 여전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기존 복지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안내를 받은 주민이 신청 방법에 대해 질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나 대면 상담을 통해 실제 지원까지 이어져 수혜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AI 기반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2,170명에게 주 1∼2회 자동 음성 전화를 시행해,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우리동네돌봄단’ 대상자 중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는 1,282명에게는 돌봄단 주민들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알려준다. 월평균 3,500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학교 ▲라스카라 ▲삼원실업(주) ▲오아시스메디홈 ▲(유)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재)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마을 단위 ESG 실천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ESG 실천 문화의 일상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정례 회의, 벤치마킹,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협력 모델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오는 9월에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와 협업하여 ‘나만의 우표’로 제작한다.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6년 만에 광주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이벤트이자 양궁 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만의 우표’는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담긴 사진을 우표로 만드는 서비스로 실제 우표로 사용도 가능하다. 보통의 우표와 달리 요금표기가 없는 영원우표(무액면 우표)로 우편요금 인상과 관계없이 영원히 사용할 수 있다. 우표에는 대회 마스코트인 ‘에피(E-Pea)’ 캐릭터가 담긴다. ‘에피’는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드높은 광주의 기상을 나타내는 신비로운 궁수 마스코트이다. 세계양궁대회 기념우표 예약판매 신청은 8월 6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광주우체국과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아세안 지역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에 아세안 10개국이 공식 참여를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관광, 무역, 투자,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공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상호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조한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협력을 견인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다. 그동안 문화·관광 분야에서 아세안 음식 축제(ASEAN Culinary Festival), 파빌리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아세안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이 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아세안 파빌리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7월 2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남구 자율방재단원 30명이 투입돼 침수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폐비닐·잔해물 수거 등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율방재단은 평소 강남구 내 재해위험지역 사전 예찰, 복구 지원,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주민 안전을 지켜온 민간 자율조직이다. 이번 수해 현장 지원은 인력난을 겪는 예산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속히 이뤄졌다. 단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 작업에 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구를 넘어 전국 각지의 재난 현장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예산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의 힘이 되고 있다”며 “뜻깊은 복구 지원에 함께해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식음시설 운영자를 오는 13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제전시관인 농업미래관 옆 뷔페관(288석·600㎡)과 행사장 내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남·광주지역 주소를 두고 해당 업종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국제농업박람회 행사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성공적 행사를 위해서는 먹거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제농업박람회를 빛나게 할 지역 유명 맛집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를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 쉐쥔 중학(HANGZHOU XUEJUN HIGH SHCOOL) 고등학생 등 33명을 초청해 오는 9일까지 7일간 전남 역사·문화 탐방과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전남도와 저장성 간 청소년 교류는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22회, 1천27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전남 고등학생이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 중국 고등학생을 초청해 추진하게 됐다. 4일 오전 열린 환영식에서는 저장성 교류단과 전남 고등학생 등 총 68명이 참석해 전남도 홍보영상 시청, 교류패와 선물 교환, 한·중 청소년 장기자랑을 진행해 두 나라 학생들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환영식 이후 두 나라 교류단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갓바위, 보성 한국차박물관과 영암 농업박물관 등을 방문해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고,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함평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한 뒤 점검 회의를 열어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하게 확인하고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오전 7시 현재까지 전남지역에는 평균 66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곳에 따라 무안 망운면이 최고 289.6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담양 봉산 179.3mm, 구례 성삼재 188mm 등의 극한 강우가 이어졌다. 이 때문에 무안 망운면과 무안읍, 함평읍 등에선 주택, 상가를 비롯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함평 천지전통시장은 46개 상가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함평 천지전통시장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조속한 복구와 실질적 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현장점검을 마치고 곧바로 호우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점검회의를 주재, 분야별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작은 피해라도 재해 구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7월 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3일간 전남-서울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전남-서울 청소년 교류캠프 중 전남 캠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으며, 전남의 문화와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아르떼뮤지엄, 아쿠아플라넷, 카약 및 카누체험, 해상불꽃놀이, 이순신광장 등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서울청소년은 ‘더운 여름 막막한 생각만 먼저 들었는데 실내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덥더라도 밖에서 움직이며 친구들과 노는게 제일 재밌었고 서울에 돌아가서도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복 원장은 ‘무더위속 사고없이 잘 마무리해준 지도자와 학생들에게 고맙고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다행이다, 캠프가 끝나도 청소년들간의 교류는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프를 진행했던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돌봄 가족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같이, 건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돌봄 가족은 가족 내 장애인을 돌보는 과정에서 본인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의 건강 악화는 곧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의 건강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애인 돌봄 가족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같이, 건강’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어울림복지관’에서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장애인 돌봄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기본 건강측정으로 시작해 신체·정서·식생활 분야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체육대회 등 통합활동으로 이어지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측정을 추가로 실시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변서영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 돌봄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홍잇인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잇인간’이라는 이름은 ‘홍익인간’의 뜻과 ‘사람 인(人)’자를 더해, 주민과 상점 등 모두를 잇는 포용적인 무장애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포구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주민참여형 예산사업이다. 또한 장애 유무,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의 상점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포구의 무장애 상점 인증제인 ‘누구나 가게’와 연계해, 인증을 희망하는 상점을 대상으로 ▲이동식 경사로 ▲내부 안전손잡이 ▲도움벨 ▲점자메뉴판 ▲의사소통 도움판(AAC) ▲배려석 표시 등 다양한 무장애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 총 89개 상점이 ‘홍잇인간’ 사업을 통해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장애인이 상점을 이용하면서 겪는 구조적 장벽과 사회적 인식 부족 문제까지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편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장애 유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디지털 기기의 보편화로 병원 예약이나 음식 주문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문 강사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식당 키오스크를 활용한 음식 주문부터, 병원 자동 수납기 사용법, 무인 발급기를 통한 증명서 발급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거래, 온라인 쇼핑, 교통 앱 사용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게 다룬다. 해당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동 주민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성산1동 성미경로당, 성산2동 주민센터, 망원1동 주민센터 및 주님의교회, 망원2동 제1경로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 체험과 문학 기행이 어우러진 청소년 자연캠프 ‘자연을 읽는 시간’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만 10세~13세) 청소년이며, 회차별 40명을 모집한다. 1차 캠프는 8월 9일 양평 임실치즈마을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쌀 피자 및 치즈 만들기, 산양 먹이주기, 황순원 문학 체험 등 다양한 자연·문화 활동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임실치즈마을과 소나기마을에서의 체험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어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2차 캠프는 9월 6일 청평댐, 국립내수면연구소, 가평 공유숲 일대에서 진행된다. 역사·문화 탐방, 물총놀이, 플라스틱 정크아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