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관내 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구는 고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 경감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환급행사를 준비했다.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부터 ▲5~40% 할인판매 행사 ▲스크래치 복권 증정까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는 ▲23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새마을 시장 ▲25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30일 방이시장, 풍납시장, 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내달 1일 마천시장까지 연이어 개최된다. 상품권 증정 행사는 별도 정해진 종료일 없이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부터 최대 2만 원까지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 상품권 지급 금액은 시장마다 다르다. 명절 고물가 속에서 풍성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할인전도 마천·풍납·방이·새마을·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가락골골목형상점가 등지에서 열린다. 정육·과일·수산물 등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제3차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신고 접수 결과 총 3천414건이 접수되며 신고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은 도 전역에서 상담부터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피해자와 유족들이 불편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 이번 접수는 2021년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됐다. 시군별 접수 현황은 ▲목포시 60 ▲여수시 767 ▲순천시 554건 ▲나주시 15건 ▲광양시 157건 ▲담양군 72건 ▲곡성군 89건 ▲구례군 121건 ▲고흥군 412건 ▲보성군 263건 ▲화순군 81건 ▲장흥군 60건 ▲강진군 10건 ▲해남군 16건 ▲영암군 51건 ▲무안군 3건 ▲함평군 5건 ▲영광군 29건 ▲장성군 18건 ▲완도군 190건 ▲진도군 1건 ▲도외 440건 등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1만 879건이며, 이 가운데 희생자·유족 8천269건, 진상규명 2천610건이다. 전남도는 제1·2차 신고 7천465건 중 현재까지 6천44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5~26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마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재)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는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집중 조명하고 마한 세계유산 등재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제학술대회는 ‘전라남도 마한 문화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4개국, 20여 명의 석학들이 참여해 그동안 조사·연구된 마한 고분군, 옹관, 생산유적 등에 대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해외 고대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사례를 공유해 국제적 공감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마한의 역사성 복원을 통한 세계적 역사문화자원 육성을 도정 핵심 시책으로 추진해왔다. 지속적인 조사·연구로 지난 7월 마한 유적인 영암 시종고분군이 국가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나주·해남 역사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전라남도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과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 등 전남 이전’ 필요성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박람회에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갖춘 ‘에너지 수도 전남’ ▲세계적 해양수산자원과 항만·해운 인프라를 갖춘 ‘해양 중심 전남’을 주제로 에너지·해양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부각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권한 및 영농형 태양광 발전 집적화단지 지정 권한 등에 대한 지방정부의 자율성 확대 방안 ▲지방공기업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참여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기본소득 도입방안 ▲국제물류특구·김산업 특구 지정과 항만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기준 완화 등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구현을 위한 입법과제를 제시했다. 전남도는 전국 1위의 농수산물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농·수산 정책자금 집행의 핵심기관인 농·수협중앙회가 수도권에 위치해 정책 효율성과 균형발전 효과 등이 미흡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농협·수협중앙회의 전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위축된 국민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수산물 할인 기획전, 수도권 직거래 장터 운영,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가격하락으로 힘든 전복양식 어가에 힘을 보태고자 11억 원을 지원, 온·오프라인 수산물 할인 기획전에 나선다. 소비자들은 이마트, GS 더프레쉬, 남도장터 쇼핑몰(20% 할인쿠폰 지급) 등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남 지역 대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전남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추석 명절 건강한 선물과 가족 밥상 차림을 공략할 계획이다. 24~2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 서로장터’, 26~28일 서울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 등에서 ‘전남 수산물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열리며, 완도전복·영광굴비·곱창김 등 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고품질의 전남 수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43억 원이 넘는 기부 전통을 이어온 전남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정난희·이하 생협)이 이번에는 전남대 대표축제인 ‘용봉대동풀이’를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았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생협은 지난 19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과 주요 보직자, 정난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천만 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7년 설립된 전남대 생협은 교수·직원·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만든 협동조합이다. 학내 서점·카페·편의점 등 복지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대학 생활의 필요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적 주체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생협은 발생한 이익을 다시 조합원과 학교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돼왔다. 지금까지 조합원 장학금, 근로장학금, 후생복지기금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43억 7천 4백만 원에 달한다. 정난희 이사장은 “생협은 전남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인 만큼, 축제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 키워가야 할 소중한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가 광주·전남 지역 청년들에게 세계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열며, 지역 기반 국제화 모델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2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교내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소속 아담 헤닝스(Adam Hennings) 공공외교 담당관을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생생한 외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헤닝스 외교관은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경험에서부터 미국 국무부 외교관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공공외교의 의미와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냈다. 그는 “공공외교란 외국 대중과의 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활동”이라며, 문화·교육·청년 교류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미국 국무부 공식 유학 상담 네트워크 EducationUSA,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 American Diplomacy House Academy 등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직접 안내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의류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이 2025년 인증평가에서 6개 프로그램 중 5개가 NGR(차기정기평가) 판정을 받으며, 안정적인 교육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세계 공학교육 인증의 권위를 지닌 워싱턴어코드(Washington Accord) 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인증평가는 2025년 1월 보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4월 현장평가에서 워싱턴어코드 평가단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싱턴어코드는 전 세계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으로, 이들의 참여는 전남대 공과대학이 국제적 신뢰와 품질 보증을 확보했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성과는 각 프로그램 교수진과 조교들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이 바탕이 됐다. 교수진은 교육과정 개선과 인증 준비를 담당했고, 조교들은 실무 지원과 데이터 관리, 보고서 작성 등을 맡아 준비 과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공학교육연구센터의 체계적 지원도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연구센터는 인증평가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6일 도산공원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60명이 참여하는 ‘제4회 강남 시니어 기억 돌봄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노인의 날(10월 2일)과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압구정노인복지관, 역삼노인복지관, 매봉시니어센터, 학리시니어센터, 은곡시니어센터, 삼성시니어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코리아나화장품, NH농협은행 서울본부, 갤러리아명품관, 베스티안재단, 종근당, 기빙재단플러스, 스탠다드브래드, 시크릿더마랩, 메디쏠라, 플라하반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이 기념품·도시락·간식을 후원한다. 이 걷기대회는 2022년 처음 개최할 당시 55명이 참여한 데 이어,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160명이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 운동을 즐기는 동시에,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마이컬러데이트 ▲속담퀴즈 ▲연탄 옮기기 ▲피부건강 체크 ▲파크골프 퍼팅 ▲스마트기기 활용 ▲컵 쌓기 ▲집중력 체험존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스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을 기록한 사진과 수기를 접수받아 총상금 190만 원 규모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너와 나 우리,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이다. 단순한 반려동물 자랑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돌아보고 이를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참가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네이버폼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흑백 또는 컬러 사진 1장(JPEG/JPG 파일)과 700자 이상(공백 제외)의 수기 1편으로,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작품의 우수성·독창성·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10월 중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0만 원) ▲장려상 3명(각 20만 원) ▲참가상 20명(각 1만 원) 등 총 26명에게 총상금 19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RISE센터는 23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과제별 5개 대학 담당자 및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RISE 동반성장 프로젝트 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대학별 전남동반성장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계획과 성과 달성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대학과 전남도가 함께 도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행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재 전남RISE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육상·해상·항공·분야의 도민 안전망 구축 ▲AI·데이터·스마트 제조 기반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복지기동대, 한방건강마을 등 행복공동체 조성 ▲농수산 연구·보급, 아쿠아포닉스 구축 ▲재난사고 대응 안전망 구축 등 5개 과제를 추진중이다. 전남RISE센터는 앞으로 성과관리계획에 따라 동반성장 프로젝트 과제별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대학-전남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과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동반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8월 3~4일 지속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33억 원의 복구비가 반영된 복구계획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시 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는 이틀간 무안 망운면 289.6㎜, 함평 함평읍 277.5㎜로 단기간 내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했다. 1시간 시우량은 무안 142.1㎜, 함평 147.5㎜다. 이로인해 사유시설 54억 원, 공공시설 80억 원 등 총 134억 원의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가 심각했던 무안군과 함평군의 6개 읍면(무안읍, 일로읍, 현경면, 함평읍, 대동면, 나산면)은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재난지역에는 국세납부 유예,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등 24가지 혜택이 제공되며, 특별재난지역은 이에 더해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요금 감면 등 13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지역별 복구사업비는 무안 158억 원, 함평 159억 원 등 총 333억 원이 반영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읍면에는 22억 원의 국비 추가지원액이 확정돼 지방비 부담이 경감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에서 보성을 잇는 목포보성선 철도가 오는 26일 개통식을 갖고 27일부터 정식 개통된다고 밝혔다. 목포보성선은 임성리역에서 영암역·해남역·강진역·전남장흥역·장동역을 거쳐 신보성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2.5㎞의 단선전철이다. 1조 6천459억 원이 투입돼 2002년 첫 삽을 뜬 지 23년 만에 완공됐다. 기존 철도가 남북축 중심이었다면 목포보성선은 전남 남부권을 횡단한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차별성을 가진다. 명실상부 남해안 시대를 여는 핵심 SOC로, 전남의 경제와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목포에서 보성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 16분에서 약 1시간 10분대로 단축된다. 광주를 경유하지 않고 직통으로 연결되는 만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영암, 해남, 강진, 장흥 등 전남 서남권 지역민과 완도, 진도 등 도서·내륙 지역민들도 철도를 이용해 서울과 부산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나아가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가 완공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KTX를 타고 2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내빈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윤명희, 박경미 의원, 전남사회복지사협회 박은주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노인복지 현장에서 모범을 보인 4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인돌봄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일선의 현장에서 어르신을 꼼꼼히 챙기시고, 보살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노인생활시설 및 장기요양부담금 지원,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환기시설 설치, 틀니세척기 지원, 종사자 특별수당 지급,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 등 어르신들의 장기요양돌봄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23일까지 이틀간 도청 황현교육장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 도입을 위한 광역형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식재료의 발주부터 공급, 정산까지 전 과정이 전산화로 이뤄진다. 또한 계약문서 자동 생성, 보조금 정산, 친환경 인증등록, 식재료 통계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을 통한 지역농산물 우선 사용과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군 담당자와 유치원, 어린이집, 공급업체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시군 담당자,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각급 학교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도입 취지 안내와 시스템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시군별로 분산 운영되던 공급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