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오늘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1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마포구 환경상’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구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별 2명(개인 및 단체 포함)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며 환경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저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관계 기관장,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장 및 학교장, 유관 부서장과 동장이 할 수 있다. 마포구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한 뒤 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깨끗하고 맑은 마포를 위해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마포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반려 식물은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회복 등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공기 정화, 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실내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마포구는 이러한 장점을 구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구민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반려식물 모아심기, 분갈이, 하바리움, 테라리움 등 다양한 실내 화분 가드닝 수업으로 구성되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을 활용해 운영된다. 수업은 마포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11월 19일까지 매월 8회, 총 3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1회당 정원은 20명이며, 수업 시간은 60분이다. 참가비는 재료비 5,000원으로 계좌이체로 결제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배너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실내 식물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문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청년과 사회초년생 등 1인가구 주거 불안을 덜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2년 7월부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 2명이 주거안심매니저로 활동하며 무료로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시세·입지 분석) ▲집 보기 동행 ▲주거지원 정책 안내 등이다. 올해부터는 운영 시간도 확대했다. 사전 예약 시 야간(18~20시)과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7월까지 올해만 직장인과 학생 등 76명이 안심계약 서비스를 활용했다. 실제 30대 1인가구 A씨는 올해 초 부산에서 송파로 이주해 원룸 계약 과정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주거안심매니저와 두 차례 전화 상담을 하고, 계약서 작성 시 동행 지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울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이사비 지원’까지 안내받아 실제로 이사비 일부를 지원받았다. 주거안심매니저 윤 씨(60대)는 “청년 1인가구는 계약 경험이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출근길 안전 캠페인’을 지난 19일 영암 대불산단에서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전략산업국장, 영암군수, 노동부 목포지청장, HD현대삼호 부사장, 대한조선 사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기업주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작업 절차 준수로 안전한 일터를 만듭시다’는 구호 아래 산업재해 예방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연 15억 원을 들여 중소 조선업체에 안전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사를 선정했으며, 9월에는 기업주와 안전관리자를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산업재해는 한 사람의 삶과 가족, 기업, 나아가서는 지역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전남도는 중대재해 없는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산업안전 인식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민선 8기 공약으로 출범한 ‘호남 청년 아카데미’ 7기 운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호남의 자존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리더를 발굴·육성하는 청년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6기에 이은 이번 7기 아카데미는 3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4시간씩, 총 5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50여 명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18~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는다. 전남도는 접수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참여 의지와 지원 동기를 종합 평가해 선발, 최종 합격자는 29일 청년센터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7기 아카데미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0일 1회차 축하공연과 청년 소통간담회 ▲9월 13일 2회차 권일용 교수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예방’ ▲9월 27일 청년의 날 3일차 방송인 노홍철의 ‘평범함을 거부하는 창의적 사고법’ ▲10월 18일 4회차 현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급변과 이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AI로 어장환경을 예측해 어민에게 제공하는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 어장환경 예보서비스는 수온, 염분, pH, 조류, 적조 등 주요 해양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1주일간의 어장 환경을 예측하고 양식어가에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양환경 예측 플랫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예산 345억 원으로 수행되며, 전남지역 주요 양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전남도는 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등 5개 지자체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고해상도 해양환경 예측모델 구축 ▲양식장별 맞춤형 경보시스템 ▲모바일 기반 예보 알림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 저산소, 적조, 태풍 등 재난성 해양변화에 대해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예방, 사료 투입량 조절, 긴급 대피 판단 지원 등 실제 양식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 각종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사업은 피해자와 동반가족이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자립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현재 서부권(영암)과 동부권(여수), 2개소의 주거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주관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사업 확대 공모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6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기존 운영 중이던 20호의 임대주택에 더해, 서부권에 3호 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해 총 23호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총 43가구 86명의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안정된 거처를 제공하며, 자립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임대주택 추가 확보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입주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피해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사업 홍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소년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마약 등 범죄 피해 및 예방 사례집’ 1,500부를 제작해 20일 관내 중·고등학교 전 학급과 청소년시설 54곳에 배포한다. 구는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 이 자료의 활용도를 높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범죄 예방 정보를 꾸준히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집은 강원랜드 ESG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강남경찰서·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제작됐다.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온라인 도박, 폭력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된 범죄까지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무심코 한 행동이 법적으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예방 교육이 절실해졌다. 사례집은 탁상형 달력 형식으로, 교실·가정·청소년시설에서 쉽게 꺼내 볼 수 있다. 매일 다른 주제로 ▲실제 범죄 피해 사례 ▲법적·심리적 영향 ▲예방 행동 수칙 ▲위기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연락처가 수록됐다. 대표 사례로는, 단순한 장난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살인 예고글이 실제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K-하이테크 플랫폼이 농축산·어업 종사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불평등 해소와 보편적 건강권 실현에 나섰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8일 k-하이테크 플랫폼(생체재료개발센터장 강성수)은 담양대숲연합사업단 교육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종합 체류지원서비스’ 행사에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장비 공유개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체류지원서비스 차원에서 열렸으며, 농축산·어업 등 소수업종 사업장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전남도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북부경찰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변호사, 노무사 등 7개 기관이 힘을 보탰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으로는 ▲인권보호 교육 ▲산업안전상담 ▲사업장 애로해소 통역지원 ▲지역특화형 체류지원정책 안내 ▲기초법질서 안내 및 상담 ▲노동법 등 노무상담 ▲출입국관리법 등 법률상담 ▲디지털 건강관리 측정 등이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K-하이테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중앙 동아리 ‘인액터스 전남’이 2025 인액터스 코리아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리더십을 입증했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인액터스 전남’(회장 정하두 의류학과·지도교수 조성도 경영학부)은 지난 7월 1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25 인액터스 코리아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인액터스 전남’은 ▲폐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해안 모래 ‘글래샌드’를 제작해 해안 침식을 해결하고자 한 ‘글래씨’ 프로젝트, ▲무형문화재 전승 후계자와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한 ‘무영’ 프로젝트를 발표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무영’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며 무형문화재 전승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 Action + Us; enactuskorea.org)’는 대학생들이 기업가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연합 단체다. 전 세계 33개국 대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천804억 원의 복구비가 반영된 복구계획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시 전남지역에 내린 극한 호우로 광양 백운산 601㎜, 담양 봉산 540.5㎜, 구례 성삼재 516㎜, 나주 금천 508.5㎜ 등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했고, 사유시설 429억 원, 공공시설 616억 원 등 총 1천4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가 가장 심했던 담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고, 이어 나주시, 함평군 및 10개 읍면(광양 다압면, 구례 간전·토지면, 화순 이서면, 영광 군남·염산면, 신안 지도읍, 임자·자은·흑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역별 복구사업비는 담양 1천230억 원, 나주 581억 원, 함평 201억 원 등 총 2천804억 원의 복구비가 반영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시군, 10개 읍면에 대해서는 총 477억 원의 국비 추가지원액이 확정돼 지방비 부담이 경감됐다. 특히 주목할만 한 부분은 개선복구 사업비로 지방하천 오례천 등 총 8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새 정부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노력,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등에 도정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3일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과 전남의 현 상황을 토대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전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추진해온 ‘전라남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5극 3특 정책에 따라 초광역 지역발전 정책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장기적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까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광주시와 오는 27일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재생에너지와 해양자원에 대한 맞춤형 특례를 담은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에도 적극 나선다. 전국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자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본사회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에서 수학한 졸업생이 태국 국립 거점대학 교수로 임용되며 학문적 성취를 이어간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올해 2월 전남대 통계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타나완 프라하드차이(Thanawan Prahadchai) 박사가 최근 태국 콘캔대학교 통계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는 1964년 설립된 태국 동북부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으로, 태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 연구중심대학 가운데 하나다. 의학, 농학, 공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으며, 특히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나완 박사는 전남대학교 재학 기간 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기상 현상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극단치 이론(Extreme Value Theory)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해 태국 내 강우량, 온도, 홍수 등의 기상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연구 업적으로는 ▲비정상성 극단치 모형 개발 ▲태국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2026 여수세계박람회 총체적 지원T/F 구성, 정부 예산안 편성 막바지 단계 국비 확보활동 총력,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정답을 찾기 위한 현장 소통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2026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난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이어받는 행사로서 기대가 큰 만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해 모든 관련 실국이 참여하는 총체적 지원 T/F를 만들어 크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국비 확보와 관련해선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아직 노력할 여지가 더 있을 것”이라며 “아직 안 된 부분을 다시 한번 파악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당장 해야 할 일과 내년에 할 일에 대한 계획에 대해 좀 더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며 “여수산단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정답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오는 8월 19일부터 제주 문섬의 해양생물을 사진으로 만나는 ‘제주 문섬 바다를 찾아온 손님’ 기획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문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구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자들이 문섬 연안 조하대(수심 40m 이내)를 직접 조사하며 촬영한 열대·아열대성 생물 사진 115종과 조사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한다. 특히, 이번 문섬 기획전에서는 그동안 관찰되지 않았던 13종의 생물이 새롭게 확인하여 영상 및 사진으로 전시한다. 전시 사진 등을 담은 도록은 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배포하며, 일반 관람객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후변화에 따라 해양생태계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흥미롭고 의미 있는 전시를 통해 국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