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장성’이라는 표어 아래 협의회 회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렸다. 먼저 1부에선 기념식에 이어 여성 권익·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및 다자녀 모범가족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강은미 행복리셋연구소 대표가 ‘양성평등,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옥희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기념식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의 명예를 높인 ‘제34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상생 △산업기술 △인권증진 △안전·환경 등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은 강용선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선정됐다. 광산구 1313 이웃살핌 및 꿈드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선한기업 100+ 출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이웃들의 건강 및 복지 지원에 헌신했다. 효행·복지 부문은 백영실 광산구 새마을 부녀회장이 수상한다. 김장 봉사, 생필품 나누기 등 홀몸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경로당 어르신을 돕는 등 든든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곽상민 첨단1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마을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와 토론을 통해 주민 의견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14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북구는 올해 상반기 총 1천 688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목표액인 850억 원 대비 198.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 기간 집행률인 125.6%보다 73% 상승한 수치로 북구의 우수한 재정집행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2분기 소비 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548억 원보다 10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02%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북구의 이러한 성과에 따라 종합평가 결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북구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제때 추진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북구는 인센티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 저녁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2025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4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그림자의 위로–빛이 아닌 것들과 함께하는 예술의 감각’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강연형 콘서트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4회차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진모영이 강연자로 나선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로 국내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진 감독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의 삶을 조명한 작품들을 바탕으로 인간 존엄과 희망, 연대의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무대에는 실내악단 마하나임이 함께해, 영화가 담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선율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따뜻한 공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카데미는 온라인 신청과 유선 접수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 마감 시 대기자 등록이 가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 전형요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교 ▲전기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특목고・예술고·체육고 등) ▲후기 일반고 전형요강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올해 고등학교 원서 접수는 ▲10월 20일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및 광주형마이스터고 ▲10월 21일 광주예술고 ▲11월 3일 광주체육고 ▲11월 24일 특성화고 ▲12월 16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등 순으로 시작된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배정 발표는 1월 22일 이뤄진다. 또 학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일 오후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12개국 출신 외국인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국가별 커뮤니티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사업 추진현황 ▲‘제18회 세계인의 날’ 성과 공유 ▲광주생활가이드 제작 안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유학생들의 인권 문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인권·교육·정보 접근 등 제도적 과제뿐만 아니라 생활안전과 문화서비스 안내까지 폭넓게 다뤘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주민은 “광주에서 생활하며 도움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이 크다”며 “이런 협의회가 정기적으로 열려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영호남지역 문화예술관광 교류를 통해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를 19일부터 21일까지 담양종합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박람회는 동서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광주, 전남, 대구, 경북 4개 광역지자체가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호남 50여개 광역·기초단체와 문화·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가해 문화·관광홍보관, 기념품 전시,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영호남 시도민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광주시는 지역의 문화예술과 자연자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류투어를 기획, 10월11일까지 영호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교류투어 시즌1’은 박람회 기간에 맞춰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영호남 시도민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투어 참가자들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현장과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의 다양한 공간을 방문하며 교류의 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청년드림은행, 인공지능(AI)사관학교 등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제출한 2024년도 청년정책 성과를 종합심사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청년의 삶 개선도(50점) ▲청년 삶·환경 반영(30점) ▲청년 참여·주도성(10점) ▲청년정책 홍보(10점) 등이다. 광주시는 청년 삶 개선도, 정책 반영도, 참여 주도성 등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일자리 분야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7231명의 청년과 4607개 사업장이 참여, 전국 최대 규모다. 2024년에만 총 900명에게 77억원을 지원해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전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4일까지 프랑스 파리 귀스타프 에펠대학에서 ‘광주 5·18 사진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귀스타프 에펠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협력한다. 전시는 ‘광주 5·18 : 도시 정체성과 민주주의–1980년 5월 한국 민중항쟁 사진 아카이브’를 주제로, 1980년 항쟁의 전 과정을 담은 사진 90여 점과 영상 기록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신복진, 장재열, 최병오, 김영복, 헌트리, 조상기, 노먼 소프, 로빈 모이어, 프랑수아 로숑, 패트릭 쇼벨 등 국내외 사진가와 광주일보·한국일보·경향신문 소속 기자들이 촬영한 자료로, 대부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귀중한 기록물이다. 전시는 ▲시위 ▲진압 ▲항쟁 ▲저항 ▲학살 ▲애도 등 6개 섹션과 항쟁을 기록한 사진가들을 조명하는 특별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신군부의 폭력적 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시민들의 투쟁과 희생, 도시공동체의 연대 정신을 집중 조명한다. 부대 행사로는 다큐멘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19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종 선정된 약 2만 8천여 명으로, 전 군민의 약 96.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1인당 지급액은 10만원이다. 지난해 기준 가구원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또는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추석 전까지 모든 군민에게 지급을 완료할 계획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군민을 위해 각 읍·면에서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을 받으며, 이후 재방문을 통해 소비쿠폰을 배부한다. 또한 함평읍사무소에서는 22일에서 26일까지 평일 20시까지 신청 창구를 연장 운영하고, 함평읍사무소·엄다면사무소에서는 주말인 9월 27일,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구를 운영해 군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함평군은 1차 지급 기간에는 적극적인 안내와 신청 접수로 지급률 99.3%를 달성한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의 군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함평아카데미’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21일 “제4회 함평아카데미가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연에서는 법조인이자 방송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양소영 변호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변호사는 자녀 양육 방식과 부모의 역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녀를 키우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의 비교나 비난 등 부정적인 반응은 아이의 자존감과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등학생 시기에는 악기나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마을활동가 박미숙 씨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주민(활동가)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7일 주최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국 6명만 우수주민으로 선정됐으며, 박미숙 씨가 함평군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개발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12회를 맞은 콘테스트에선 농촌·마을·활동가 등 3개 분야에서 전국의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박 씨는 함평군 마을활동가로 활동하며 몽땅구리 합창단 지휘자로서 주민 화합과 문화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왔다. 특히 합창단, 다듬타, 컵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복지 사각지대 마을을 찾아가는 ‘문화 배달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주민화합공연을 펼치며 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대동 향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함평향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와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천연기념물)을 활용한 ‘고즈넉한 숲길 따라 함평향교 路(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평향교와 향교리 느티나무 숲에 내재된 역사·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함평 선비 지혜길’ 트레킹이 있다. 기산영수(箕山潁水)의 정취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또한 숲에서 즐기는 전통 풍류와 힐링 프로그램인 ‘기산영수 쉼표 시간’도 진행된다. 함평향교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문화 행사 ‘향교, 천년을 읊다’도 마련돼, 참여자들이 지역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가스 최종 소비자요금을 0.34% 인상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소매요금 1.76% 인상 이후 도시가스회사의 지속적인 요금인상 요청과 인건비 및 물가상승률 약 20%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7년간 요금을 동결해왔으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번에도 시민생활 안정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정했다. 도시가스요금은 정부에서 결정하는 도매요금에, 광역지자체에서 결정하는 소매공급비용이 합쳐져 결정된다. 이번에 조정이 결정된 것은 소매공급비용으로 전체 요금에서 약 9%에 불과해 실제 가정의 요금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인상폭은 소매공급비용 기준 3.73%이지만 소매공급비용이 전체 요금의 9%만 차지하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요금 기준으로는 0.34%의 소폭 인상이다. 1메가주울(MJ)당 1.9591원의 소매공급비용을 0.0731원 인상해 2.0322원을 적용하게 된다. 이는 주택용(4인) 기준 매월 평균 196원이 인상되는 수준이다. 이번 요금 인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0일,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부안군 곰소 일원에서 개최된 ‘부안곰소젓갈축제’에 맞춰 대규모 고향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과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서울시호남향우회 회원 1,700여 명이 참여해 전북과의 끈끈한 애향심을 확인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박홍근‧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특히, 서울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북, 전남, 부안군에 총 1,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실질적 후원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김관영 도지사는 향우회원들에게 도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향우회원들에게 전북사랑도민증을 소개하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전북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향우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고향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명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