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생태갯벌과학관 주무대에서 정브르(유튜버) 강사를 초청하여 ‘정브르와 함께하는 갯벌어드벤처’라는 주제로 제154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정브르 강사는 전 세계의 다양한 동식물을 소개하고 다루는 구독자 약 143만명을 보유한 생물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해 무안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브르의 토크콘서트, 정브르와 함께하는 갯벌 OX퀴즈,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정브르가 직접 소통하며 진행하는 관객 참여형 강연으로 주된 참여자였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은 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해 의미가 깊다”며, “환경보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갯벌에 대해서도 배우고 무안 황토갯벌의 우수성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반부패·청렴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과 공직자가 참석해 청렴의 의미와 법치주의적 가치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전 재판관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서의 경험 바탕으로 △법과 청렴의 관계 △부패인식지수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또한 군민과 공직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청렴은 단순한 규범을 넘어 법치사회의 기본 가치임을 재인식하고, 청렴 실천이 곧 지역사회의 신뢰와 발전을 이루는 토대임을 군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법의 정신에 기초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신뢰받는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시작을 알린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50여종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주말집중형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막을 내렸다. 첫날 국내 목제 최장교인 무안갯벌탐방다리 개통과 함께 화려한 문을 연 이번 무안황토갯벌축제는 5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하며, 기존 진행된 축제와는 틀을 달리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의 힘을 보이며, 무안의 대표 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전반적인 테마였던 해적 콘셉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해적탐험대’, ‘해적 의상 대여’, ‘해적학교’, ‘해적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갯벌을 무대 삼아 축제의 주인공인 해적이 되어 이야기의 중심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은 AI를 활용한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기간인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13회 농산물가공 창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천시 우수농식품전 ▲창업보육 연계 햇사레카페 운영 ▲농산가공 연구개발상품 시음·시식회를 추진했다. 이천시 우수농식품전에는 풍원팜, 도원두레, 으뜸복숭아풍경 등 17개 가공사업장이 참여했다. 전시된 제품들은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27개사업장) 회원들이 생산한 가공품으로,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의 연구지도와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 주를 이루었다. 햇사레카페는 창업보육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생별로 개발한 가공상품을 실제 카페 운영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시장 반응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제품의 홍보 효과 및 교육생들의 고객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하여 농산물가공창업보육 교육생 4명을 중심으로 햇사레 카페를 운영했다. 농산가공 연구개발상품 시음·시식회에서는 농산가공팀이 올해 연구·개발 중인 신규 가공품 4종(감압유탕 표고칩, 복숭아드레싱, 적과복숭아 저당음료, 이천쌀 열풍팽화과자)을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함께 팔당지역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 19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천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특수협은 팔당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알리고, 규제 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 서명운동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서명운동은 이천시를 비롯해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용인시, 여주시가 약 3개월간 공동으로 진행하며, 합리적인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특수협 이광현 정책국장은 “지난 50년간 팔당지역 주민들은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일방적인 희생을 감내해 왔다”라며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고, 중첩규제 개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팔당 주민들의 권리 보장이 이뤄지도록 특수협과 팔당지역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한방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보건진료소장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보건진료소장이 평소 지역 주민들과 쌓아온 친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예방교육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천시는 현재 15개 보건진료소를 운영하며,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보건진료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건강을 살피는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경로당 방문 전 사전 홍보와 대상자 추천, 현장 운영까지 세심히 챙기며 이번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평소 믿고 의지하던 보건진료소장님이 한방 선생님과 함께 와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장님들은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셔서, 단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에서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는 ▲혈압·혈당검사 ▲혈관노화도 검사 ▲빈혈검사를 현장에서 신속히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으며, 특히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퀴즈를 진행해 시민들이 자신의 수치를 기억하고 정기 측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한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축제장 곳곳을 걸으며 축제도 구경하고 걷기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830여 명이 챌린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혈당검사나 빈혈검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검사와 상담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는 분도 있었고 “축제장에서 건강을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는 의견이 많아 축제의 접근성과 건강서비스를 결합해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촉진했다는 평가다. 센터 관계자는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9월 20일 신둔면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둔면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홍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신둔면 맞춤형복지팀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 상담 안내 홍보지를 배부하고,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태원 민간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안전망이 가장 든든하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준모 신둔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제보가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라며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창전동은 9월 20일에 1,000여 명의 동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1회 창전동민 체육대회를 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천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이천시 체육회장, 각 읍면동 체육회장 및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하여 주민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젊은세대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동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승패보다는 주민 간 교류와 화합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광선 창전동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 창전동에서 창전동민의 날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주민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창전동이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이천시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를 대상으로 챗지피티 1급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8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전 국민 인공지능(AI) 전사화 초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도 전국민 인공지능(AI) 교육 전면 시행에 따른 발표에 앞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전면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를 대상으로 챗지피티 1급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세분화된 대상별 커리큘럼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관고동에서는 그동안 인공지능(AI) 동화책 만들기, 인공지능(AI) 영상 만들기, 청소년을 위한 팬시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공지능(AI)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물을 사회에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 실행해 보는 기회를 빠르게 대처하고 실행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인공지능 (AI) 교육은 단순한 기초 소양 차원이 아니라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맞춤형 경로로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내년에는 인공지능(AI) 문해력(리터러시)을 주민 역량으로 끌어올리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에덴파라다이스 그레이스홀에서 관내 중·고·각종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2025 연결과 협업의 시작! 스마트 교무실 만들기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 행정·수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주영(모가중 교사) 부장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교무실의 개념과 필요성 ▲학교 구성원 간 소통·협업을 위한 구조·콘텐츠 설계 ▲스마트 교무실 운영 사례 ▲하이러닝 기반 공동체 협의 사례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업무 효율화·정보 공유·소통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도구 활용법을 배우고, 참가자들이 직접 온라인 협업 도구를 활용해 우리 학교 맞춤형 온라인 교무실을 제작했다. 아울러,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교무실 협의 활동을 체험하며 실제 교무실 내 협의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교무실이 단순한 공간 혁신을 넘어, 하이러닝 플랫폼을 접목함으로써 교무 협의와 의사소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교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오후 2시 부안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2025 전북여성농민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성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도연합(회장 송미옥)과 도내 8개 시군 여성농민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여성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비롯해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오미란 젠더앤공동체 대표가 ‘새정부가 추진해야 할 여성농민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민선식 전북도 국장이 육아·돌봄 농가도우미 제도,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 건강검진 등 여성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조원지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이 30번째 5·18 사적지로 지정된 가운데,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가 깊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산구의회는 22일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적지 지정은 광산구민의 오랜 염원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송정역 광장은 45년 전 시민들이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항거했던 현장으로,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계엄군의 무력에 맞서며 민주주의의 열망이 응축된, 투쟁과 저항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에 지정된 총 29곳의 5·18 사적지 중 광산구는 단 한 곳도 없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광산구도 민주주의 역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5월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역사적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 준 광산구민들과 박균택·정준호 국회의원,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회장 박춘자)는 지난 9월18일 다문화가정 여성 5명을 대상으로 친정집에 전할 생필품을 마련하여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여성들이 모국의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고국의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각 가정의 필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국제우편을 통해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춘자 회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다문화여성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0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제2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가 군민 800여 명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전역에서 추진 중인 평생학습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규방공예, 나무공예, 붓글씨, 손바느질 등 20개의 강좌 체험부스를 비롯해 평생교육 놀이마당, 캐리커처, 인생네컷 촬영, 시화 컬러링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평생학습 경연대회를 개최해 열기를 더했다. ▲공연 분야에서는 ‘신나는 실버댄스’팀이, ▲전시 분야에서는 ‘귀농귀촌 프랑스자수’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팀 강사와 학습자들은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라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또한 부대행사인 ‘성인문해골든벨’에서는 고달면 대사리마을에 거주하시는 이우명 어르신이 금상을 차지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시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주민들이 직접 쓴 작품이 전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많은 주민이 함께한 이번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