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산단 근로자 조식 반값 서비스’ 등 전국화된 3대 혁신정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바꾼 혁신정책과 대표 입법 성과를 국회에서 소개했다.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국회입법박람회’에 참가해 광주시정 홍보부스에서 ▲전국 확산된 3대 혁신정책 ▲중앙정부가 주목하는 2대 정책 ▲국가 발전을 이끈 4대 입법 성과를 중심으로 광주시 우수 정책들을 국민에게 직접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를 비롯해 13개 광역지자체, 18개 기초지자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등 1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먼저 생활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전국으로 확산돼 대한민국 표준 정책으로 자리잡은 3대 혁신정책을 소개했다. 초등학부모의 아침 돌봄 공백을 줄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원스톱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산단 근로자에게 절반 가격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홍보전략회의를 추진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시정 홍보에 모든 역량 집중하고 있다. 맞춤형 홍보전략회의는 부서별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점검하고 이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포인트를 분석 및 발굴하여, 매체별(보도자료·SNS·뉴미디어 등)과 부서별 성격에 맞는 맞춤 홍보전략을 제시하는 이천시만의 실무형 회의이다. 현재까지 7개 국·담당관 28개 부서를 대상으로 회의를 통해 △현수막 문구의 큐알(QR)코드를 통한 정보 제공, △기업 성공 사례 등 후기 인터뷰, △웹툰·스토리텔링·편의점 홍보 코너 신설 등 세대별 홍보 접근, △생활밀착형 청렴 메시지 전송 등 실질적인 홍보 방안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전 부서로 확대해 시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 홍보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 108건과 현안 52건에 대한 추진 사항까지 점검하며 추진에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 실무자들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여 시정 홍보 문화 확산에도 힘을 실었다. 이천시는 이번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12월 1일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도입하여 시내권 12대, 장호원 5대, 율면 3대를 운영하면서 경기도권 내에서 가장 많은 탑승 인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 8월 말 현재 누적 탑승객 109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2024년 8월과 1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하면서 똑버스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장호원에 2대를 증차하고, 율면 1대를 포함하여 3대를 노선형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후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9월 1일 장호원과 율면은 모두 수요응답형으로 전환하고, 9월 15일에는 시내권에 25인승 똑버스 2대를 증차하여 현재 총 24대(시내 14, 장호원 7, 율면 3)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9월 1일 개편 이후 장호원과 율면의 평균 대기시간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호원의 경우 17분에서 13분으로, 율면은 14분에서 9분으로 개선되어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 9월 15일 개편에서도 시내권 12대에서 25인승 2대를 증차한 14대를 노선형으로 운영했는데, 1주일이 지난 현재 30분에서 21분대로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이용객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상위 3개 기관에 선정된 후 ‘데이터로 보는 어린이집 수요지도’ 사례를 발표해 데이터 행정의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이천시의 발표 내용은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국공립 어린이집 최적 입지를 지도화한 정책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영유아 보육수요가 가장 높은 곳을 정확히 찾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례는 분석 결과가 보고서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보육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에 국공립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별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신속한 정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의 데이터 활용 역량이 상위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의 지원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섰다. 학생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6천만 원이었던 학교안전지킴이 사업 예산을 2025년에는 8천6백만 원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추진하고 있다. ‘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은 ▲등하교 시간 학생 안전 지도 및 보호 ▲학교 주변 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학교와 협의한 안전 관련 활동 등 관내 초중고의 학교안전지킴이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제3회 이천청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명소인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렸으며, 이천시와 이천청년정책발전소(이천청년축제기획단)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등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새벽까지 흐렸던 하늘은 점차 맑아지며 축제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미리 보여주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를 대신하여 주요 내빈들이 청년상 수상자 및 청년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 ▲이천청년헌장 낭독 ▲청년상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고, 이천시장,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몬스 대표이사, 관련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 공간은 네 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과 강연이 펼쳐진 ‘릴랙스존’에서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문화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었고, ‘셀러존’에서는 청년 셀러들이 준비한 개성 넘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하반기 시민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마장도서관의 이번 문화교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땀 한땀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영어 회화 기초 다지기 등 총 2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한땀 한땀 핸드메이드 가죽공예(10.23.~11.27. 매주 목요일 10시)는 가죽을 이용하여 생활 소품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강좌이다. 영어 회화 기초 다지기(10.24.~12.12. 매주 금요일 10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회화 기본기 수업으로 영어 회화의 기초를 위한 영어 문장 구조와 발음을 배워보는 수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가을 마장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이웃과의 소통 속에서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모집은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광장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동행’ 사업에 생필품 60박스(총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나님의 교회 박상준 목사, 이정훈 목사, 박학규 목사와 교인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으며, 시는 전달된 생필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천시 복지국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기탁해 주신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민간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새마을 설성면 남녀협의회는 9월 23일, 설성면 소재 중심 하천인 청미천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마을 설성면 남녀협의회에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청미천 일대에서 한강지류인 청미천에서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설성면 새마을 서태석, 조영자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새마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설성면의 생활환경을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주시어 언제나 감사함을 느낀다”라면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새마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에 이바지할 것임을 다짐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신둔면 체육회는 지난 9월 20일 신둔면 체육공원에서 신둔면민의 날 체육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둔면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선수단 등이 대거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은 마을·선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배구, 남녀승부차기, 줄넘기, 제기차기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또한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이 체육과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신둔면 체육회 남궁동 회장은 “신둔면민의 날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과 유대감이 강화되길 바라는 마음에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체육대회는 모든 면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며 승부를 떠나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신둔면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증포동에서 제11회 증포동민 체육대회가 지난 9월 20일(토) 이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증포동을 비롯해 안흥동, 갈산동, 송정동 등 법정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족구를 비롯해 다양한 체육 종목이 진행됐으며, 법정동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정희 증포동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는 증포동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 그리고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증포동민 체육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주민 간 화합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지급이 9월 2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해남군은 다양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해남원도심상권추진단은 민생회복 소비촉진 동행세일 환급행사를 9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남읍 상점 내에서 3만원이상 구매고객은 5,000원, 5만원이상 구매고객은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1인 최대 2만원) 환급장소는 구) 해남군도시재생지원센터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올해 지정된 고도장터 거리상점가도 명절 소비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3만원이상 구매고객은 1만원, 5만원이상 구매고객은 1만원 + 즉석복권이 주어진다. 환급소는 솔나무떡방앗간이다. 해남읍 5일시장과 해남매일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1인 최대 2만원). 같은 기간 해남매일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 최대 2만원을 돌려준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와 올해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보완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실성 있는 발전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소통과 배려가 있는 희망찬 공동체 영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자원순환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등 17개 목표와 25개 세부목표, 75개 세부사업(안)이 발표됐다. 특히 관광 활성화,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자립,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삶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과제들이 중간보고회 이후 한층 보완돼 반영됐다. 최근 정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반 확립’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며,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군민 체감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만드는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에 농업근로자들이 단기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가 건립됐다. 황산면 옥동리 구 옥동초등학교 부지에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농업에 단기 투입되는 농업근로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지면적 2,374㎡, 연면적 1,771.6㎡ 규모의 3층 건물로, 2인실 34실과 4인실 6실 등 총 40인실, 최대 92명이 생활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박은 물론 공동생활 공간과 위생·휴식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농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는 전국 최초로,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 불편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문제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근로기간 연장 건의 등 관련 여건의 개선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 사업으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의 해결을 제시하고,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23일 오후 2시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소양 교우촌 연구’ 심포지엄을 열고, 호남 천주교 공동체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계승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이 주관하고 완주군과 소양성당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소양 교우촌이 한국 천주교사의 중요한 출발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문화유산적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선태 전주교구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주갑·이경애 군의원, 김광태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장, 김창신 총대리신부, 이영춘 호남교회사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김광태 원장의 개회사와 김선태 주교의 격려사, 유희태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주제발표는 서종태 교수(전주대)의 ‘박해기의 소양 공동체’, 윤영현 신부(만성동성당)의 ‘신리골 성인들의 생애사적 연구’, 이태영 교수(전북대)의 ‘성지동 성인들의 생애사적 연구’ 발표가 진행됐으으며, 마지막으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통해 소양 교우촌의